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카페 게시글
하나또하나의 역사탐방 (7). 조선 왕릉, 왜 그곳에 있을까?? - 세나 -
하나또하나 추천 0 조회 309 13.07.22 03:03 댓글 15
게시글 본문내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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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 13.07.22 07:13

    첫댓글 동구릉에 갔을땐 그저 릉이겠지 했었는디~~~~
    왕후들의 릉도 화려하긴 마찬가지네...
    집에서 가까이 있으니 조만간 다시함 가봐야겠당~~~~

  • 작성자 13.07.22 09:44

    예쁘네요. 수고 많이 하셨습니다.

  • 13.07.22 09:23

    어릴적 무지 소풍 많이 다닌 곳이나..어느 왕과 왕후가 잠들어계신지는 안중에도 없었는데..
    저리 많은 왕족들의 갖가지 사연이 깃든 곳이군요.
    예전 남동생 포천쪽 군복무할 때..지나치며..어머 여기가 동구능이야?했던 곳.
    언제 다시 찾아보아야지 싶었는데..
    서울 근교 왕릉들 선선해지면 찾아보고싶어요.

    많은 자료와 이야기 정리하시느라 요즘 하나님 머리에 쥐나신다능..ㅎㅎ굽신
    읽는 우리야 행복하고 흥미롭지만..

  • 작성자 13.07.22 09:45

    하나아저씨가 글재주는 타고났어요.

  • 13.07.22 23:11

    그르게요~정말 잼있게 쓰세요~
    ~신왕...etc...ㅎㅎㅎ

  • 13.07.23 03:32

    덕분에 오늘에야 동구능 서오능에 얽힌 사연 다 알게 되었군요.
    모두 다 옛날에 소풍갔던 곳들이지요.
    왜 그 때는 소풍갔다하면 능으로 갔나 몰라요. 요새보니 갈 곳도 많드만.
    하와이도 있고 욜여사님 좋아하는 마추피추도 있고 시애틀의 레이니어 산, 갈 곳도 많드만.
    차비 때문이었을까? 그건 문교부에서 부담하면 간단히 해결될 수도 있었을텐데 ...^^
    어느해인가는 정능으로 소풍을 간대요, 세상에...
    그건 소풍이 아니라 집 뒤의 뒷산 산책하는 거나 마찬가지인데...
    그래서 그 소풍은 안갔지요.
    어려서 소풍때문에 이래저래 능에 대한 추억만 늘어났었댔습니다.

  • 작성자 13.07.23 09:00

    놀만한 넓은 장소가 없었던것일겁니다.
    저도 8년을 서오릉으로 소풍을 갔습니다.
    그것도 봄 가을요.

  • 13.07.25 20:12

    그땐 다 그랬쓔 지둥 중3까정 한곳을 울집앞 넓은 자갈밭 냇가를 여덟번 간적두ㅎㅎ
    참말루 지가 우린 집에서 놀다 가면안되냐구해본적두 ㅋㅋ 학교까정은 4km를 가야 혔응께요
    우리후배는 집앞의 분교에 다녔지만 분교는 이미 폐교된지 오래더만요

  • 13.07.29 20:03

    구래두 왕릉으로 소풍 다니신 분덜은 품격이 남 다르네유.
    우린 산골짝 이름 없는 무덤가로 소풍 다녓다는,,,,,,,,,,
    ㅠㅠ

  • 작성자 13.07.23 12:27

    즐겁게님 덕분에 늘 즐겁습니다.
    하나아저씨가요. 그때 그 소풍장소, 그곳 사진찍어 보내시면
    누구의 무덤인지 알수있데요.

  • 13.07.29 20:03

    깊은 산 오솔길 옆인데두유?

  • 13.07.23 15:44

    ~종 멋쟁이..그흔한 후궁이 없었다니..꼭 기억해둘께유~~
    글구 숙종이 양파정당을 적당히 가지고 논거..맞는거 같어유~~대충 훑고..낭중 또..
    넘넘 좋아요~~사랑2

  • 13.07.24 08:30

    정말입니다.
    조선 왕조에 현종같은 사람이 있었다니 믿기 어려울 지경입니다.
    전직 대통령, 클린튼 같은 친구는 왕도 아니면서 200명의 궁녀랑 어쨌다고 자랑하기두 하드만.
    머저리 같은 녀석...
    현종 같이 훌륭한 사람은
    노벨상 중에서도 '착한사람상'같은 것 있으면
    꼭 줘야 합니다.

  • 13.07.25 20:16

    앞으루 남정네들은 다 현종왕릉앞에선 기어서들 댕기슈 ㅋㅋ
    제대루 서서댕길남정네가 몇이나 과연 있을지 ................... 에혀!
    울들은 존경의 인사로 정중히 큰절루다가 설라무네 ㅎㅎ

  • 13.08.13 11:42

    현종(顯宗)에 대한 재평가가 이뤄지고 있습니다.
    위에서 하나또하나님이 설명하셨듯, 그는 중국(심양)에서 태어나셨죠.
    아버지 효종이 만주족의 나라인 청나라에 대한 반감이자, 망한 한족의 나라인 명나라의 원수를 갚겠다는 '小中華思想'에 의해 청나라를 무찌르겠다는 '북벌론'을 펼치다 승하하자, 나름대로 개혁을 추진했던 賢君이었습니다.
    그런데 건강상 문제로 몇년을 넘기지 못하고 승하하십니다.
    여기서 중요한 건 현종시대는 짧았지만 세종대왕 못지 않은 태평성대였지요...
    원래 '顯宗'이란 묘호도 아무 임금에게나 부여하지 않습니다.
    한족이 세운 나라의 '顯宗'들은 대부분 聖君이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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