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어딛고 걷어딛는 고운 버선 발 디딤
무명 하얀천에 고이뫼신 혼백이여
삼현 육각이 받쳐내는 몸놀림에 놀음한다
올리고 내리는 춤사위 에 귀신이 곁들인다
맑게 단장한 곱디 고운 춤사위에 녹아 흐르는
아 아 이승에서 못다풀은 꿈이여 사랑이여
살풀이 이춤에 원없이 한도없이
설움 일랑은 한올 남김없이 모다 풀고 가소
첫댓글 누구의 시인가요??
제가 썼습니다,...! 몇년 됐네여,....
좋기로서야 육자배기, 흥타령의 무진장한 가사들,.....
첫댓글 누구의 시인가요??
제가 썼습니다,...! 몇년 됐네여,....
좋기로서야 육자배기, 흥타령의 무진장한 가사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