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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령사관학교 강의27 - 예수의 얼, 성령의 정신, 기도의 영성
1.성령 받고, 진정한 ‘예수의 얼’,‘성령의 정신’, ‘기도의 영성’이 심겨져야 한다.
<성령사관학교> 생도 여러분!
우리에게 중요한 것은 ‘지식’이나 ‘방법’이 아니다. ‘정신’이다. ‘얼’이다. 바른 ‘정신’에서 나오는, 바른 ‘자세’이다.
‘영적 기본기’를 바로 해야 한다.
당신의 삶의 모든 것을 성령 하나님 앞에 의미있게 해라. 하루의 일상, 돈 씀씀이, 사람 대함, 말 한마디, 예배, 기도, 사역, 모든 일들 하나 하나... 예수님 만나고, 성령 받고, 은혜 받고, 깨달아야 그리 된다.
오늘 여기 <성령사관학교>에 온 것이 의미가 있기 바란다. 오늘 종일 주님과 ‘함께 있음’이 진정 의미가 되기 바란다.
우리는 ‘예수님의 얼’을 배워야 한다. ‘얼’은 예수님을 만나고, 성령을 만나야 비로소 부어진다.
그리고 나의 영적인 멘토, ‘하나님의 사람’을 만나야, 비로소 부어진다. 영적인 멘토는 너무나 중요하다.
하와에게는 아담(夫婦지간, 목사는 사모의 영적인 멘토가 되어야 한다. 실망하는 사모의 고통을 너무 너무 많이 듣는다. 별 희한한 목사가 다 있다.),
이삭에게는 아버지 아브라함(父子지간이 가장 이상적),
요셉에게는 야곱(父子지간),
여호수아에게는 모세(시종侍從, 배종부 목사-‘성령님의侍從’),
사무엘에게는 엘리(부정적인 영적 아버지, 권부활 목사의 홀로 된 아버지 목사의 눈물 콧물의 기적-나는 30이 넘어서 걷기 시작하고, 말을 시작했다.),
다윗에게는 나단 선지자(영적 거봉 다윗의 추상같은 영적인 멘토),
엘리사에게는 엘리야(성령과 능력의 전가의 진수眞髓),
12제자에게는 예수님,
7집사에게는 12사도...
여러분 앞에 나는 정말 무거운 영적 부담감을 느낀다. 왜 어줍잖은 나는 이 자리에 선 것일까? 어찌하다 이렇게 되고 만 것일까?
그리고 주님께 묻는다.
“주님! 제가 진짜 바로 가고 있는 겁니까?”
“제가 하는 것이 정말 옳습니까?”
“성령의 길은 이렇게 가는 게 맞습니까?”
‘산상기도’하며 산길을 걸어 갈 때에, 늘 홀로 묻는 질문이 이것이다.
“난 지금 어디로 가고 있지? 뭐하러 가고 있지? 나는 왜 이 힘든 산을 올라 가지?”
폭죽같은 땀을 흘리며 한 걸음, 한 걸음을 고독하게 내딛는다. 그리고 묻고 또 묻는다.
“주님! 능력을 부어 주세요. 은사가 폭발하게 해 주세요. 다 늙은 나를 마지막으로 한번만 더 써 주세요...”
“주님 영광 위하여 써 주세요...”
주님이 쓰시려면 ‘능력’이 있어야 한다.
가만히 보면 ‘실력’이 없고, ‘능력’이 없고, ‘영력靈力’이 없어 주님이 쓰시지를 않으신다.
설교자의 ‘설교’를 들어 보면 들을 게 없다. 들어 주는 것이다. 정말 괴롭다. 설교자여! 정말 죄를 짓지 말라. 짧게라도 하든지...
그런 설교 듣고 있느니, 차라리 책 한 권 읽겠다.
주일에 교회에 와서 앉아 있을 이유가 없다. 그런데도 설교자는 자기 설교 개발을 하지 않는다.
목사요, 신자라면서 그에게는 ‘기도’가 없다. 없는 게 보인다. 성령이 없는 게 보인다. 은혜가 없는 게 보인다. 돈을 따라 가는 게 보인다. 여자를 좋아하는 게 그냥 보인다.
정말 영적이지 않은 모습이 그냥 보인다.
성령 하나님의 살아계신 역사를 ‘당신’목사에게서 보고 싶은데, 장로 권사에게서 보고 싶은데, 당신이나 나나 뭐 ‘그 나물에, 그 밥’이다. 아니, 이 인간이 아예 ‘마귀’이다.
어디 가도, 누구를 만나도 하나님의 사람을 만날 수 없고, 살아계신 하나님의 증거를 볼 수가 없다.
내 영혼의 갈급함, 내 경제의 궁핍함, 언제까지나 도저히 풀리지 않는 이 구조적인 목회와 신앙생활의 한계, 뭔가 답답한 보이지 않는 이 영적인 묶임과 억압... 확 끊어 버리고, 떨쳐 버리고, 앞으로 달려 나아 가고 싶은데, 길이 없다, 방법을 모르겠다, 너무 안타깝고, 답답하다...
그래서 우리가 여기 와서 부르짖고 울고 통곡하고 기도하는 것이다. 중요한 요점은 어찌하든 ‘돌파해야 한다’는 것이다. ‘기도’를 돌파하고, ‘성령’을 돌파하고, ‘나’를 돌파하고, 마침내 주님이 ‘나를 쓰시기까지’ 영적 몸부림을 쳐야 하는 것이다.
나는 너무 부족하고 미치지 못하는 바가 있으나, 몸부림을 치며 바로 가 보려고 한다.
기도해 보려 하고, 성령의 길을 걸으려 해 보고, 돈을 바로 써 보려고 하고, 사람을 진짜 외모가 아닌 영혼을 사랑해 보려 하고, 내 안에 절대적 평안과 강건함을 누리려 해 보고...
애써 애써 여기까지 왔다. 또 가야지!
이제 와서 되돌아 갈 수는 없지!
죽든지, 능력 받든지 해야지...
죽든지, 진정한 성령의 사람이 되든지 해야지...
2019.9.23일 월부터 정00 선교사와 함께 ‘중국 선교’를 떠난다. 10일 정도의 일정이다. 중국 지하교회로 잠행하며, 여러 지방을 다니게 된다. 가서 집회를 인도하고, 설교하게 된다. 같이 가실 분은 경비가 50여만원이니, 몇 분만, 한달 후까지, 항공 티켓팅을 해야 하니, 미리 신청 바란다.
내게는 기존의 <인터콥 선교>와 더불어, 영적인 하나의 돌파구가 되기 바란다.
‘기도’를 성령 하나님께 그대로 배워야 한다. ‘성령으로 사는 법’을 그대로 배워야 한다. ‘말씀’을 그대로 받고, 적용하고, 살아가는 훈련을 배워야 한다.
영적 훈련도 실제 속에서만 나온다. 행하지 않으면 주어지는 것은 아무 것도 없다. ‘기도에 대해서’ 배우지 말고, 실제로 ‘기도’하라. ‘성령’에 대해서 배우지 말고, 실제 ‘성령의 사람’이 되고, ‘성령의 길’을 걸으며, ‘성령으로’ 살아라.
제가 ‘산상기도 기행문’을 그대로 보고하는 이유는 이 때문이다. ‘현장’을 배워야 한다. 실제적인 ‘삶’을 따라 길을 가야 한다. 주님이 주신 그 정신과 얼을 삶으로 배워 보자는 것이다.
이번 주 10명의 기도 동역자가 “연합산상기도”를 다녀 온 ‘구담봉’, ‘옥순봉’ 영상과 사진을 보며, 살아 계신 하나님을 현장에서 만나 보시기 바란다.
2.‘선입견(先入見)’과 ‘편견(偏見)’을 버리라.
사람은 누구나 ‘개(犬)’ 두 마리를 키우고 있단다. 우리는 항상 ‘선입견’과 ‘편견’을 갖고 있다.
성령의 길을 걸어도 자기만 옳다고 강변하면 ‘자가당착(自家撞着)’에 빠지게 된다. ‘천국직통파’가 제일 문제이다. 실제로 이런 사이비파가 있었다. 자기만 기도 응답을 받고, 자기만 하늘 문을 열었다고 한다.
그러지 말라. 마음을 열고, 귀를 열고, 영적 독서를 하고, 자꾸 수용하고, 자꾸 배워라. 함께 성령의 길을 가야지!
나는 우리 기라성 같은 주의 종들에게 너무나 많은 것을 배운다. 보고만 있어도 은혜가 된다.
나 중심의 아무 선입관을 갖지 말라. 나의 선입견과 편견과 의도를 강하게 내세우지 말라. 언제나 배우려 하고, 열고, 겸손하라. 내가 틀릴 수 있음을 잊지 말라.
‘성령의 길’에서 가장 중요한 것은 나를 주장하지 말고, 활짝 ‘여는 것’이다. 온갖 기적의 세계, 은사의 세계에 활짝 열려라. 열린 만큼 부어질 것이다.
우리에게 가장 중요한 것은 내 주장, 내 견해가 아니라, 성령의 흐름, 성령의 기름부음, 성령의 나타남의 실제이다.
어느 젊은 목사 부부가 와서 나와 2주 정도 지내고는, 나의 스텝에게 이렇게 말했다. “저! 배목사님은 ‘주님’을 말하지 않고, ‘자기’를 말해요. 자기 말만 해요.”그리고 떠나 갔다.
나는 정말 고민했다.
“주님! 제가 정말 제 말을 했나요? 제 중심을 주님이 아시잖아요? 그 사람들은 왜 그렇게 말한 거예요?”
나는 정말 나를 버리고 산다고 생각했고, 주님의 영광을 제일 우선 순위로 생각하는 사람인데...
깊은 산속에서 자연 하나를 볼 때에도...
그제 구담봉, 옥순봉 영상도 전부 하나님께 영광 돌리지 않던가?
‘내가 만난’ 성령 하나님을 강조하다 보니, 그렇게 들렸나?
그러나 다시 돌아보면 그런 면이 분명히 있을 것이다. 비록 그가 햇병아리 초년병 목사라 뭘 모른다 할지라도...
‘내가 만난 하나님’을 전하는 것이 목사의 설교이다.
‘성경’을 말씀하라고?
‘하나님의 대언자’라고?
내가 성령안에서 만난 ‘말씀’을 말하는 것이 진짜 설교이다. 책을 보고 무조건 배끼는 것은 진정한 설교가 아니다. 설교는 책에서 나오는 게 아니라, 진정한 ‘기도’의 영성, ‘성령과의 만남, 성령의 길, 성령의 삶’의 영성에서 나와야 하는 것이다.
인천주안교회 담임인 ‘주성중’ 설교학 교수가 얼마나 탁월한 설교를 해 내는가?
그런데 교인들이 다 떠나가고 있다. 나겸일 목사가 그래서 다시 설교한단다. 갈급한 영혼들에게 영적인 양식이 채워지지 않는 것이다.
인터넷 설교를 듣거나, ‘주일신자’들은 이것이 무슨 말인지도 모른다. 사람은 영물이라 영의 양식이 맛이 없거나 갈하면, 기근을 느끼게 되어 있다.
아아! 불쌍한 사람아!
돈 한 푼 없이, 아무런 목회의 경험 하나 없이, 신학교에서 배운 원리 몇가지 가지고... 그래! 이 이리떼가 우글대는 험한 세상에서 목회를 하겠다고?
그러면, 23년 간을 개척교회를 하며 살아 남은 나 배종부 목사,
15년 간을 잘났거나 못났거나 성령의 길을 걸어 살아 남아, 다른 동역자들에게 살 길을 제시하는 나 배종부 목사,
개척교회 목사이면서도 한 달에 몇 천만원의 하나님의 돈을 집행하는 나 배종부 목사에게, 뭐! ‘자기 말’을 한다고? 틀렸다고? 그래서 배울 게 없다고?
그러면 여기 나와 함께 수년간을 이 길을 같이 온 목사님들, 사모님들은 다 멍청이인가? 그런 것 하나 분별 못할 줄 아는가?
이제 개척교회를 지하에서 출발하는 목사가 그런 닫힌 자세를 가지로 어떻게 목회를 하고, 교회를 세워?
한 교회와 목회가 무슨 신학이나 이론 위에 세워지는 줄 알아?
여기 계신 기라성 같은 주의 종들이 모자라서 여기 와서 가만히 앉아 있는 줄 알아?
진정 겸손해야 해!
진정 배우려는 자세가 되어야 해!
열린 마음이라야지...
3.♥제007회-2019.7.25.충북 단양군 338m구담봉 정상-283m옥순봉 정상 10명 연합산상기도♥
7월 25일 오전 10시, 새성교회 승합차가 정시에 출발했다.
단양으로 가는 차가 서울을 빠져 나가는데, 밀리기 시작했다. 여주휴게소에서 박상호 목사님이 기다리고 있었다.
11시 30분, 합류하여 전속으로 달려 단양 옥순봉에 도착하니, 정확히 오후 1시 경이었다. 장회나루 구담봉식당에서 10명이 메기탕을 먹었다.
식사비는 무려 20여만원!
청주의 금재연 목사님, 김해경 목사님 부부가 대접을 했다. 헌금 10만도 배종부 지도목사에게 봉헌해 주셨다. 너무 감사하고, 너무 미안했다.
주님! 꼭 100배 축복으로 갚아 주옵소서.
첫 연합산상기도회는 10명 기도 동역자들의 연합으로 성공적으로 시작되었다. 다들 여행 기분에 들떠서, 그리고 종일 비가 퍼붓는 가운데 산행과 산상기도가 너무 좋았나 보다.
정말이지, 이 무더위에 비가 오지 않았으면, 더위와 땀에 찌들어 정말 힘든 여정이 되었을 텐데, 오히려 쏟아지는 우중(雨中)의 산상기도회가 큰 은혜가 되었다.
점심식사 후, 오후 2시 30분부터 7:30분까지 5시간의 산행과 산상기도회가 시작되었다. 다들 우의를 껴입고서 땀을 흘리며 산을 오르기 시작했다. 구담봉 가는 길은 불과 338m 암벽 코스이지만, 쉽지 않았다. 비와 운해, 비바람이 뒤섞인 가운데 오르내리며 구담봉까지 걸었다. 도중에 틈틈이 사진 촬영들을 해 주었다.
충주호 호수와 산 허리를 감고 도는 운해는 그야말로 장관이요 일품이었다. 구담봉은 웅장한 남자의 산이요, 옥순봉은 부드럽고 곱디 고운 여자의 산이다.
땀을 흘리며 비에 흠뻑 젖으며 구담봉 정상에 도달하니, 다들 새앙쥐가 되었다. 이미 등산화 안은 물이 철벅 철벅했다. 그래도 다들 즐거워 한다. 재미있고 신나고 힐링되고 산상기도하여 좋단다.
나도 덩달이 기분이 좋아졌다.
구담봉 정상은 그야말로 만학천봉(萬壑千峰) 봉우리였다. 발 아래 500m 정도 되는 절벽 아래에는 충주호가 안개에 잠겨 있었다. 예전에 유람선을 탈 때에 정상을 바라보며, “내가 저기 꼭대기에 꼭 한번 가리라.” 했는데, 정말 왔네.
혹시 산행하실 분은 구담봉 코스가 전혀 무리가 없으니, 가을 즈음에 한번 다녀 가시기 바란다. 마치 전남의 섬 사량도를 등산하는 느낌이 들게 했다.
다들 비바람이 몰아치는 가운데, 통성기도를 시작했다. 30여분 간 뜨겁게 기도가 이어졌다.
나는 몇 가지 제목으로 간구했다.
“아들 진성이 빚 1,740만을 갚아 주세요.”
첫 번째 기도이다. 지난 2개월 동안 돈을 구할 길이 없고, 적자는 연속되어 점점 늘어난 빚이다.
지금 주님이 나의 경제를 호되게 다루고 계신다. 이는 반드시 큰 물권이 오는 징조요, 거금(巨金)을 내 손에 쥐었을 때에 그 돈을 허물지 않게 하시려는 주님의 훈련 과정이다.
배목사여! 부디 부디 하나님의 돈을 함부로 쓰거나 잘못 관리하여, 죄를 짓지 말아라. 하나님이 기뻐하지 않는 사람이나 일과 어울리는 것도 하나님 앞에 벌 받을 일이니라.
너는 이제 영적으로 리더의 위치에 섰으니, 돈이나 신앙 지도나 사람 지도에 있어서 허점이 보이거나 실수하면 아니되느니라.
나의 성령사역, 부흥사역이 계속하여 빛을 발하여 어려운 주의 종들에게 힘이 되도록, ‘물권’을 가장 먼저 구했다.
주님께서 천둥과 번개로 응답하셨다. 기도하는 동역자들이 놀라지 않도록 멀리 벼락을 치시며, 천둥 번개로 우리의 기도에 주님께서 친히 화답하심을 보았다. 바로 머리위에서 우렁찬 주님의 천둥 번개의 음성이, “그래! 알았다. 오늘 너희들 정말 이쁘다. 내가 기도들을 다 들어 주마!” 응답하시는 음성이었다.
나는 눈을 뜨고 기도하는 중에 멀리 벼락이 치는 빛을 보았다. 천둥 같은 소리가 울렸다. 기도하던 권오기 장로님이 ‘움찔’하고 놀라는 모습이 보였다. 사실 핸드폰들을 켜 놓은 채로 천둥과 벼락이 치는 산 정상에서 10여명이 모여 부르짖는 모습은 벼락을 불러 들이는 형국이었다. 그러나 어느 누구 하나 움직이지 아니하고, 간구하는 모습이 정말 감동적이었다.
내 영은 분명하게 천둥 벼락이 하나님의 응답의 신호로 들려졌다. 이 이상한 일은 옥순봉에서도 동일하게 반복되었다.
종일 천둥 벼락이 치지 않았는데, 유일하게 우리가 구담봉 정상, 옥순봉 정상에서 기도할 때에만 사정없이 천둥이 우르렁대고, 벼락이 내리쳤다. 그것도 기도자들이 놀라지 않도록 멀리서 벼락이 치는데, 소리는 바로 우리 머리 위에서 들렸었다.
기도가 끝나자 천둥 벼락도 감쪽같이 사라졌다.
기이하신 주님! 오직 영광 받으소서.
나의 ‘물권’을 구하는 기도에 주님은 100달러 지폐 다발이 쌓였다가 너무 많아 쏟아지는 환상으로 응답해 주셨다. 1톤 트럭 한대 분 정도의 지폐 다발이 창고 한 켠에 쌓여 있다가 부피와 무게를 감당치 못하여, 무너지는 환상이었다.
그래! 나에게 반드시 그러한 큰 물권이 오리라. 할렐루야! 외국에서, 외국인이 큰 재물을 갖고 오는구나!
예전에 어느 교회 목사님이 교회를 100억에 팔려고 내놓았는데 기도해 드리니, 똑같은 환상이 보이며, 100달러짜리 고액 지폐가 쌓여 있더니 매각이 되고, 그 목사님은 평생의 목회 소원을 이루셨다.
이어서 온 기도 응답은 건축 자재들이 가득한 환상이었다. <성령의군대> 세계선교센타가 건립된다는 환상이었다.
감사하고 감사했다.
‘신유’ 의 강력한 은사를 구하고, ‘축사’ 의 은사를 구하고, ‘영권, 인권’의 폭발을 구했다.
항상 간구하는 기도제목이다.
시간 일정상, ‘옥순봉’으로 가는 길을 찾으려고 돌아가기 시작했다. 그러나 도중에 샛길을 다 폐쇄해 버려, 다시 높은 봉우리의 갈림길로 되돌아가야 했다.
망설였다. 다들 첫 산행이요 산상기도이니 만큼 지치면 안되니 돌아 갈까 하는데, 벌써 선두는 ‘옥순봉’ 방향으로 가 버렸다. 날이 어두워지는 느낌이었다.
‘옥순봉’ 가는 길은 한참 동안 골짜기로 다시 내려 가는데, ‘나중에 올라 올 때 다들 힘들겠다’는 생각이 들었다.
283m ‘옥순봉’은 밋밋한 여성스런 봉우리이다. 충주호 호숫가이기에 아름답지, 사실은 산행이라 하기에는 너무 낮은 산들이다. 그러나 섬 산행을 해 보면 불과 2-300m 급의 산들이 얼마나 아름다운지 모른다. 마치 섬 산행을 하는 기분이었다.
‘옥순봉’ 산상에서 다시 30여분 간 통성기도를 시작했다. 다들 간절하고, 뜨겁게 간구했다. 다들 눈물, 빗물이 섞여 구분이 안되었다고 했다. 하기에 몸에 젖지 않은 부분이라고는 하나도 없었지!
나도 큰 소리로 간구했다.
사실 기도에 집중이 별로 되지 않았다. 혼자 차분하게 기도하고, 깊이 탄식하며 기도하는 것이 나의 습성인데, 단체로 오니, 영적 집중도가 떨어지는 것은 사실이었다.
그러나 다들 함께 기도한다는 이 사실이 나를 외롭지 않게 하고, 기쁨이 가득하게 했다.
가장 인상적인 것은 운해에 뒤덮인 호수와 산의 절경이었다. 사진을 숱하게 찍었다. 동영상도 10여 편 찍었다. 카메라가 비에 젖어, 더 이상 작동을 하지 않았다.
그림 같은 작품사진들이 핸드폰에 쏟아졌다.
어두워지기 시작했다. 하산하는 길은 오히려 산봉우리로 역행하여 올라가는 길이었다. 다들 첫 산행이라는데, 잘들 걷는다.
임채진 권사, 안정옥 목사, 가장 어린 이쁜이 강은주 집사가 가장 잘 걷는다. 가장 힘든 사람은 강한나 목사이다. 박상호 목사님이 계속 뒤에서 돌봐 주었다. 박상호 목사님은 너무나 듬직한 영적 대장군이다. 권오기 장로님은 고령임에도 불구하고, 젊은이처럼 걸었다. 오르막 길에 내가 손을 잡고 끌어 주었다.
다들 새앙쥐가 되었다. 속옷과 팬티까지 다 젖었다.
신발은 온통 철벅 철벅...
저녁 7시 30분, 산상기도를 끝내고, 단양IC 방향으로 출발했다.
아침에 출발하며, “오늘 점심, 저녁을 최고의 좋은 식당에서 동역자들을 대접하게 해 주세요.” 기도했는데, 점심은 ‘메기탕’으로 일품요리를 금재연 목사님, 김해경 목사님 부부가, 저녁은 최고의 ‘갈비탕’을 내가 대접할 수 있었다.
귀경하는 승합차 안에서도 다들 자지 않고, 즐거워했다.
강한나 목사님의 운전 솜씨는 초일급이다. 일급 중의 일급이다.
‘여주휴게소’에서 박상호 목사님은 당신 차로 안양으로 가고, 우리는 새성교회로 직행했다.
하루 꼬박 비바람 속에서 산행하고, 산상기도 했는데, 정말 알차고 보람된 하루의 여정이었다.
앞으로 매월 마지막 주에는 “연합산상기도회”를 진행하려 한다. 8월에는 아마 20여 분의 동역자들이 함께 할 것 같다.
참으로 주님의 은혜와 인도하심이 깊은 하루였다.
<산상기도 용사들> 방을 따로 만들어 사진들과 동영상들을 전부 넣어 주었다.
아래는 서로 주고 주고 받는 문자들이다.
[배종부][다음날 오전 06:32]
신설한 <산상기도용사들> 방입니다.
어제‘산상기도’에대한개인적인소감문을여기올려주시면내일성령사관학교강의안에첨부하겠습니다.
청주의금재연목사님,김해경목사님께서헌금10만과식사비20여만을지출해주셔서,너무송구하고은혜가넘칩니다.
앞으로‘산상기도’에동참하는분들은절대경제적부담을지지않으셨으면합니다.
제가능히기쁨으로감당할수있습니다.
앞으로‘매월마지막주1회’는고정적인 “연합산상기도회”로진행하겠습니다.
개인체력을평소에단련해주시면,더멋진큰산으로갈수있습니다.
섬의산들은높지않으면서도환상적입니다.
제가개인적으로산상기도할때에는정말외롭고,항상극도로긴장하고,부담의크기가말로다할수없었는데,모두가함께하니너무즐겁고,그기쁨을이루형언할수없었습니다.
곧찍은사진들을정리해올리겠습니다.개인적으로찍은사진들을여기올려주시면,제가일괄정리하여재편집하겠습니다.
너무나사랑하고,감사합니다.
행복한하루였습니다.
지도목사배종부드림
[안정옥 목사 남양주 호평동 새맘교회][오전 08:31]
난 아무래도 천둥을 맞았는지, 몸이 너무 더워...
[배종부][오전 08:45]
안목사님이성령의불을강하게받으셨나봅니다.
어제기도할때소리가굉장히강했습니다.
강한나 목사님의 글
평생 비를 좋아했다
비가 오면 큰 창가의 부딪치는 빗소리와 비를 보며
눈물 흘리며 차를 마시면서 시도ㆍ글도 쓰고 (보잘 것 없는 글이지만)
낭만과 고독을 좋아했다
차 운전할 때
비가 장대비처럼 오는 것을 즐기며 운전하는 것을 좋아했다
목사님께서 산상기도를
시작하시면서
사투하시는 모습과 끝까지
하나님의 뜻을 이루기 위해서 마지막 힘을 다해
몸부림 치시는데~!!
내가 무엇을 해야 할까
도와 드릴 일은 기도하고 또 기도하겠습니다 라고
주님께 약속했다
산상기도를 같이 가서 보니
정말 너무 너무 가슴 아픈 일이다
이 길고 긴 길을 혼자 가시면서 무어라 기도하고
다니실까
예수님이 동행하셔서
외롭지는 않으셨겠지만
정상에 가기 전부터 비와
땀으로 속옷까지 다 젖고
정상에서 통성기도 할 때는
비가 샤워기로 붓듯이
쏟아졌다
하나님의 눈물이라 하신다
나라도 새성교회도, 목사님도, 나 자신도 ㅜㅜ
아버지가 보실 때
우리들의 죄 때문에 이토록
가슴 아픈 일이다
목이 자주 아파서
그렇게 오랜 통성기도를 할 수 없어
늘 긴 기도는 작게 하는데
그냥 엉엉 울고 소리치고 부르짖었다
엘리야의 심정으로
다윗의 심정으로
예수님의 심정으로...
천둥과 번개가 치면 무서워서 어찌할 줄 모르는 내가
죽으면 죽으리다 하는
각오로 끝까지 이기며
기도하는데
하나님께서 천군 천사들이
너희들 모두를 지키고 있다 라는 맘을 주셔
무조건 소리 치며
끝까지 기도했다
산 꼭대기에 송신기 두 개가
우뚝 서 있다
한나야!!
네 담임목사님과 네 남편이
저토록 많은 사람들 앞에서
우뚝 솟아
쓰임 받게 기도하라 하신다
이 나라와 국민들이
이 고난속에서 어떻게 헤쳐 나가야 하는지
회개하라 하신다
너희들이 다 나이 들었지만
청년처럼 다시 쓰임 받게
기도하라 하신다
주님!!!
제가 이 빗물처럼 이토록
울며 기도하고
또 기도하겠습니다
주님이 저희를 때문에 우시지 않도록
노력하겠습니다
돈을 장마비처럼 주시옵소서
열정과 주님 사랑하는 맘을
이 쏟아지는 비처럼 주옵소서
주님께 이 비처럼 기도할 때
울며 기도해도,
삶은 해처럼 밝게 하옵소서
성령님이 이끌어 가시는 대로
기도하고 또 기도하게 하시니
너무 감사합니다
밤이 다 새도록 기도하고 싶습니다
저의 생각과 뜻이 아닌
아버지 뜻만 이루도록
기도합니다
오늘 일은 평생 못 잊을 멋진 추억이
될 것이다
성령의 군대는 앞으로도
계속해서 전진하고 또 전진만 해야 한다
큰 대형버스로 갈 정도로
많은 분들이 동참하셔서
하나님께서 우리에게 부탁하시는 큰 일을 이룰 때가 된 것 같다
성령의 군대여
에스겔 골짜기의 마른 뼈가 일어
나듯이 다 함께 일어나
아버지 계획이 이루어지도록 힘써 나아갑시다
주님!!
추운 겨울이 오기 전 우리들의 산상기도 할 만한
지정된 센터를 주옵소서
센터가 생기면 24시간 구국제단을 쌓으라고 명령하셨다
앞으로 제일 높은 산도 갈 수 있도록
몸을 회춘시켜 주옵소서
총사령관이신 예수님!
부사령관이신 담임목사님께서
이 모든 계획이 이루어 지도록
저를 사용하소서.
[권오기장로][오후 04:24]
난 여행을 좋아하고 자연을 사랑하는 올드소녀라 할까?
어제밤도 오랫만에 산행 산기도 간다기에 설레임인지 잠을 설첬다
충청도에 비가 많이 온다고 해서 좀 망서렸지만 눈이 오나 비가 오나 걷고떠나고싶은나지만, 먼산행은혹다른사람들에게피해가될까 망서렸지만,
목사님이외롭고힘든이때,
나도동참해야겠다는 마음~~
힘들게오르내리며,옥순봉과구담봉정상에서콧물눈물흘리며,
정말어느때보다도간절히기도했다.
이나라를, 새성교회를, 목사님을다시세워주시기를
자녀들을위해서도...
비가억수같이내리고천둥칠때, 무섭기도하고 하나님의응답같기도했다
비온 뒤 충주호에 산 운해가
덮고있는절경은 너무너무
아름다워눈물이났다
잊지못할또하나의추억이되겠지~~~
이제앞으로 체력을단련하여, 산기도에동참하리라.
[안정옥 목사 남양주 호평동 새맘교회][오후 05:34]
이번 산상기도 봉고 차 안에서, 목사님 교회에서 뵐 때는 늘 무섭고 권위 있고 옆에 다가가 말하기도 참 무서웠는데... 2시간이 넘는 봉고 차 안에서 강한나 목사님은 운전하시고 난 뒤에 앉아 있으면서 목사님이 ‘김삿갓’ 노래를 얼마나 잘 부르시는지, 큰 오빠처럼 참 다정하시고... 배목사님 ‘김삿갓’ 노래가 너무 감동이었습니다. 산행하면서, 걸어가면서도 기도하고 방언하고 다들 기도할 때, 뒤에서 바라보면서 요12:29절의 주님의 기도가 생각났습니다.
“곁에서 들은 무리들은 천둥이 울렸다고도 하며, 또 어떤 이들은 천사가 그에게 말하였다고도 하니,”
우리들도 기도할 때마다 천둥 치고, 비는 억수로 오고, 천둥도 우르릉 쾅쾅 얼마나 치는지, 하늘에서 불이 내려오듯 소낙비는 생수의 강처럼 시원하고...
우리들의 땀과 비에 나의 죄성은 다 구담봉 산 깊은 골짜기 던져지는 것 같았습니다...
[임채진 권사 여수 새성교회][오후 07:36]
나는이번산행을위해기도했다.
좋은일기를주셔서함께한모든분들의기대와,하나님께찬양과기도로영광돌릴수있도록,보람된산상기도회가되기를간절히기도했다.
우리가도착한‘구담봉’과‘옥순봉’은하나님께서창조하신천하절경과운해가어쩌면그렇게 아름다울까?
정상에도착해서기도할때는많는비와천둥이쳤지만,소리질러간절히기도할 때,하늘문이열리는듯너무기뻤다.
신기한것는두군데정상에서기도할때,창대비와천둥이어쩌면그렇게똑같이두번씩나타나는현상을어찌잊으리요?
참석하신목사님들과사모님,장로님,권사님,집사님들넘넘좋았습니다.
기회가된다면이번에참석못하신분들도함께동행하기를,기도하겠습니다.
출발과 도착을안전하게지켜주신하나님께영광을돌립니다.
권순영 목사님의 글
남편 김동주 집사가 목사님 산기도 가실 때 같이 한번 따라 가자고 하여 몇 주 전부터 함께 주일 오후면 뒷산에 저녁 어둑할 때까지 산행을 했었습니다.
개인적으로는 혹여나 목사님 집중기도에 방해될까 봐 나설 생각은 하지 못하고 저는 저대로 안양 갈멜산에라도 가서 낮 산상기도를 해야지 하고 벼루어 왔었는데, 여자라는 상황이 이런 일엔 여러모로 불편합니다.
목사님의 산상기도에 대해 많은 분들이 기도의 부담을 가지고 때마다 기도하게 하심은 성령께서 목사님과 <성령의군대> 를 통해 이루어 가실 계획하신 일들에 대한 간구인 것 같습니다.
오전에 집결지인 교회로 가는 중에, 마음에서 '내가 너의 일을 하리라' 는 주님의 음성이 들려 왔었습니다.
목사님께서 앞뒤 좌우, 여러 모양으로 팀을 챙겨 주시며 애쓰시는 모습에 감사와 더불어, 앞으로는 사랑의 띠를 맨 조금 더 젊은 지체들이 이런 일들에 동역했으면 하는 바람도 있었습니다.
나라가 어지러우니, 나라를 위한 기도가 우선 급하게 나왔고, FO(단기선교) 기간 중이라 선교 나가신 동역자들을 위한 기도를 중점적으로 하기를 원하셨고, <성령의군대> 센터와 사역에 대한 기도는 늘 눈물로 간구하게 하시니, 그 안에서 일하실 성령님의 목말라 하시는 부분이신 것 같습니다.
산꼭대기에 도착해서 부어 주시는 비와 천둥과 번개가 축복의 소리로 들리는 것이 모두가 동일한 심정들이었을 겁니다.
이번 산행은 즐겁고, 행복한 산행이었습니다. 다음에 여건이 된다면 다시 가고 싶을 정도로요.
막내로 동행한 강은주 집사님이 영육 간에 모든 문제들을 주님께 맡겨 드리고, 차분하고 성실하게 주님의 제자도를 잘 배우기를 기도합니다.
청주에서 합류해 주신 금재연 목사님, 김해경 목사님 내외 분의 섬기심에 감사드리며, 김목사님 신발이 미끄러우셔서 고생 많으셨습니다. 주께서 탄탄하고 좋은 신발을 주시기를 기도드립니다. 감사합니다.
모든 것이 하나님의 큰 은혜셨습니다.
* 구담봉, 옥순봉 기도 영상과 하나님이 만드신 자연의 사진 절경 시청 *
4.나의 역사가 중요하다.
‘이승만’은 대한민국을 건국했다. ‘박정희’는 군사독재를 했다. ‘전두환’은 정권을 찬탈했다. ‘문재인’은 희한한 사기적 방법으로 좌파 정권을 세웠다. 나는 ‘박근혜’ 편은 절대 아닌데, 하나 분명히 하는 사실이 하나 있다. 인생만사는 사필귀정(事必歸正)이다. ‘문재인’은 반드시 감옥에 간다. 그리고 ‘박근혜’ 만큼 수감생활을 하게 될 것이다.
남에게 악을 행하면 아니된다. 그래서 자리가 중요하다. 죄 짓지 않는 자리에서 살아야 한다. 정치계, 경제계, 큰 교회 목사, 노회장, 총회장 등은 절대 죄에서 자유롭지 못하다.
그러나 개척교회 목사는 자기의 영성만 바르다면 죄를 지을 일이 없다. 최선을 다하여 타락하지 않고 목회한다면 천당 가는데 정말 문제 없다. 진정 복되다.
옳고 그르건 간에, 위에 열거한 이들은(나는 이중에 한 놈도 대통령이라 부르고 싶지도 않다.) 큰 일을 저지른 자들이요, 그 큰 일들이 바로 ‘역사’라는 것이다. 역사에는 세계의 역사도 있고, 한 국가의 역사도 있고, 한 교회의 역사, 회사의 역사, 지자체의 역사... 각각 나름대로 의미의 역사가 있다. 그런데 가장 중요한 것은 ‘나 한 개인의 역사’이다. 난 ‘나 한 개인의 역사’를 가장 소중히 여긴다.
내 한번 뿐인 ‘내 삶’이 소중할수록, 내가 ‘목사’인 것이 소중할수록, ‘나의 주님’이 더욱 더 소중해진다.
나는 단 한 자락의 ‘시간’도, ‘돈’을 위해 쓰지 않기를 원한다.
주님이 원치 않는 시간, 노력, 삶, 사역을 원치 않는다.
진정 내가 만난 바 성령 하나님이 원하시고, 내게 하라고 시키셨고, 내가 그렇게 믿는 그 사역을 하며, 살기를 원한다.
세상에는 역사를 만드는 사람들이 있고, 그것을 해석하는 글쟁이 교수들, 논평하는 논객들, 패거리를 짓는 군중들이 있다.
나는 나이가 60세가 되면서 글을 버리고, 논리를 버리고, 세상 지식을 버리고, 남의 말을 버렸다. ‘지식’은 성경책 한 권이면 충분하다. 나머지는 ‘성령의 기름부음’이 다 알게 하실 것이다. 나는 역사의 창조자가 되기를 원한다. 나는 진정 하늘의 능력과 은사를 구한다.
‘문선명’은 새로운 이단의 역사를 창조했다. ‘박태선’도 마찬가지이다. ‘이만희’를 보라. 온 한국교회가 이 놈의 “산 옮기기 작전”이 두려워, 벌벌 떨고 있다.
나는 ‘성령 하나님의 새로운 역사’를 창조하리라.
반드시 ‘성령으로’ 온 한국교회가 살고, 한국이 살고, 세계가 복음화 되는 것을 보리라.
오늘, 그 역사를 나의 이 ‘작은 기도’로 이루리라.
이루지 못한다면 기도하다가 죽어도 좋다.
주님! 제게 큰 기도를 주옵소서.
주님. 제게 큰 동역자들을 주옵소서.
아니, 이렇게 작은 돈들을 빚지면서, 어떻게 주님의 큰 일을 감당합니까?
기도 응답대로 큰 물권자를 주옵소서.
제가 나를 위하여 돈을 쓰지 않습니다.
진정 주님의 일에, 주님이 쓰시는 그 한 사람 되기를 소원하나이다.
주님! 제게 새 영을 부어 주옵소서.
우리 목사들이, 성도들이 각자 주님의 부름을 받았다. 먹고 사는 문제만 없다면 정말 사심을 버리고, 목회도, 주님 섬김도, 교회 일도 멋지게 쿨-하게 한번 해 보고 싶다. 그런데 생계가 안된다.
그러므로 가장 중요한 것이 ‘생계’이다.
목사도, 성도도 먹고 살아야 한다.
목사의 생계를 어찌 유지할까?
반드시 기를 쓰고, 목숨을 걸고 기적을 만들어 내야 한다. 큰 교회 목사는 장로에게 아부하고 줄타기를 잘 하면 되지만, 개척교회 목사는 사나 죽으나 주님 한 분의 그 기적을 만들어 내야 한다.
돈을 만드는 기적, 한 사람이 찾아오는 기적, 귀한 동역자 한 사람의 기적을 반드시, 반드시 기도와 성령의 기적으로 만들어 내야 한다.
몇 달 전, 믿었던 그 인간들이 떠나자, 나는 이렇게 기도 중에 외쳤다.
“더 좋은 사람들 주시려고... 진짜 내가 성령의 원음으로 팍팍 설교해도 거뜬이 받아 넘길 강심장을 가진 진정한 나의 충성된 동역자들을 주시려고 그러신 것입니다... 나는 더 좋은 일군, 더 큰 돈, 더 놀라운 사역을 주실 하나님을 의지하고, 굳게 믿습니다...”
사람을얻으려하지말고,얻은사람을잃지말라.
그러나,맞지않은사람과억지로맞추려들지말라.
그냥너를있는그대로그대로보여주라.항상우의와신뢰로사람을대하라.
오는사람막지말고,가는사람붙들지말라.
목사는 목사답게 먹고 살고, 성도는 성도답게 먹고 살아야 한다. 빗나가면 안된다. 정공법을 쓰라. 진정한 성령의 방법을 쓰라.
목사는 전심으로 목숨을 걸고 기도하고, 말씀의 사람이 되고, 목회를 해라. 그리고 먹고 살아라.
그래도 안된다면 그렇게 하다가 굶어 죽으라. 미안하지만, 그런 일은 절대 벌어지지 않는다.
성도는 열심히 예수 믿고, 예수를 잘 믿기 위하여 열심히 일을 하고, 돈을 벌어라.
세상에 살기 위하여 돈을 벌거나, 돈을 위해 돈을 벌어서는 아니된다. 내가 먼저 예수를 잘 믿고, 한 영혼을 건지기 위하여 예수를 잘 믿어야 한다.
당신은 무엇 때문에 목사를 하고, 예배를 인도하고, 기도하고, 고생을 하는가?
성도여! 당신은 무엇 때문에 예수를 믿고, 교회에 나오고, 목사와 동역하는가?
초점을 분명히 하라.
나의 초점이나 관점은 아무 의미가 없다. 주님의 관점 뿐이다. 주님의 뜻 뿐이다. 주님의 지시 뿐이다.
그러므로 목사와 성도 우리는 오직 ‘기도의 사람’이어야 한다. ‘성령의 사람’이어야 한다. ‘순종의 사람’이어야 한다. ‘말씀의 사람’이어야 한다.‘하나님의 사람’이어야 한다. ‘하나님의 일을 하는 사람’이어야 한다.
너는 왜 ‘말씀’ 뿐이냐?
왜 설교에서 늘 ‘말씀’만 하고 마느냐?
그래. 탁월한 말씀이 있어야지!
지혜의말씀, 지식의 말씀, 성령의 불을 뿜는 원음의 말씀이 있어야지!
그리고 진짜 중요한 것, ‘사역’이 있어야지!
‘성령의 사역’ 말이야.
‘신유사역’이 있고, ‘방언 통역 사역’이 있고, ‘예언 사역’이 있고, ‘영분별 사역’이 있고, ‘회개 사역’이 있고, ‘돈 문제 해결의 사역’이 있고, ‘축사 사역’이 있고, ‘축복 사역’이 있고, ‘눈물의 사역’이 있고, 가장 중요한 것, 그 자리에 성령의 강권적인 나타남이 있어, 사람들의 마음의 문이 열리고, 울고 불고, 문제가 해결되는 역사가 벌어지는 현장을 만들어야, 진짜 성령의 종이고 목사지!
5.‘방언’으로 찬양하며, 기도의 문을 열자.
하늘문을 활짝 열고 간구의 영을 받자.
그리고 울며 불며 통성으로 기도하자.
그리고 목사님, 형제 자매를 찾아 가자.
가서 기도 받고, 기도해 주고, 성령을 서로 나누며 전이를 나누자.
그냥 다 잊어 버리고, 그 분 안에 있자.
은사를 나누자.
능력을 나누자.
오늘 종일 그냥 이 곳에 있으면서, 저절로 성령에 젖어 가자.
6.성령의 마심
고전12:11 (9가지 은사들을 나누어 주시는) 이 모든 일은 같은 한 성령이 행하사, 그의 뜻대로 각 사람에게 나누어 주시는 것이니라. 12 몸은 하나인데 많은 지체가 있고, 몸의 지체가 많으나 한 몸임과 같이, 그리스도도 그러하니라. 13 우리가 유대인이나 헬라인이나 종이나 자유인이나 다 한 성령으로 세례를 받아 한 몸이 되었고, 또 다 한 성령을 마시게 하셨느니라.
세상 사람들이 쓴 물, 쑥 물, 뱀 물을 마시고 미쳐 간다. 술 마시고, 세상 물을 마시고, 죄악의 물을 마시고, 향락의 물을 마시고, 돈 물을 마시고, 음란 간음의 물을 마시고 미쳐 돌아 간다.
돌고 돈다고 ‘돈’이다. 사람이 ‘돈’을 따라 가다 보면 돌아 버리고, 환장(換腸)한다.
(마 24:49) 동무들을 때리며, 술 친구들로 더불어 먹고 마시게 되면...
(눅 12:45) 만일 그 종이 마음에 생각하기를 주인이 더디 오리라 하여, 노비를 때리며 먹고 마시고 취하게 되면...
(눅 17:27) 노아가 방주에 들어가던 날까지 사람들이 먹고 마시고 장가들고 시집가더니, 홍수가 나서 저희를 다 멸하였으며...
(눅 17:28) 또 롯의 때와 같으리니, 사람들이 먹고 마시고 사고 팔고 심고 집을 짓더니...
그러나 성령의 사람은 성령의 물을 마신다. 성령으로부터 생수를 받아 마신다.
(요7:37) 명절 끝 날, 곧 큰 날에 예수께서 서서 외쳐 이르시되 누구든지 목마르거든 내게로 와서 마시라. 38나를 믿는 자는 성경에 이름과 같이, 그 배에서 생수의 강이 흘러 나오리라 하시니, 39이는 그를 믿는 자들이 받을 성령을 가리켜 말씀하신 것이라.(예수께서 아직 영광을 받지 않으셨으므로, 성령이 아직 그들에게 계시지 아니하시더라.)
(요 6:53) 예수께서 이르시되 내가 진실로 진실로 너희에게 이르노니, 인자의 살을 먹지 아니하고 인자의 피를 마시지 아니하면, 너희 속에 생명이 없느니라. (요 6:54) 내 살을 먹고 내 피를 마시는 자는 영생을 가졌고, 마지막 날에 내가 그를 다시 살리리니, (요 6:56) 내 살을 먹고 내 피를 마시는 자는 내 안에 거하고 나도 그 안에 거하나니,
(고전 11:27) 그러므로 누구든지 주의 떡이나 잔을 합당치 않게 먹고 마시는 자는 주의 몸과 피를 범하는 죄가 있느니라.
성도가 참으로 ‘성령의 종’을 만나 신앙과 삶에 축복을 배우면, 이 얼마나 행복한 일인가? 오호! 목사는 진정 성령의 목사가 되어야 한다. 그리해야 성도들에게 진정으로 줄 수 있는 하늘의 양식과 축복이 있다.
성령 세례로 첫 성령 충만을 경험하면, 계속 성령 충만을 경험해야 한다. 온 교회가 성령 세례로 하나 되어야 한다. 거듭남의 성령과 사역의 기름부음으로서의 성령 세례는 분명히 구별되는 사건이다.
성령 세례 받은 자는 연속적으로 성령의 충만함을 계속 공급 받아야 한다. 이것이 “성령의 마심”이다. 화초에 물을 주지 않으면 시들어 버리는 것처럼, ‘성령의 마심’이 없으면 영혼은 시들어 버린다.
성령을 마시는 통로는 각자가 다 다르다.
기도, 금식, 집회, 전도, 헌금, 찬양, 철야기도, 심방, 설교... 각자 자기가 가장 좋아하는 영적 취향을 따라 성령을 마셔야 한다.
계속 마시며 성령 충만을 공급 받아야 한다.
목사들은 대부분 ‘설교’를 통하여 성령을 마신다. 목사는 ‘설교’해야 성령 충만해진다.
목사여! 어찌하든 계속 설교하라.
일주일에 한번은 부흥성회를 인도하라.
할 교회가 없다고?
화,수,목,금 저녁마다 새성교회에서 부흥성회 해라. 그리고 얼마가 나오든 헌금을 다 가져 가라.
나 배종부 목사의 경우는 금식(장기, 7-15일), 강단(지금은 골방, 산상기도)개인기도(매일 10-15시간), 설교(주 평균 10회), 집회 인도와 성령사역(주 평균 10회), 특히 성령사역은 신유사역, 영분별사역, 예언사역, 축사사역, 축복사역... 들에서 성령을 마신다. 그러니 성령이 식지 않는다. 특히 <성령사관학교> 는 나의 영적 사활이 걸려 있다. 목, 금 2일 간 산상기도를 몸부림치며 완수하고, 토요일에 이를 진행한다.
사람들에게 계속적으로 사역하고, 기도해 줄 때에 성령을 충만하게 마신다. 성령사역, 기도사역, 부흥사역을 계속해야 성령이 시들지 않는다.
그러면 사람이 없고, 사역이 없고, 돈이 없으면...
혼자서 하면 되지!
혼자서 예배하고, 부흥회 하고, 축사사역을 해라. 그리고 성령의 이끌림을 따라 밖으로 나가서 전도해라. 나가서 신유사역, 축복사역, 축사사역, 회심사역을 해라. 전철전도, 병원전도, 노방전도 해라.
5년 - 10년 하면 반드시 성령 하나님의 돌파의 길이 열린다.
사람, 사역, 돈, 심령의 평강과 행복, 동역의 길...
각자가 자기 만의 ‘성령의 마심’의 통로를 언제나 잘 준비하여, 내 영혼이 시들지 않게 해야 한다.
성령 충만이 식으면 슬픔의 영, 낙심의 영이 찾아든다. 무기력과 패배의 영이 찾아 온다. 세상의 영, 육신의 영이 공격해 온다. 마귀가 집중적으로 공격하여 아예 죽여 버리려 든다. 이 놈은 중단하는 법이 없다. 그러면 신자는 견디지를 못한다.
성령 세례 받은 사람은 계속적인‘성령의 마심’이 없으면 살 수가 없다.
목사는 설교하지 않으면, 사역하지 않으면, 계속 주님 앞에 쓰임받지 못하면 죽는다.
아아! 지난 날 수 천번도 더 이런 좌절과 무기력, 영적 죽음의 경험을 얼마나 많이 했는지 모른다.
그러나 아예, 영혼의 갈급함을 모르는 사람은 영적으로 이미 죽어, 시체가 되어있는 사람이다. 죽은 사람은 갈급함과 갈증을 모른다.
사람의 최고의 흥분과 쾌락의 절정은 ‘섹스’이다. 섹스 위에 있는 것이 ‘마약’이다. 그런데 그 이상의 최고 행복과 기쁨이 ‘성령 충만’의 경험이다. 섹스의 오르가즘 시에 사람의 혈압은 일반적인 위험 수위를 훨씬 넘어간다. 그러나 이상이 없는 것은 엔돌핀이 분비되어 막아 주기 때문이다.
그래서 성령 충만함을 받으면 웬만한 병은 저절로 다 나아 버린다. 나 배종부 목사는 2004년 3월 첫 성령세례를 받고 나서 성령 충만에 들어 간 이후, 7년 동안 감기 한번 앓지 않았다. 육신의 건강이 무너짐은 영적인 적신호이다. 지금은 깊은 ‘폐의 기침’이 있다. 검진을 받아야겠다.
목사 사모들의 60%가 정신적 질환 초기를 겪고 있단다. 사실 성령 세례 받고, 성령 충만 받아 목회하지 않으면, 돌아 버린다.
오늘날 교인들이 얼마나 못되었는가?
들려 오는 소식은 온통 목사들이 쫓겨 나간 이야기들 뿐이다. 못된 장로 이야기들 뿐이다. 무너져 가는 한국, 좌우대결로 만신창이가 된 정치, 거들난 경제, 타락하고 무력한 한국교회 이야기들 뿐이다.
그런데 이런 세상에서 목사들과 사모들이, 성도들이 성령 없이 세상적으로 살아가며 목회하려니, 미쳐 버리는 것이다.
한국교회의 80%가 미자립교회인 것을 아는가? 그 속에 고통당하는 목사들과 사모들의 애끓는 애환을 아는가?
훌륭한 목사에게는 하나님이 보내신 좋고 좋은 성도들이 너무나 많다. 그는 참으로 복된 사람이다. 아아! 좋은 성도들을 거느린 목사의 행복이여, 가득함이여, 충만함이여!
주여! 성령을 마시게 해 주세요.
성령 충만함이 늘 공급되는 사람은 부족함이 없다.
자녀를 어떻게 키우려는가?
“우리 부모는 예수 밖에 없었다. 우리 부모는 성령에 미쳐 살았다.”
이런 의식이 자녀의 머리 속에 박혀 있어야 한다.
당신의 마음이 쪼개져야 한다. 자아가 부인되어져야 한다. 쪼개진 반석에서 샘이 터졌다. 생수가 펑펑 솟아났다. 삶의 생수, 신앙의 생수, 심령의 생수는 성령의 생수가 펑펑 넘쳐날 때 저절로 주어지는 선물이다.
1>.이삭의 축복의 원천은 무엇인가?
창26:12이삭이 그 땅에서 농사하여 그 해에 백 배나 얻었고, 여호와께서 복을 주시므로
13그 사람이 창대하고, 왕성하여, 마침내 거부가 되어,
14양과 소가 떼를 이루고, 종이 심히 많으므로, 블레셋 사람이 그를 시기하여,
15그 아버지 아브라함 때에 그 아버지의 종들이 판 모든 우물을 막고 흙으로 메웠더라.
16아비멜렉이 이삭에게 이르되 네가 우리보다 크게 강성한즉 우리를 떠나라.
17이삭이 그 곳을 떠나 그랄 골짜기에 장막을 치고 거기 거류하며,
18그 아버지 아브라함 때에 팠던 우물들을 다시 팠으니, 이는 아브라함이 죽은 후에 블레셋 사람이 그 우물들을 메웠음이라. 이삭이 그 우물들의 이름을 그의 아버지가 부르던 이름으로 불렀더라.
19이삭의 종들이 골짜기를 파서 샘 근원을 얻었더니,
20그랄 목자들이 이삭의 목자와 다투어 이르되 이 물은 우리의 것이라 하매, 이삭이 그 다툼으로 말미암아 그 우물 이름을 에섹이라 하였으며,
21또 다른 우물을 팠더니 그들이 또 다투므로 그 이름을 싯나라 하였으며,
22이삭이 거기서 옮겨 다른 우물을 팠더니 그들이 다투지 아니하였으므로, 그 이름을 르호봇이라 하여 이르되 이제는 여호와께서 우리를 위하여 넓게 하셨으니, 이 땅에서 우리가 번성하리로다 하였더라.
23이삭이 거기서부터 브엘세바로 올라갔더니,
24그 밤에 여호와께서 그에게 나타나 이르시되 나는 네 아버지 아브라함의 하나님이니, 두려워하지 말라. 내 종 아브라함을 위하여 내가 너와 함께 있어 네게 복을 주어 네 자손이 번성하게 하리라 하신지라.
25이삭이 그 곳에 제단을 쌓고, 여호와의 이름을 부르며 거기 장막을 쳤더니, 이삭의 종들이 거기서도 우물을 팠더라.
26아비멜렉이 그 친구 아훗삿과 군대 장관 비골과 더불어 그랄에서부터 이삭에게로 온지라.
27이삭이 그들에게 이르되 너희가 나를 미워하여 나에게 너희를 떠나게 하였거늘 어찌하여 내게 왔느냐?
28그들이 이르되 여호와께서 너와 함께 계심을 우리가 분명히 보았으므로, 우리의 사이 곧 우리와 너 사이에 맹세하여 너와 계약을 맺으리라 말하였노라.
29너는 우리를 해하지 말라. 이는 우리가 너를 범하지 아니하고 선한 일만 네게 행하여 네가 평안히 가게 하였음이니라. 이제 너는 여호와께 복을 받은 자니라.
30이삭이 그들을 위하여 잔치를 베풀매 그들이 먹고 마시고,
31아침에 일찍이 일어나 서로 맹세한 후에 이삭이 그들을 보내매, 그들이 평안히 갔더라.
32그 날에 이삭의 종들이 자기들이 판 우물에 대하여 이삭에게 와서 알리어 이르되 우리가 물을 얻었나이다 하매,
33그가 그 이름을 세바라 한지라. 그러므로 그 성읍 이름이 오늘까지 브엘세바더라.
이삭의 축복의 원천은 샘을 판 것이다. 이삭의 생애는 일생동안 샘을 파는 생애였다. 이삭의 샘을 깊이 파라. 생수가 터지도록 파라. 은혜의 샘, 생수의 샘, 성령의 샘을 파라.
자식도 마음대로 안된다.
물질도 마음대로 안된다.
사업도 마음대로 안된다.
사람도 마음대로 안된다.
수가성 여인에게 예수님은 ‘생수의 샘’을 구하라 하신다.
다섯 남편이 거처 간 여인, 지금 6번째 남자와 동거하는 여인은 한마디로 삶에 지친 여인이었다. 깊고 깊은 죄악 가운데 있는 여인이었다. 목마른 여인이었다. 돈에 목마르고, 인기에 목마르고, 사랑에 목마르고, 인정에 목마르고, 화려함에 목마르고... 그녀의 내면은 갈망, 지옥, 열등감, 자포자기, 저주, 귀신의 집합소였다.
예수님은 바로 그 여인을 기다린 것이다. 생수의 근원인 샘을 알게 해 주시려고... 그 샘은 바로 우리 주 예수 그리스도이시다.
예수님의 개입하심은 복의 시작이다. 주님이 나에게 물을 달라 하시는 이유는 나에게 넘치도록 복을 부으시기 위함이다. 주님은 우리에게 주일성수, 십일조, 충성, 헌신을 요구하시는 이유는 넘치도록 복을 주시고 싶어서이다. 심지 않은 곳에 복이 있을 수 없다.
여인은 물을 달라 하는 이가 누구인지 몰랐다.
우리가 예수님을 모르니, 문제이다. 그 분을 잘 알아야 한다. 우리가 성령님을 모르니 문제이다. 성령님을 잘 알아야 한다.
왜 야곱의 우물가에서 이런 대화가 시작되었는지 의미심장하지 않은가?
이삭이 받은 1>.100배의 역사, 2>.창대의 역사, 3>.왕성의 역사, 4>.거부의 역사, 5>.양과 소가 떼를 이루는 역사, 6>.많은 종들의 역사, 7>.대적 승리의 역사는 전부 성령의 샘에서 솟아나온 생수의 역사이다.
생수가 어디 있는가?
성경에 죄가 없는 장은 창세기 1장, 2장, 요한계시록 21장, 22장이다. 전자는 타락하기 전의 상태요, 후자는 회복된 후의 상태이다. 창세기 3장부터는 죄와 타락이 시작된다. 죄가 없는 장에는 생명수의 강들이 흘러간다.
창세기 2:10-14절에는 4대 강이 흘러간다.
“(10)강(江)이 에덴에서 발원(發源)하여 동산을 적시고, 거기서부터 갈라져 네 근원(根源)이 되었으니, (11)첫째의 이름은 비손이라. 금(金)이 있는 하윌라 온 땅에 둘렸으며, (12)그 땅의 금(金)은 정금(精金)이요, 그 곳에는 베델리엄과 호마노(縞瑪瑙)도 있으며, (13)둘째 강(江)의 이름은 기혼이라. 구스 온 땅에 둘렸고, (14)세째 강(江)의 이름은 힛데겔이라. 앗수르 동편(東便)으로 흐르며, 네째 강(江)은 유브라데더라.”
요한계시록 22:1절에는 수정같이 맑은 생명수의 강들이 흘러간다.
“또 저가 수정같이 맑은 생명수의 강을 내게 보이니, 하나님과 및 어린 양의 보좌로부터 나서 길 가운데로 흐르더라.”
생명수의 강들이 타락한 이후에는 이 지상에서 다 사라져 버렸다. 지하수로 내려간 것이다. 그러므로 생수를 얻으려면 샘을 파야 하는 것이다. 샘을 파는 자 만이 생수를 얻는 것이다.
심령의 샘이 터지고, 예배, 기도, 찬송, 말씀, 설교, 충성, 헌신, 헌금의 샘들이 다 터져야 한다.
영적 잠을 자지 말고, 샘을 부지런히 파는 자들이 되라.
깊이 파라. 독한 마음 먹고 파 보라.
‘殉命의사람’, ‘성령님의侍從’, 나 배종부 목사는 고난의 13년 세월을 거치며 새성 강단에서 깊고 깊은 은혜의 샘을 팠다. 성령의 샘을 팠다. 생수의 샘을 팠다.
아래의 말씀을 교만함으로 듣지 말고, 나의 ‘정체성의 선포’로 들어 주기 바란다.
나는 ‘말씀’과 ‘기도’와 ‘성령’에 자신감이 넘친다. 나는 ‘부흥사역’, ‘기도사역’, ‘은사와 능력사역’에 자신감이 넘친다. 정말 잘 할 수 있다. 나는 이 방면에 전문가이며, 이제는 자타가 인정하는 실력자이다.
이제는 이러한 은사와 사역이 내게 넘쳐 흘러, 만 사람에게 나누어 줄 수 있게 되었다. 성령 하나님이 나를 써 주신다. 너무나 부족하고 심히 부끄러우나, 얼마나 감사하고 놀라운 일인가?
이렇게 주의 종이 자기 만의 가나안을 점령하여, 훌륭하게 쓰임 받고 주님 앞에 가야 한다.
주제식의 원론적인 설교들을 하지 말고, 말씀을 깊이 묵상하고, 성경 본문을 깊이 분석한 설교들을 하라. 말씀을 깊이 묵상하고 영해(靈解)하면, 얼마나 큰 은혜가 되는가?
하나님의 말씀은 이러한 축복의 말씀들로 가득, 가득하다. 기도와 말씀에 전념하면 성령님이 깊고 오묘한 말씀들을 주신다. 기도하고, 말씀속에서 깊은 묵상을 하면 반드시 깊은 성령 하나님의 심령을 울리는 말씀들이 나오게 되어 있다.
매일 성경을 두 시간 이상 다독하고 정독한 후에, 깊이 묵상하고 관상하여 깊은 생수의 샘을 파라. 영적 독서에 힘쓰라. 하루에 10시간 이상은 말씀과 기도에 전념하라.
반드시 나만의 ‘샘’을 파야 한다. 오묘한 말씀 선포의 경지에 들어가야 한다.
‘우물’로는 절대 아니된다. ‘우물’은 빗물이 고인 곳으로, 이내 말라 버린다. ‘샘’을 파야 한다. 그리해야 영원히 마르지 않는 ‘생수의 샘’이 터지지!
‘생수가 터지는’ 말씀 선포, 예배 인도, 기도 인도, 찬송 인도, 성령 사역을 하라.
메마른 예배를 드리지 말라. 메마른 설교, 기도, 찬송을 우리가 얼마나 많이 경험하는가?
생수의 하나님을 누리라.
배종부 목사에게 임한 성령의 생수의 역사는 특히 환상 중에 보이는 현상으로 나타난다.
예수님이 부으신다. 머리로부터 부으신다. 위에서 아래로 흐른다. 더러움을 씻기신다. 깨끗케 하신다. 죄악을 씻으신다. 폭포수같이 부으신다.
‘성결케 하심’은 마지막 단계이다.
‘생수의 기름부음’은 시원하다. 한여름의 시원한 냉수같이, 찬바람같이 시원하다. 박하향이 다 난다.
블레셋 사람들이 이삭의 샘들을 막아버린 것처럼, 원수 마귀는 우리의 은혜가 어디서 오는지 알기 때문에 기를 쓰고, 우리의 은혜의 샘, 기도의 샘, 축복의 샘, 말씀의 샘, 성령의 샘을 막아버린다.
시험 당하지 말라. 쓰러지지 말라. 집회를 마치고 주차장에 내려가면 벌써 마귀가 은혜의 샘을 틀어막고 있다.
근신하라.
금식하면 마귀가 발악을 하여, 나로 하여금 혈기를 부리게 만든다. 사람이 감정에 휩싸여 고함을 지르는 것 자체가 이미 마귀의 일이다. 금식을 하면 사람이 예민해진다. 육체가 힘들기 때문에 고통스러워 예민하게 반응한다. 이러한 초보 금식 단계를 다 지나가야 한다. 금식훈련도 10년은 해야 한다. 수십번의 금식훈련이 반복되어야 한다.
옮겨 가서 다시 샘을 파라. 계속 파라. 괜히 시비를 걸고, 성령의 샘에 돌을 던지는 마귀역사를 물리치라. 시비에 걸리면 그 다음날로 은혜의 샘은 막혀버린다.
이삭은 줄기차게 샘을 계속 판다. 에섹, 싯나, 크고 넓은 르호봇을 차례로 계속 판다. 세바까지 파서 브엘세바 성을 만든다. 마침내 원수가 이기지 못하고 포기한다. 그의 은혜의 샘, 축복의 샘, 성령의 샘을 결국 원수는 메꾸지 못한 것이다.
사탄은 우리의 생수가 터지는 것을 막는다. 주일성수하지 않으면, 예배드리지 않으면, 기도하지 않으면, 십일조생활 하지 않으면, 누군가를 미워하면... 그대로 은혜의 생수의 샘은 막혀버린다. 일관되게 성령을 좇지 않으면 성령의 샘은 이내 막혀버린다.
여기 샘이 막힌 채로 오랜 세월을 허비한 사람들이 한 둘이 아니다. 샘이 막힌 정도가 아니라, 더러운 쓰레기가 산을 이룬다.
어떤 할머니 한 분은 안수하니 환상중에 뱀이 치마밑에서 기어 나오는데, 수십마리가 기어나와 내 발 밑을 기는데, 내가 끔찍스러워 다 피하고 싶었다.
남편에게서 끔찍한 고통을 당한 끝에 이혼한 어떤 자매에게서는 거미가 기어 나오는데, 수천마리는 족히 되었다. 끝도 없이 기어 나왔다. 거미들은 한(恨)의 상징이다. 본인은 그것을 모른다.
이제 정신을 차리고, 영적인 생수의 샘을 다시 파기 시작하라. 생수의 샘이 막혀버리면 모든 것이 시들고, 죽어간다. 샘이 펑- 터져야 한다. 생수의 샘에서 성령의 생수를 넘치도록 마시라.
2>.사역의 생수, 축복의 생수, 행복의 생수가 터져야 한다.
심령의 샘이 터지고, 예배, 기도, 찬송, 말씀, 설교, 충성, 헌신, 헌금의 샘들이 다 터져야 한다.
영적 잠을 자지 말고, 샘을 부지런히 파는 자들이 되라.
깊이 파라. 독한 마음 먹고 파 보라.
말씀이 살아있으면 사람들은 예배시간을 빠뜨리고 집에 돌아가 버리지 못한다. 내 생명을 살리고, 축복을 주시는 말씀을 사모하여 감히 돌아가지 못한다. 바로 그러한 살아있는 말씀을 선포해야 한다. 사람들이 말씀에서 떠나지 못하게 붙들라.
가장 좋은 시간에 기도하라. 은혜의 샘이 마르지 않도록...
000 목사는 성경없이 성경을 읽는다. 성경 전체를 영으로 더듬어 읽어 내려간다. 하루에 3-4번 전체를 통독한다. 성경을 많이 읽고, 깊이 읽으라.
영으로 묵상해 가다가 걸리면, 그 자리에서 엎드린다. 회개한다. 회개가 왕이다. 그의 말씀과 기도와 찬송과 설교속에는 생수가 터진다.
주님! 저의 말씀 선포, 예배 인도, 찬송 인도, 기도 인도, 부흥성회, 성령사역의 현장에 넘쳐흐르는 생수의 샘이 터지게 하옵소서.
사람이 부르는 찬송 한곡만 들어보면, 그에게서 생수가 터졌나 막혔나 확인할 수 있다. 인상만 보아도 성령이 덮었는지, 악령이 덮었는지 알 수 있다.
주님! 신디사이즈를 사용하여 반주하며 찬송을 인도하게 되었으니, 너무나 감사합니다. 얼마나 은혜가 되는지 몰라요.
주님! 내 모든 삶의 영역에 성령님의 생수가 철철 흘러 넘치게 하옵소서. 솟아나게 하옵소서.
솟아올라라 은혜의 샘물, 솟아올라라 넘쳐나라.
솟아올라라 흘러 넘쳐나라. 모든 사람을 자유케 하라.
목사는 항상 성령 충만함 가운데 거하여야 한다.
성령 충만함이 식는 자리에 가서는 아니된다. 사람 함부로 만나서는 아니된다. 섣부른 행동을 해서는 아니된다. 성령 충만함을 식게 만드는 모든 것에서 네 자신을 멀리 하라.
부족함 없는 성령의 충만함이 넘쳐야 한다. 넘쳐서 흘러야 한다.
고난의 시간들에 기도원에서 넘치는 은혜를 받아도, 헌금할 돈이 단 한 푼도 없었다.
“주님! 제가 넘치는 헌금을 드릴 날이 이르게 하여 주옵소서. 만 사람에게 하나님의 돈을 나눌 그 날이 오게 하옵소서.”
그리고 그 기도는 지금 풍성하게 이루어지고 있다.
주님! 제게 성령님의 생수의 샘이 터져, 넘쳐흐르게 하옵소서.
3>.오직 ‘성령의 생수’를 마시라. ‘생수’는 믿는 자의 받을 ‘성령’을 가리키는 말씀이다.
보통 물과 생수는 다르다.
(1) 보통 물은 다시 거듭 거듭 갈증이 난다.
(2) 보통 물은 마실 때마다 줄어 들고 모자란다.
그러나 생수는,
(1) 늘 새롭고 산 물이다.
(2) 늘 맑고 깨끗하고 시원하다.
(3) 늘 힘있게 계속적으로 솟아난다. 마르는 법이 없다.
예수님께서 주시는 성령의 생수는,
1. 앞으로 영원토록 목마르지 않게 해 주신다.
2. 일단 신자가 되면 영원히 신자이다.
3. 일단 거듭나면 거듭난 상태에 있게 된다.(요6:35, 이사야 49:10)
4. 성령의 생수는 내 영혼속으로 들어가, 영적 소생과 만족의 근원으로 내 안에 늘 남아 있다.
5. 이 생수가 영속적으로 영적 생명을 유지케 한다. 영생에 이르도록 해 주신다.
예수님께서 주신 성령의 생수를 마심으로, 답답한 심령이 시원해 지시기를 바란다. 시들어가는 심령이 생기를 얻고, 죽어가는 심령이 새생명을 얻고, 불만스런 심령이 만족을 얻고, 불안한 심령이 평안을 얻고, 우울한 심령이 힘있게 활기가 넘치고, 죽은 심령이 생명이 넘치는 심령이 되시기를 바란다.
"오직 성령의 충만을 받으라." 라고 에베소서 5:18절에 말씀했고, "하나님의 말씀과 기도로 거룩하여 짐이라."고 디모데전서 4;5절에 말씀했다.
스스로 영적인 샘, 말씀의 샘, 성령의 샘, 생수의 샘을 파서 마시는 원리를 배워야 한다. 내 안에 생수의 샘이 있는 사람은 결코 목마르지 않다.
이사야 58:11절에는 생수로 만족한 심령에 대해 말씀했다.
“나 여호와가 너를 항상 기도하여 마른 곳에서도 네 영혼을 만족케 하며, 네 뼈를 견고케 하리니 너는 물댄 동산 같겠고, 물이 끊어지지 아니하는 샘같을 것이라.”
그리고, “그 날에 생수가 예루살렘에서 솟아나서 절반은 서해로, 절반은 동해로 흐를 것이라. 여름에도 겨울에도 그러하리라.”고 에스겔 47:1-12절에 말씀하셨다.
생명수가 넘쳐 흐르는 생명강가에서 여러분의 생명이 날마다 풍성히 넘쳐 흐르시기를 바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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