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7.06.06 (화) ~ 06.08 (목)
2박 3일간 제주 자유여행
첫 날 네 번째 코스,
♤ 애월해안도로 드라이브 (올레길 16코스 일부) ♠
북서부의 해안선을 따라서 이어진 애월해안도로로
빼어난 제주의 바다 풍경을 감상할 수 있는 약 9km의 드라이브 코스길.
구엄돌염전→ 신엄포구→ 고내포구→ 애월항→ 한담공원: 9.1km/ 22분 거리를
드라이버 하면서 외관 관람
♡ 한담해안산책로 산책 ♥
'곽금올레길'이라고도 부르는' (애월)한담해안산책로'는 한담해번에서
곽지과물해변까지 해안을 따라서 2001년에 조성된 총 길이는 1.2km 산책로로
주변 경관과 조화를 잘 이루고 있어 아주 아름다운 해안산책로 이다.
한담해변- 곽지과물노천탕까지 걷기(1.6km/30분)
해안선을 따라 애월해안도로를 드라이브 하면서
해안 풍경을 즐기다 도착한 한담해변~
주차공간이 없어 이리저리 돌다 '한담의바다풍경' 주변에 주차하고
해안을 바라보고 있다.
한담바다의풍경(064-799-3444)은 해산물스파게티나 햄버그스테이크 등이
유명하여 젊은이들에겐 인기가 있는 곳이나 우린 그냥 페스~ 14:12
유명세를 탄 카페 '봄날' 대기 번호표를 뽑는 등 인파로 북쩍인다~
카페 '봄날' 북새통인 것이 SNS의 위력을 느끼게 한다.
하늘은 흐려도 쪽빛 바다색은 여전하다.
저 멀리 보이는 곳이 곽지과물해변이다~ 14:20
애월한담해안산책로
2009년 제주시가 기존의 관광 명소 이외에 제주시 일대의 대표적인 장소
31곳을 선정해 발표한 '제주시의 숨은 비경' 31곳 중 하나이기도 하다.
용암이 굳어지면서 만들어진 다양한 신기한 형태의 바위들이 시선을 끌고,
검은 바위로 이루어진 해안을 따라 구불구불하게 이어지는 길은
산책길에 재미를 더해준다. 제주도의 서쪽에 위치하고 있어
아름다운 일몰을 잘 감상할 수 있다는 점도 이곳의 매력이다.
한담해안산책로, 애월해안산책로, 곽금올레길, 장한철산책로 등 다양한 이름으로 불리운다~
당초계획은 남계부부는 입구만 구경하고 차량으로,
현암과 우리 부부는 걸어서 곽지과물해수욕장까지 가는 것이였는 데
길이 워낙 아름다워 다함께 걷기로 하였다.
덕분에 현암과 나는 차 가지려 온 길을 되돌아 갔다왔다.
아기공룡
곽금3경: 치소기암 (鴟巢奇岩-소리개 치, 새집 소)
곽지과물해변의 산책로를 따라 애월리 한담동으로 가는 길에
위치한 이 바위는 한마리 솔개가 하늘을 향해 힘찬 날개 짓을 하려는 듯
눈을 부릅뜨고 있는 모습을 하고 있어서 치소기암이라고 한다.
이 바위는 과오름의 셋째봉인 말젯오름의 용암이 바닷가로 흘러 만들어진
거대한 암석으로 솔개가 알을 품고 있는 형상이라고 하여 포란지형이라고도 한다.
무심코 찍었는 데 나중 안 곽금3경 치소기암~
길이 짤린 게 아쉽다~
곽지과물해변은 은모래로 유명한 곳인데 날씨 관계상 누런 빛으로 촬영되었네~
곽지과물해변 입구에 도착~ 14:52
한담에 두고 온 차 가지려 큰도로로 나가 택시나 버스를 타고 가는 중~ 14:58
택시를 기다리 다 지쳐 걸어서 한담으로 돌아가고 있다~ 15:22
차를 찾아 곽지과물해수욕장으로 돌아오니 하늘이 트이기 시작한다~ 15:42
과물노천 남탕 내부, 탕은 남·여 탕으로 구분 되어 있다.~
당초 계획은 곽지과물해변 이곳 저곳을 구경하고
항파두리 항몽유적지와 청보리밭을 구경할 예정이였는데,
시각이 다소 지체되는 바람에 한림공원으로 바로 이동 하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