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야마에서 고속버스로 나고야를 향한다.
ひるがの高原 휴게소
스키장이 건너다 보이는 휴게소에서 한컷!
노짱도...
휴게소 여기 저기
멀리 보이는 산( 산이름 무언지?)을 줌으로 당겨서...
차창밖의 모습들...
나고야 버스터미널에 내려 호텔까지 택시로...(2km 정도 거리가 1만원 ㅎㄷㅎㄷ )
택시 뒷 좌석에 탑승한 손님들(한결 여유가)
호텔에 짐을 맡기고 나고야 관광에 나선다.
금강산도 식후경이라 나고야 관광도 식후경에... 메이테츠 백화점 9층으로 나고야의 3대 먹거리인 데판 미소 돈까츠를 먹으러 야바톤(矢場とん)에 줄서서 기다리고 있다.
야바톤 입구
입구옆에 준비된 식단표
앞치마를 준 이유를 비로서 알게된다.
텟판 미소돈까츠란? 불에 달군 철판(鐵板:텟판)위에 양배추를 잘게 썰어 깔고 그 위에 두꺼운 돈까츠를 올려놓은 식판(나무 받침)을 손님앞에 내놓고, 마지막에 미소시루를 가지고 와서 돈까츠위에 부으면 뜨거운 철판위의 양배추와 돈까츠가 열과 김이 나면서 미소시루가 튀어 옷에 묻을 수 있어 앞치마를 입어야 한단다.
식후경으로 나고야 역 앞 상징 조형물
스파이럴 빌딩
미드랜드 스퀘어 빌딩과 스파이럴 빌딩
메구루 버스 정류장
JR 센트럴 타워즈빌딩
미드랜드 스퀘어와 스파이럴 빌딩, 그리고 메이테츠 백화점
다른 각도에서 JR 센트럴을...(JR 역과 다카시마야 백화점이 있다)
우리의 계획은 메구루 버스를 타고 버스투어 관광을 하려고 했으나, 시간이 너무 늦어 1인당 500엔을 주고 메구루 버스를 타기에는 맞지 않아 그냥 나고야 성으로 가기 위하여 1회용 티켓을 삿다.
나고야 성 입장권을 안 사돈에게 사 보도록 하였다. 역시 눈칫껏 사오셨다.
모형 사치호코(긴사치) 앞에서...
천수각 지붕의 용마루끝에 얹은 금으로 만든 사치호코(머리는 호랑이, 몸통과 꼬리는 물고기 모양을 한 장식물)는 성과 함께 나고야의 상징물로 유명하다. (성의 수호신으로 불이나면 물을 품어 불을 끈다는 일설이 있음)
양족 용마루 끝에 있는 한쌍의 사치호코의 금의 중량은 88kg이라고 ㅠㅠㅠ.
일본 전통 사무라이 복장을 한 사람이 지나길래 사진을 요구했더니, 단호히 노오~~~
포토존에서...
이상하게 삐딱하게 세워놓고(?)
각각 독사진으로 인증...
나도...
목재 가공장 견학 루-트
목재 가공장 내부
나고야 성을 다른 방향에서...
마지막으로 외곽 사진을 찍고 성 내부로 들어간다.
소 천수각과 대 천수각 안내 조감도
모형 긴사치 앞에서
오센(쇼군의 아내)이 타고다닌 가마
이건 보통 사람들이 타고다닌 가마인가?
석공들이 돌을 움직이는 방법을 전동으로 시연을 하고 있다.
일본의 통일을 기초한 3대 명장이자 영웅인 (오다노부나가(織田信康長), 도요도미 히데요시(豊臣秀吉), 도쿠가와이에야스(德川家康)
관광객을 위하여 마련된 긴사치
천수각 전망대에서 내려다 본 중앙 계단 통
전망대에서 사카에 방면
나고야 역 방면
또 다른 방향
성 부속 건물 보수 중, 복원된 일부를 보여주기 위한 배려(?)
나고야 성 관광을 끝내고 호텔로 돌아가는 길에 작은 신사를...
신사 입구에 어김없이 새워져 있는 도리(鳥), 이는 우리의 솟대와 비슷한 의미를 가진 상징물로서, 새(鳥)가 원래 神의 使者였다고 하는 유래에서 비롯된 것이라 한다.
호텔에 도착 체크인을 하고, 샤워를 한 후, 옷을 갈아입고 가벼운 복장으로 어둠이 깔리기 시작한 시내 관광을 나선다. 주로 사카에 방변으로 관광을 한다.
나고야 타워
마츠야 인 사카에(松屋 in 榮)
저녁 식사를 위해 유명한 히츠마부시(일본의 3대 먹거인 장어 덮밥)집인 いば昇(이바쇼-)를 찾았다. 그러나 허름한 입구 때문에 지나치고 말았다.
다시 물어서 찾아간 이바쇼는 5代를 이어온 전문 음식점 답지않게 입구가 어둡고 찾기가 쉽지 않았다. 들어간 내부 또한 전통이 있어 고풍스럽게 보이지만, 시설이 오래되어 신 세대들의 선호하는 스타일은 아니였다. 더군다나 홀 써빙을 하는 분들이 모두가 60~70대로 보이는 할머니 일색이다.
히츠마부시(櫃まぶし)의 상차림이다.
히츠마부시를 제일 맛있게 먹는 방법을 물어 보니, 인터넷에서 보았던 방식대로 설명을 해 준다.
맥주를 곁들여 알려준대로 3가지 방법으로 먹어 본다. 나름 특색이 있으나 사람마다 개인차가 있을것 같다.
오차즈케 식으로 먹어보고 있는 노짱
허름한 우나기 이바쇼 간판과 입구
히츠마부시를 먹고나서 시내 야경을 감상하면서 호텔로 가는 길에 들른 나고야 3대 먹거리인 야마짱의 테바사키(手羽先) 전문점을 찾아 테바사키(닭날개 튀김)를 산다.
테바사키 전문점 내부
세계의 야마짱 사카에 중앙점에서 사돈의 인증샷
화려한 카바쿠라 건물 입구
사카에 오아시스 21의 야경
나고야 상징 탑
나고야 시티 관광 안내도
일본 여행의 마지막 밤을 보낸다. 호텔에 돌아와 사 온 닭날개 튀김을 안주삼아 맥주를 마시며 그간의 무사 여행에 대하여 서로간에 감사함으로 건배를....
첫댓글 나도 간빠이!!! 수고하셨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