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혀 새로운 종의 얼짱-김희숙
(사진) (내가 ‘그’라는 표현 대신에 ‘그녀’라는 표현으로
도배함을 남녀 평등주의자들이여 이해하시라.
이 건 순전히 내 욕망에 관한 리포터이기 때문에
나도 어쩔 수 없었다.)
꽃보다 사람이 아름다움을 온 몸으로 절감하게 해주는 여자
참여정부 출범 후 한때 황색 찌라시들에 의해 얼짱 정치인이라는 자극적인 타이틀로 매체에 범람하던 시기가 있었다. 한나라당 나경원, 민주당 전세연, 열린우리당 윤선희로 대별되는 그 얼짱계보를 보며 정말 이해할 수 없었다.
아니, 객관적으로 당시 정치권 최고의 얼짱은 단연 김희숙이었다. 나는 어이하여 그 언론 하이에나들의 공격으로부터 김희숙이라는 진성 얼짱이 피해갈 수 있었는지 이해할 수 없었는데 그 이유를 깨닫는데는 많은 시간이 필요하지 않았다.
김희숙 !
그녀는 전혀 새로운 종의 얼짱이었던 것이다.
먼저 그녀의 사진을 직접 감상해 보자.
(사진)
우리들의 세뇌된 정치 얼짱들의 모습과 비교해 보라.
왜 전혀 새로운 종의 얼짱이냐구?
그것은 그녀의 미모가 그녀의 족적과 삶 속에서 그리 큰 비중을 차지하지 않기 때문이다.
사랑하는 서프앙들에게 서비스하는 심정에서 황색 찌라시의 눈높이로 간략하게 그녀의 프로필을 살펴보고자 한다.
그녀의 호적상 고향은 광양이며, 태어난 고향은 부산이고, 자라난 고향은 일산이며 전생의 고향은 러시아 안톤체홉의 집이라는 다소 포스트모던한 고향 배경을 가진 어렸을 때 장래희망이 “귀-이신”이었던 소녀는 자신이 일생에서 가장 잘 한 결정 중의 하나였다는 “러시아 문학 전공”의 길로 들어서 러시아어를 대학에서(연대) 전공하고 자신의 연인이 있는 러시아로 날아가서 그녀의 연인들인 안톤체홉과 메이어홀드, 빅토르 최 등과 격정적인 사랑에 빠지게 된다. 귀국 후 자유주의적 직업관으로 번역 등의 프리랜서 등의 일을 하며 곤궁한 생활 중에서도 여행에 빠지며 지내게 된다..
러시아의 연인들과 잠시 헤어져 있는 그 공허한 순간에 새로운 연인이 그녀의 가슴속을 후비고 들어앉아 버렸다. 바로 노무현이다. 운명적으로 그녀가 그의 일생중에서 가장 잘 했다고 판단하는 2가지 결정 중의 나머지 하나인 노사모에 가입하여 노무현 후보 선거운동원,개혁당 창당과 개혁국민정당 전국 운영위원, 파주시 지구당 운영위원 정책국장, 개혁국민정당 파주시 지구당 운영위원,열린우리당 파주시 지구당 운영위원,열린우리당 경기도당 대변인 겸 당원모임지원국장, 열린우리당 청년 여성 중앙위원,중앙당 교육연수위원,나눔운동본부대변인 등으로 유시민 후보의 그림자와 풀뿌리 정당정치의 전형으로 격동의 세월을 보낸다.
아름다운 꽃은 순결한 가시로 호위되고 있다
는 지혜를 가슴으로 깨닫게 해주는 여자
(사진)
열정적으로 파주에서 개혁당 당원들을 모으고, 당원들의 콘서트 기금으로 고파 사랑방을 개소하고, 첫사랑을 가슴에 묻는 심정으로 눈물 속에 개혁당을 해체하고, 열린우리당에 입당하여 당원들의 열혈적인 자원봉사로 청년여성중앙위원 선거에 출마해 여유롭게 당선되는 이변을 일으킨다.
청년위원의 활동 중에 매달 내는 당비 10,000 원도 전전긍긍했던 그녀는 그녀 특유의 몸빵과 열정으로 풀뿌리 정당의 바로미터이자 전형, 수호자로서의 입지를 다져나갔는데 당원들에게 그녀를 가장 확실하게 각인시킨 사건은 작년 여름을 뜨겁게 달구었던 '기간당원 개악저지투쟁'과 연말의 국보법 투쟁이었다. 우리는 단식농성과 연대와 투쟁으로 끝내 기득권수호의원들의 개악의도를 분쇄하던 그녀의 순결한 가시를 볼 수 있었고, 국보법 투쟁 당시 전 중앙위원들과의 연대로 국보법 관철에 대한 개혁 세력의 욕망을 대변하던 그녀의 모습을 오마이뉴스 생중계를 통하여 그녀의 맨살을 볼 수 있었다.
국보법 투쟁 후 유시민 의원과 함께 참정연 결성에 주도적으로 참여하여 풀뿌리 기간당원들의 메신저로서의 역할에 매진한다.
상큼한 정치인 비바
낮은 곳에서 평당원과 함께하는 정치인
상상을 현실로 만들어 가는 정치인
걸어다니는 당헌당규
등이 당원들이 그녀에게 붙여준 별명이다.
(문희상 의원은 지지리 복도 없지. 기자들에게 당헌.당규도 모름을 들통나고 당원들에게 비아냥을 들었으니, 왜 걸어다니는 당헌.당규를 놔두고 윤선희냐구요?)
이 별명들은 그녀의 정체성이고 역사이다. 그리고 기호이다.
의원과 기간당원의 전선으로 대치된 이번 엄중한 이 시점의 열린우리당 경선에 그녀는 기탁금을 당원들의 십시일반으로 겨우 마련하여 출마하였는데” 풀뿌리 당원들의 국민정당 건설을 포기할 수 없다는 시건방지고 도발적인 의지에서이다.
또한 그녀는 신물나는 정치에서 살맛나는 정치를 넘어 꿀 맛 나는 정치를 직접 실현하겠다는 아편에 취해서 이 밤도 쉬임없이 허우적거리며 욕망하고 있다.
그녀의 새로운 도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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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제 진심으로 서프앙들에게 고백해야 할 시간이 되었다.
만약 옛날에 서프의 여신이랍시고 이영애를 대문에 걸어놓던 이름쟁이가 있었다면 나는 왜 서프의 여신이 마스크의 여인 김진정희와 김희숙이 되어야 하는지를 장문의 글로 주장했으리라.
대부분의 사람들이 잠들고 광분하고 있는 실용연합의 공격 속에 공분하고 있는 서프앙들에게 이 야심한 밤에 나는 왜 이렇게 황색찌라시 처럼 삐끼질인가
그건 순전히 내 개인의 욕망의 실현 때문이다.
곰곰이 생각해보니 나란 놈은 지나치게 욕망이 과도된 것 같다.
개혁세력의 승리라는 헛된 욕망에 사로잡혀 노무현이라는 바보를 삐끼질해서 기어코 욕망을 달성했다. 그 것으로 만족 못해서 참여정부를 지켜야 한다는 망상에 사로잡혀 수많은 개혁세력들과의 스와핑을 통하여 탄핵을 물리쳤으며 노무현을 지켜냈다. 이 인간이 그 정도면 자족하고 근신해야 하는데 그 끝없는 욕망은 기어이 유시민이라는 제비를 삐끼질해서 기간당원 중심의 국민참여개혁정당을 손에 잡아보고자 하니 욕망도 병이다.
내가 정신의학적으로 분석해 보니 그 욕망의 근원은 분노와 희망이었다.
멈출 수 없는 욕망의 에스컬레이터는 마침내 오르가즘으로 치달아 저 김희숙을 삐끼질 하기까지 이른 것이다.
김희숙을 내 욕망의 도구로 삼으려 하는 이유는 보다 더 개인적이다.
지난 3월 18일 정통개혁세력 중의 하나인 김현미 의원은 “국회의원들이 당에 잘 가지 않는다. 당에 평당원과 원외 인사가 너무 많으니까 운동권이나 소그룹이 투쟁하는 것처럼 느껴져 겁내하는 의원들도 많다” 라고 기간당원인 나에게 직격탄을 날렸다.
아니, 이 것들이 !
아니, “열린” “우리” “당” 이라매? 당의 주인인 나보고 아예 당에도 나오지 말고 당에 신경 끊으라는 저 선언을 들은 나는 밤새 모멸감과 상처입은 자존심때문에 분노하며 기어이 복수의 욕망을 꿈꾸게 된다. 그래서 복수의 도구를 찾던 중 김희숙을 재발견 하게 된 것이다. 그래 그녀라면 내 상처입은 자존심을 찾아주고 그들이 경멸하던 기간당원의 승리를 담보해 줄거야. 왠 복수? 기간당원인 내 가슴에 시퍼런 전기톱을 들이댄 김현미 의원이 경기도당 중앙위원의 확실한 대세론으로 자리매김 되어 있기 때문이다.
나는 유시민 의원이 확실하게 다른 하나의 복수대상인 송영길 의원을 눌러 주고, 대세론의 중심 문희상 의원 마저 제치고 내 다른 욕망의 카타르시스를 이루어 주리라는 희망하에 김현미 의원의 대세론을 김희숙 그녀가 눌러 주기를 욕망하며 이 삐끼질을 하기에 이른 것이다.
나의 또다른 욕망의 도구인 서프앙들에게 감히 부탁드린다. 나의 욕망을 스와핑 하자고.
지금 경기도당은 그 쪽수 많음과 땅 넓음을 자랑이라도 하듯이 21명의 후보가 난립돼 있다.
이 중에서 10명의 후보가 당선되는데 대의원들은 4표를 행사하게 된다. 3월 26일 토요일 결판나는데 사이비개혁세력이 아닌 정통개혁세력의 이종걸 의원과 김현미 의원이 확실한 대세론으로 자리잡고 있다. 여기에서 나는 풀뿌리의 상징 내 욕망의 대리인인 김희숙이 반드시 김현미 의원을 꺾어주기 바란다. 그래서 평당원의 소중함과 무서움을 그들에게 보여주고 내 자존심을 되찾아 주기 바란다.
그래서 서프앙들에게 삐끼질을 시작한다.
http://cafe.daum.net/woorikhs
http://cyworld.nate.com/bbar
요거이 그녀의 팬클럽 상상희숙과 개인홈피의 주소이다. 호기심의 눈으로 방문하여 그녀의 글과 당원들의 러브레터, 사진, 동영상들을 감상하라. 단 조심해야 할 사항이 있다.
그녀를 사진으로 보면 눈에 담게 되고, 동영상을 보면 머리에 담게 되며, 현장에서 직접 보면 가슴에 담게 되는 치명적인 바이러스를 가지고 있다. 필히 조심해야 할 사항이다. 지금 욜심히 이 글을 작성하고 있는 본인도 입가에 웃음이 실실거리고 갑자기 마음이 행복해진다. 그녀는 참 희한한 재주도 가졌다.
감상 후 게시판과 방명록에 그윽한 사랑의 메세지를 ARS 대신에 쏘시라. 요즘 그 넓은 경기도땅을 몸빵 정신으로 선거운동이랍시고 뛰어다니느라 꿀맛 같은 정치가 아니라 죽을 맛 나는 몸 상태를 유지하고 있다. 서프앙들이 쏘시는 메시지는 인삼,녹용 보다 더한 약효를 발휘할 것이다.
그리고 핸드폰ARS 대신에 수시로 전화해서 사랑의 밀어를 속삭여라. 또한 협박하라. 반드시 이번 선거에서 고귀하신 그 의원님을 눌러달라고. 이 엄중한 시기에 개혁 풀뿌리 대표로서 지면 안 된다고. 진정 기간당원이 주인되는 열린우리당을 만들어 달라고. 그녀의 아름다운 목소리를 덤으로 받을 것이다.
보다 더 적극적으로 투자해서 요즘 선거 때문에 바쁜 와중 수시로 열리는 정모와 자원봉사를 핑계로 그녀에게 접근하라. 그래서 몸빵 하면서 확인하라. 내 말이 전부 사실인지 아니면 진실인지...
현재 경기도에는 2,395명의 대의원이 있다. 서프 눈팅들에겐 껌 값이다. 인연이 닿는대로 핸드폰 돌려라. 내 말은 서비스 정신을 발휘하라는 거다.
21명이나 출마해서 대의원 들 무척 헷갈려 한다. 거기다다 4표씩이나 찍어야 한다. 머리에 쥐가 난다 . 친절하게 그 들에게 인생설계사로서의 역할로 상담해 주시고 그들이 바른 선택을 할 수 있도록 나침반을 선사해 달라는 것이다. 이 정도까지 하면 우리의 욕망은 반은 이루어진다.
나는 이 삐끼질을 삐끼 삼아 김희숙을 협박한다.
나는 누구보다 김희숙의 취약점을 잘 알고 있다 그 취약점은 바로 정치 생활의 대부분을 유시민과 함께 했다는 것이다. 노무현 당선 삐끼질에서부터 개혁당 창당, 열린우리당 창당, 기간당원 사수, 국보법 투쟁, 참정연 출범 등 유시민 의원의 모든 정치적 행보에서 당신이 항상 그 곁에 참모로서, 행동대원으로서 시미니즘 실현의 바로미터로서 함께했음을 나는 안다.
유시민 의원이 가장 신뢰하고 아끼는 당원 중에 하나가 바로 당신임을 나는 안다.
나 기분 나쁘면 이거 만 천하에 확 불어버리는 수가 있다. 따라서 내 협박에 순순히 응해줬으면 좋겠다.
먼저 반드시 이번 선거에서 대세론을 잠재우고 승리하여 내 자존심을 되찾아 줘야 한다.
또한 차후 당신이 주구장창 외치고 실현하고자 하는 기간당원 중심의 국민참여개혁정당을 반드시 쟁취해서 나에게 상납할 것이며, 당신의 더도말고 당신의 외모만큼만 이쁜 정치를 나에게 ARS 하라.
아울러 당신의 그 꿀 맛 나는 정치를 당신만 독식하지 말고 나에게 배분해 줘야 된다.
이상. 만약 내 협박에 진지한 자세로 임하지 않는다면 내 욕망은 거세되어 불임이 될 것이다.
김희숙의 모토대로 나는 상상한다.
그녀가 열린우리당 당의장 유시민의 곁에서 대변인으로서 전여옥 여사와 한 프레임 안에 들어있는 사진과 영상으로 확실하게 수구세력과의 차이를 이미지로 전 국민에게 심어주는 그 날을.
나는 상상한다.
신물 나는 정치가 아닌 꿀 맛 나는 정치에 중독 되어 헤어나지 못하는 그 날을.
나는 상상한다.
내가 인터넷 혁명이 대한민국이 전형으로 자리매김 되듯이 풀뿌리 정치가 우리나라가 세계속에 모범과 전형으로 자리잡아 우리의 정치를 배우기 위해 세계인이 대한민국에 입국러시가 이루어지는 그 날을...
(사진)
P.S
차마 밝히고 싶지 않은 그녀의 치부. 이 곳 서프앙들에게 치명적인 약점이 될 사항이 하나 더 있는데 이건 절대 밝히고 싶지 않았으나 오랜 번민 끝에 후환이 두려워 밝히고자 한다.
그 것은 그녀가 지금 30대 초반의 나이에 아직 ‘미혼’이라는 사실이다 !!
... 이런 덴장... | |
첫댓글 이글은 서프에서 정보통님께서 퍼 올려 참정연 참TV 게시판에 올려진 것을 또 제가 퍼 왔습니다.ㅎㅎㅎ^^*
정보통님이 올리신 글이라는데 의의가 큽니다.ㅎㅎ^^*
원본 게시글에 꼬리말 인사를 남깁니다.
좋은 게시물이네요. 스크랩 해갈게요~^^
서프에서도 읽었는데, 이곳에 또 읽으니 참 좋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