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 윤중로 4월9일 개화 예상돼
꽃샘추위와 일조량 부족으로 벚꽃 개화시기가 예상보다 2∼5일 늦어질 것으로 전망됐다.
기상청은 31일 이같이 밝히며 서울 윤중로에는 4월9일경, 영동지방은 4월 중순경 벚꽃 개화가 예상된다고 설명했다.
기상청에 따르면 최근 잦은 강수와 꽃샘추위 속에서도 2월 기온에 영향을 많이 받는 개나리는 지난 3월 9일 서귀포를 시작으로 3월 중순에는 남해안, 현재는 서울을 비롯한 중부 일부지방에까지 피었다.
진달래는 지난 11일 서귀포에서부터 피기 시작해 20일경 남해안, 현재는 남부 일부지방에까지 피었고 꽃샘추위로 개화 시기가 2∼3일 늦어지고는 있지만 이번 주말쯤이면 서울에서도 필 것으로 예상된다고 설명했다.
벚꽃은 3월 중순 이후 날씨의 영향을 많이 받기 때문에 최근 잦은 강수로 인한 일조량 부족과 꽃샘추위의 영향으로 당초 예상보다 2∼5일 늦어지는 경향을 보이고 있다는 것이다.
한편 영동지방은 계속되는 추위와 잦은 눈으로 평년보다 6일정도 늦은 내달 중순이 되어야 벚꽃 소식을 전할 것으로 전망된다고 기상청은 밝혔다.


그리하여 이렇게 2010년 4월 3일 벚꽃이 예고에 피었다




우리집 앞에 있는 운암3단지에 벚꽃길 모습
2008년 4월 11일 서울 여의도 윤중로에서



2008년 4월 11일 서울 여의도 윤중로에서 감사한 분들과 함께....
첫댓글 예고에서 트렌치 코트 휘날리며 뛰어가는 저 여인네는 뭥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