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평화누리길 제8차 강원도 3코스 화강길, 4코스 누에길 걷기
○ 일시 : 2023. 5. 21.(일)
○ 구간
- 12코스(화강길) : 도창 검문소~남대천교~쉬리공원~백골 신병교육대~자등 119 지역대(20.6km)
- 1코스(누에길) : 자등119지역대~백골부대~신술터널~잠곡저수지~복주산자연휴양림~하오터널(11km)
○ 실거리 : 오룩스맵 기록 34.91km, 트랭글기록 : 34.5km
○ 행정구역
- 12코스(화강길) : 강원도 철원군 김화읍 도창리, 청양리, 서면 와수리, 자등리
- 1코스(누에길) : 강원도 철원군 자등리, 근남면 잠곡리, 화천군 사내면 광덕리
○ 인원 : 송주봉님, 최학주님, 유주열님, 사르리
○ 소요시간 : 08시간 50분(08시 30분~17시 20분)
○ 난이도 : ★★
○ 감상평 : ★.★/2
○ 추천시기 : 봄, 가을
○ 날 씨 : 맑음, 17.0℃~25.0℃(강원도 화천군 날씨 기준)
○ 교통편
▶갈 때 : 수원역(광역버스)→사당역(전철)→동서울터미널(시외버스 06:20, 13,000원, 1시간 50분)→
와수리(택시, 11km, 17,200원)→도창검문소
▶올 때 : 하오터널(택시, 10km, 12분, 16,800원)→사창리터미널(시외버스, 13,400원, 2시간)→
동서울터미널(전철)→사당(광역버스)→수원
○ 개념도
○ 오룩스맵 기록
▶ 걸은 통계
▶ 걸은 궤적
▶ 걸은 고도
○ 트랭글 기록
▶ 걸은 통계
▶ 걸은 궤적
▶ 걸은 고도
○ 길 위의 이야기
흐르는 강물을 따라 낙엽이 흘러가 듯이 도로를 따라 흘러가기 위하여 지난번에 마쳤던 평화누리길을 이어서 가야 하는데 이길리 검문소에서 도창 검문소까지 2020년 8월 집중호우로 도로가 유실되어 통행을 금지하고 있어 건너뛰고 도창 검문소에서 평화누리길을 이어가기 위하여 동서울터미널에서 버스를 타고 와수리까지 와서 택시로 도창 검문소에 도착을 한다.
검문소에서 근무하는 군인에게 통제구간이 언제 재개되느냐 물으니 철원군청에 문의를 하라고 한다.
강원도청에 문의한 결과 평화누리길 강원도 구간은 정식 개통된 것이 아니라 현재 조성 진행 중으로 하반기에 개통을 목표로 사업을 하고 있다고 하며 노선도 부분적으로 조정 중이라고 한다. 강원도 구간을 걸으면서 경기도와 비교해서 부족한 것 이정표, 리본 부착 등에 대하여 보완을 해달라고 건의를 했다.
[도창 검문소 : 08시 23분]
검문소 앞에서 걸을 준비를 하고 검문소 반대 방향으로 사진을 촬영하니 검문소는 사진을 촬영하지 말라고 군인이 이야기를 한다. 도창 검문소에서 걷기를 본격적으로 시작을 한다.
도창리 검문소에서 이길리 검문소까지는 민간인 통제선 안쪽에 위치하고 있어 사전에 허가를 받아햐 한다는 내용을 안내하고 있다.
도창 검문소에서 시작되는 평화누리길의 이정표는 "와수리"방향으로 가리키는 이정표가 이어진다.
와수리(瓦水里) 와수리는 철원군 내 옛 김화군 지역의 실질적인 중심지로, 김화 지역을 담당하는 각종 공공기관(김화119안전센터, 철원경찰서 김화지구대 등)과 김화 지역 내 중고등학교, 터미널(와수터미널) 등이 위치하고 있다. 인구는 2019년 12월 31일 기준으로 3,882 명이다.[1] 와수리는 화강(花江)을 경계로 김화읍사무소가 위치한 김화읍 학사리와 접해 있으며, 이 두곳은 사실상 하나의 도심을 이루고 있다. [출처 : 위키백과] |
선답자들은 도창 검문소에서 도로를 따라 진행을 하시분들도 계신데 200m를 지나서 우측 농로로 진행을 해서 남대천 제방으로 올라가서 진행을 한다.
남대천 제방에는 애기똥풀들이 노란 꽃들을 흔들면 반겨주고 있다.
포장되어 있는 자전거 도로가 이어진다.
남대천을 가로지르는 보에서 떨어지는 물이 시원스럽게 보인다.
하천에 우리가 흔히 볼 수 없는 장애물도 보인다.
남대천교를 건너서 진행을 한다.
남대천교를 건너면 화강 안내판이 설치되어 있다.
화강 느티나물 삼십 리 길이 시작되고 있다. 기존 우측으로 느티나무가 식재되어 있고 좌측으로 새로이 느티나무를 식재를 했는데 대부분 고사를 한 상태이다. 지금 있는 느티나무만 잘 관리를 해도 명품 느티나무길이 될 것이다.
화강에서 불어오는 강바람과 느티나무의 녹음이 발걸음을 가볍게 한다.
화강의 제방 사면에서 자라던 아카시아나무를 모두 제거하고 시야를 확보하는 작업을 해서 강물을 바라보면서 걸을 수 있게 만들어 놓았다.
강 보 아래로 떨어지는 물들이 방울이 되어 허공으로 날리고 있다.
아직 가야 할 길이 많이 남아 있다는 것을 알려주고 있다.
이곳은 양쪽으로 느티나무가 자라고 있어 터널을 이루고 있다. 화강의 터널이 만들어진다면 관광거리 충분할 것 같다는 생각이 든다.
느티나무 삼십리 길을 끝나고 여기는 이팝나무꽃이 활짝 피어 있다.
태극문양의 돌다리는 누가 구상을 했는지 대단하다는 생각이 든다.
김화교 교각에 만들어 놓은 도깨비 조형물이다.
강을 따라 장수길을 조성해 놓았다. 이 부근 전체가 공원으로 조성되어 있다.
강건너로 "화강 쉬리 공원" 글자가 보인다.
데크길을 따라 계속 진행을 한다.
이 지역은 모내기가 거의 끝나 가고 있다.
청정도시 서면을 알려 주는 조형물이 설치되어 있다.
서면(西面) 철원군 유일의 휴전선을 접하지 않는 서면은 북쪽은 갈말읍, 동쪽은 근남면, 남쪽은 경기도 포천군 이동 면에 접하고 있으며, 서울과는 국도 47호선으로 연결되어 있다(서울 동북방 78km) |
와수천이 화강으로 흘러 들어가고 있다.
장애물의 보호를 받고 있는 잠수교가 있는 와수천을 만난다.
잠수교를 건너서 제방에 평화의 길 종합안내도가 설치되어 있다.
아마도 모가 자리를 잡고 올라오기 시작하면 개구리소리가 장악하고 있을 것이다.
출발할 때는 남대천을 따라 진행을 하다 화강과 함께 길게 이어진다. 이어서 와수천을 따라 진행을 하게 된다.
와수천에 있는 구변교 앞을 지나간다.
와수천 제방에 잘 정비된 자전거 도로를 따라 계속 진행을 한다.
보가 있는 곳을 지나는데 보 앞에 원형으로 되어 있는 콘크리트 용도가 무엇일까 생각을 해본다.
하송동교를 건너서 진행을 한다.
경사도가 있는 데크를 따라 올라간다. 설치하진 얼마 되지 않아 보이는데 바닥이 파손되어 있는 것이 차량 등이 다니지 않았나 하는 생각이 든다.
군부대 안이 보이지 않도록 울타리를 설치해 놓았다.
날씨가 더워지는 초여름 정자에 비닐로 가리개를 만들어 놓은 것이 여기서 누가 사용하고 있는지 궁금증을 유발하고 있다.
계속해서 와수천을 따라 올라가는데 상류로 올라갈수록 하천물이 혼탁해지고 있다.
3코스 평화누리길을 지나면서 느끼는 것이 주변에 큰 건물이 보이면 거의 군부대 건물인데 산아래 시멘트관 공장을 처음 보게 된다.
하천에 장애물이 설치되어 있는 곳을 또다시 지나간다. 곳곳에 장애물이 설치되어 있다.
방어벽이 설치되어 있는 곳도 지나간다.
와수천변을 따라 조성해 놓은 데크를 따라 진행을 하는데 고기를 잡고 있던 사람이 어항을 놓았는데 고기가 잡히지 않는다고 한다.
데크를 지나오면 낙석 장애물이 있는 곳으로 나온다.
차등 2리 마을 표지석이 있는 곳에서 우측으로 진행을 한다. 와수천을 만나서 다리를 건너서 제방을 따라 걷는다.
제방을 따라 펜션 밀집지역이 있는 곳을 지나다 보면 남근석 조형물을 설치해 놓았다.
다리를 건너지 않으면 마주 보고 걷게 된다. 출렁다리가 있는 곳을 지나간다.
십이 지간 동물상이 있는 공원을 지나게 된다.
보와 돌다리 그리고 도로로 혼합하여 사용할 수 있는 곳을 건너간다.
다시 와수천 제방을 따라 계속 진행을 한다.
평화누리길 강원도 3코스 화강길리 끝나고 4코스 누에길이 시작되는 곳이다.
3코스가 끝나는지 점에서 하오터널까지 갈 거리를 알려주고 있다.
군인들 숙소인 삼성회관이다. 전에 여기를 이용한 적이 있다.
군인마트는 휴무고 인근 슈퍼에서 아이스크림을 먹고 잠시 쉬었다 출발을 한다.
백골부대 조형물이 설치되어 있는 곳을 지나간다. 여기부터는 완만한 오르막이 이어진다.
백골부대 앞을 지나서 옛날도로를 따라 신술터널 위쪽으로 진행을 한다.
오미자나무 농사를 짓고 있는 곳을 지나간다.
가파른 오르막이 이어지면서 등에 땀이 제법 흘러내린다.
오르막은 계속 이어진다.
골바람이 불어오는 고개에서 잠시 쉬었다 간다.
낙석장애물이 있는 곳을 지나간다.
사거리에서 잠곡댐 방향으로 진행을 한다.
누에마을이라고 해서 누에를 많이 키워서 누에마을인지 알았는데 그렇지가 않다.
저희 잠곡리는 철원군 근남면 지역으로 마을 입구에 있는 산이 누에처럼 생겨 누에마을, 잠곡이라 불리웠으며 1914년 행정구역의 통합에 따라 간촌, 도덕동, 방화동을 합하여 잠곡리라 하였으며 1963년 철원군에 편입된 마을입니다. 서울에서 자동차로 2시간정도로 달려 포천을 지나 신술터널을 통과하면 잠곡댐 밑으로 도덕동이라는 작고 아담한 마을이 나옵니다. 마을 옆으로 작은 다리를 건너 고개를 올라가면 행정구역상으로는 같은 잠곡3리이지만 일명 방화동이라는 또 하나의 작은 마을이 나옵니다. 강원도 철원군 근남면 잠곡3리는 이렇게 방화동과 도덕동의 53가구의 160여명이 주민이 모여 마을을 이루고 있습니다. 자연의 품에 둘러싸인 잠곡리에서 아이들에게는 풍부한 감성과 아름다운 추억을 남겨주시고 어른들에게는 어린 시절의 추억을 되새겨보는 의미 있는 시간을 만들어 보세요. 잠곡리에 오시는 모든 분들을 환영합니다. 감사합니다. [출처 : 철원 누에마을 홈페이지] |
도덕교를 지나서 국립 복주산 휴양림 방향으로 진행을 한다.
평화누리길을 조성하면서 만들어 놓은 데크길을 따라 진행을 한다.
잠곡호 표지석이 있는 곳에 도착을 한다.
잠곡저수지 전경이다.
잠곡저수지를 따라 조성된 데크길를 따라 진행을 한다.
도로를 버리고 우측 저수지 데크길을 따라 발걸음을 저수지 위로 걷는다.
바람에 저수지물이 물결이 일고 있다.
국립 복주산 휴양림 입구 앞을 지나간다.
노랑현호색꽃이 자태를 뽐내고 있다.
또다시 낙석장애물이 있는 곳을 지나간다.
도로 양옆에 산불조심 빨간색 깃발들이 도열해 있다.
하오터널입구가 보인다. 터널길이는 약 1.5km가 넘는다. 터널을 통과하지 않고 우측 입산통제 안내판이 있는 곳으로 하오터널 위로 오른다.
한북정맥이 지나가는 곳이다. 여기서 왼쪽으로 올라가면 복주산으로 가는 것이다.
오른쪽은 광덕산방향으로 가는 등산로이다. 고개 정상에서 잠시 쉬면서 물 한 모금 마시고 출발을 한다.
콘크리트 임도를 따라 내려간다.
6.25 전쟁 전투현장 알림판이 설치되어 있는 곳에 도착을 한다. 하오터널을 빠져나오면 만나는 곳이다.
도로를 만난다. 여기서 4코스 누에길이 종료되는 지점이나 조금 더 내려가서 마치기로 한다.
광덕그린농원입구에서 걷기를 마친다.
배낭을 정리하고 택시를 불러 사창리버스터미널로 이동을 한다. 버스가 다섯 시 오십 분차가 있고 그다음은 일곱 시 이십 분 차가 있어 저녁을 먹지 않고 다섯 시 오십 분 차를 타고 동서울터미널로 이동하기 한다.
동서울터미널 근처 식당에서 저녁식사를 하고 전철틀 타고 사당으로 와서 버스를 타고 수원으로 오면서 평화누리길 3코스 화강길 4코스 누에길을 마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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