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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림묘목농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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체리 스크랩 체리 수확
우림 추천 0 조회 102 11.03.26 23:25 댓글 0
게시글 본문내용

1. 수확시기 판정
     수확시기는 만개일로부터의 일수, 과피의 착색, 당도 및 과실의 용도 등에 의해 종합적으로 판단한다. 예를들면 일출 등의 조생종은 만개일로부터 30~35일 후, 자브레, 고사, 좌등금 등의 중생종은 만개일로부터 40~45일 후 빙, 나폴레옹 등의 만생종은 만개일로부터 50~55일 후에 수확한다. 과실의 용도에 따른 수확시기 판정은 생식용의 경우 품종 고유의 특성을 나타낼 때 예를들면 고사에서는 당도 12˚bx, 좌등금 14~15˚bx, 나폴레옹 13~14˚bx, 북광 13˚bx 정도가 되면 2~3회에 걸쳐 수확한다. 햇빛을 잘 받은 과일은 수관내부에 있는 과일보다 숙기가 2~3일정도 빠르기 때문이다. 가공용 과실의 경우에는 가공시 탈색되어 식용 색소를 첨가하여 다시 착색시키므로 그다지 착색이 되지 않아도 되고 과육도 어느정도 딱딱한 것도 좋으므로 생식용보다 약간 빨리 수확한다.

 

2. 수확시 유의점

 
가. 양앵두는 수확기간이 짧고, 품종, 수령, 결실량에 따라 과실품질에 영향을 미치므로 용도,시장성 등을 고려하여 수확시기를 결정한다.
나. 수확시에는 잎과 눈을 손상시키지 않도록하고 단과지를 꺾지 않도록 주의하며 과경을 쥐고 수확한다.
다. 수확은 될 수 있는데로 이른 아침부터 10시경까지 선선할 때 수확하면 선도유지와 수송성이 좋다. 하루 중 고온시에 수확할 때는 수확 후 곧 서늘한 음지에 두어 과실의 온도을 내리고 선도를 유지하도록 한다.
라. 수확한 과실은 손상되기 쉬우므로 주의해서 선과 포장한다.
마. 수확 바구니는 과실의 손상을 적게하기 위해서 안쪽에 천이나 스폰지 등을 붙여 과실을 보호한다. 또 선과할 때의 용기는 얕은 상자를 사용해 과실의 손상을 막는다.
바. 어쩔 수 없이 비오는 날 수확할 때는 선풍기 등을 이용해서 빗물을 완전히 건조시킨 후 출하한다.
 
 
 
 
 
           
  3. 선도유지
     양앵두는 고온기에 수확하게 되므로 수확후의 호흡작용이 왕성하여 선도가 저하되기 쉽다. 그러므로 호흡작용을 억제하기 위해 수확후 신속하게 과실의 온도를 내리고 특히 보관, 수송중에 과실의 온도를 낮게하는 방법이 대단히 중요하다.
  선도를 오래 유지하기 위해서는 수확한 과실의 온도를 신속하게 0~3℃로 낮추어야 호흡량이 적어지면서 선도가 장기간 유지되는데 급속하게 온도를 낮추는 방법 중 가장 효과적인 방법은 첫째, 감압을 시켜서 온도를 급냉시키는 진공냉각 둘째, 찬물에 담구어 주는 냉수냉각, 셋째, 찬바람을 불어 냉각시키는 송풍냉각 등이 많이 이용되고 있다. 저온저장 시설이 있는 농가는 수확한 즉시 저온저장고에 넣어 과실의 온도를 낮추어 저장하는 방법이 좋다. 그러한 시설이 없는 농가에서는 수확한 과실을 햇빛에 노출시키지 말고 통풍이 잘되는 그늘지고 온도가 낮은 장소에 보관하여 선풍기로 통풍시키고 과실의 온도가 떨어진 다음 선과를 하여 포장을 해야한다.

  4. 선과, 포장, 출하
     예냉된 과실 중 생식용은 착색불량과, 부정형과, 상해과, 열과 등 수송 중에 부패될 우려가 있는 과실을 가려내고 가공용은 부정형과 및 생리장해과를 제외하고 포장 및 출하하게 된다. 일본에서는 주요산지에서 공동으로 선과 및 출하를 품위 등급 기준에 맞추어 출하하고 있으나 우리나라에서는 생산량이 적어 품위 등급의 규정이 설정되어 있지 않아 농가별로 4kg 골판지박스에 포장하여 출하하고 있으나 앞으로 생산량이 증가될 경우 등급의 설정과 포장방법도 개선하여 출하하면 가격을 보다 높게 받을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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