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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처: 기독 애국 신우회 원문보기 글쓴이: 예젤죤
◎정.종 분리를 주장하는 안티 기독인의 질문에 대한 답변.
◎질문
정치와 종교가 분리되어야 한다는 생각이... 기독교적 사상에 대한 전면적 부정이나 '신'에 대한 배척은 아니죠. 그러나 역사적으로 근대사회 이후 인간이 神이라는 개념에 종속되어 살아온 암흑시대보다 진일보한 것을 부정할 수 있습니까?
◈답변
위의 말은 인간 쪽에서 추측한 '정치와 종교'관이지 하나님과 성경 쪽에서 말하는 '정치와 종교'관은 결코 아닙니다. 그리고 인간 쪽에서 생각하고 정의를 내린 신관(神觀)에 의해 최초로 우상이 만들어 졌으며, 지식과 문명과 신학이 발전한 오늘날에 이르러서는 형태적인 우상에서 사상적인 우상으로 발전되었습니다. 신(神)에 대한 개념이 진일보 하였다는 판단...? 그것은 형태적인 우상숭배에서 사상적인 우상숭배로 바뀌었다는 것인 데, 이것을 인간들의 신에 대한 개념의 진일보로 생각하나, 신이신 하나님의 입장에서 보면 자기의 실체에 가까워진 상태의 진일보가 아니라 더더욱 하나님과 멀어진 방향으로 후퇴된 것입니다. 즉 죄악이 더욱 죄악화 된 것으로 진일보(발전)한 것입니다.
◎질문
종교는 내세에 대한 약속과(구원이나 해탈, 득도 등이겠지요) 현실 세계에서의 윤리적 삶에 대한 비전 제시....영역이어야 한다고 봅니다. '인간이 신보다 못하기 때문에 신으로부터 독립된 인간의 정치는 불가능하며 당찮은 소리다'라고 한다면 어떻게 인간사회에 대한 최소한의 신뢰와 주체적 발전이 가능하겠습니까?
◈답변
위의 말은 타종교에 대한 종교관으로서 생각될 수 있을지언정, 성경을 기록한 하나님께 대하여 이런 생각을 한다면...? 하나님께 악마 이상으로 취급받을 수 없습니다. 인간이 신보다 미약하기 때문에 신의 체제로부터 독립이 불가능하다라고 생각하는 그 자체가 악마의 주된 사상입니다. 그래서 사탄이 능력적인 면으로 하나님보다 무능한 것 때문에 인간이 하나님을 섬길 수밖에 없다라고 결론 짓고, 그리스도 이후 참으로 옛 사람들은 상상도 못할 과학문명을 발전시켜 왔습니다. 그리고 오늘날 이 땅의 붉은악마들도 미국보다 능력적으로 뒤쳐져 있기 때문에 미국에게 종속되었다 생각하여 핵개발을 하는 김정일을 영웅시하고, 누구든지 미국과 대적하거나 필적하는 외세가 있으면 후세인이든 중국이든 러시아이든 유럽 국가이든 지지하려 합니다.
인간이 하나님께로부터 독립하자...? 생명끼리는 서로 화합하지 않는 관계가 되면 적대 관계가 되는 법, 악에 물든 인간들은 자식들이 부모로부터 하루속히 독립하여 떨어져 나가는 것을 행복으로 여기나, 진정한 생명의 부자지간은 떨어져 사는 것은 생각도 할 수 없는 비극이요 패망입니다. 댁은 하나님과 떨어져 사는 것을 생명의 발전으로 보십니까...? 그러나 하나님께서는 그 일을 수족이 떨어져 나가는 참혹한 아픔으로 여기시기 때문에 이토록 자기 독생자를 희생시키면서까지 인간들을 구원시키려 합니다.
그리고 신앙생활(종교생활)이 단순하게 내세적이고 윤리적인 문제로서 한낱 수도승들의 수도생활로서 국한시키는 것은 타종교의 종교관일 뿐, 기독교(하나님)의 뜻과는 전혀 다릅니다. 성경말씀이란, 인간 세상에서 인간들이 살아가는 일에 필수적인 지식일 뿐, 천국에서나 필요한 지식이기 때문에 이곳에서는 별무가치한 지식이다라고 말하는 자가 마귀입니다. 예수님의 가르침이야 말로 정치, 경제, 사회, 문화, 직장, 일터 어디에서든지 적용해 나가기만 하면, 이 땅에서든지 천국에서든지 가장 완전무결한 생활을 할 수 있는, 생명의 필수지식입니다. 이 지식에서 벗어나는 정치, 경제, 사회, 문화, 직장, 일터는 그 무엇이던 패망하고 맙니다. 그런데 이런 지식에서 벗어나는 행위를 하여 모든 것을 망가뜨리는 자들에 대해 입을 다물고, 오직 예배당 안에서, 즉 절간 같은 교회당 안에서만 수도승들처럼 성경말씀을 염불처럼 외우고 중얼거리라고요...? 그것이 바로 이 사회를 어둡게 만든 헛된 신앙인들의 기독교관입니다.
◎질문
또한 역사적으로 정교분리가 이루어지지 않았던 중세의 그리스도교 사회(서구 유럽)에서의 정치레짐이 과연 이상적이었습니까? 세속사회의 군주인 황제와 종교사회의 대표자 교황 간의 영지 다툼, 주변 제 국가들을 교묘히 활용한 일부 교황의 서양판 '이이제이' (以夷制夷) 정책, 종교의 명분을 빗댄 실패한 정복전쟁 '십자군 원정', 새로운 가치의 창달과 개성을 백태시켜온 가톨릭 중심의 구속적 사회....(심지어 토크빌 같은 석학마저 미국의 자유로운 개신교가 구속적이었던 프랑스의 가톨릭보다 정치적으로 긍정적인 측면이 있어 미국의 자유민주주의의 고속성장을 가속화했다고 언급하지 않습니까?) 오히려 종교가 개인 내면의 영역과 사회에서의 제반 봉사, 윤리, 선도사업의 선을 넘어서 정치에 지나치게 깊숙이 관여하고, 정치의 모든 현상과 원리를 종교적으로 환원시켜 해석할 때, 종교의 신성함이 덜해지고 타락의 소지마저 있는 것이 아니겠습니까?
◈답변
위의 말은 하나님의 참 뜻에서 벗어남으로 말미암아 일어날 수 있는 모든 일들을 집합시켜 성경과 하나님을 헐뜯으려는 짓입니다. 역사상 하나님의 말씀대로 행하여 잘된 일은 나열하지 않고 마귀처럼 하나님의 뜻을 곡해함으로 빚어질 수 있는 모든 재앙들만 나열하였군요. 악마는 태어나는 생명에게 생명의 존귀성과 그 본분과 참뜻은 가르치지 않고 모든 인간은 이래저래 비참하게 죽어간 사람들의 역사로 얼룩져 왔음을 나열하여 짧은 생애에 맘껏 놀고 즐기도록 가르치고 있습니다. 성경에는 성경말씀대로 행하는 사람은 무슨 일을 하든지 간에 흥왕하는 것들로 가득찼는 데... 님은 성경을 사울 임금처럼 제 뜻대로 적용하다가 실패한 사람들의 얘기들로만 가득채웠군요.
위에 기록한 역사적인 사건(성경말씀을 헛되히 적용시켜 인간적인 야욕을 이루려다 패망한 사례)에 대해서 성경말씀이 세상 정치에까지 깊숙히 개입된 과오 때문이라고 결론 짓는 것은 참으로 어처구니 없는 일입니다. 하나님의 뜻을 모르고 제 임의대로 이 세상을 통치하려다 실패한 인간들의 죄악을 다윗과 같은 선량한 신앙인들에게 뒤집어 씌우는 이런 일... 악마는 예나 지금이나 하는 짓이 조금도 변함이 없군요.
◎질문
박정희 예찬론에 대해서는 저도 비판적입니다. 다만, 박정희 등 정치가에 대한 비판이 종교적 관점으로 소급되는 것은 무리입니다. 한국사회를 포함해서 근대정치가들의 성향이...그들이 가진 종교색에 의해 결정되어졌다고 보지는 않고, 이미 종교의 자유가 보장된 다가치화된 민주사회가 아닙니까?
◈답변
박정희 대통령이 종교적 관점에서 비판되어서는 안된다...? 그 말은 도대체 어느 누구의 가라사대입니까? 더군다나 모든 권세는 하나님께로부터 나왔는 데, 하나님이 천하만민 곧 자기 백성들을 통치하는 왕(대통령) 같은 자에게 간섭하거나 비판해서는 안된다...? 60여억 온 인류가 이런 생각과 말을 한다 해서 그 말이 정답으로 처리될 줄 아시고 그런 말을 합니까? 민주사회...? 국민이 주인 노릇하는 사회가 완벽한 사회인 줄 아십니까? 두고 보십시오. 죄악 투성이로 굳어진 인간들의 심성에서 태어나는 어떤 발전과 제도와 개혁이라도 그것은 모두 파멸과 참혹함을 만들어 내는 일에만 지혜로웠다는 것을 그날에는 깨닫게 될 것입니다.
◎질문
학문이 인간의 파멸과 소외를 가져온 측면이 아주 없는 것은 아니지만, 인간사회의 긍정적 발전을 가능케 한 측면도 분명 있으며, 소외나 학문의 한계에 대한 고찰마저 학문에 전부, 혹은 일부 의지해야 할만큼 아직은 학문의 가능성과 가치를 부정할 단계가 아니라고 봅니다. 물론 삭막한 현대사회와 한심한 정치작태 등 현실에서 보다 높은 가치와 이상을 찾는 종교의 역할도 매우 중요하다고 봅니다.
◈답변
학문 그 자체는 선도 악도 아닙니다. 다만 학문을 성경 위에다 올려 놓는 그 사람에겐 학문이 악용, 오용, 남용되어 해악을 끼치기 때문입니다. 지식 그 자체도 마찬가지 입니다. 과학문명, 민주사회도 동일합니다. 이 모든 것은 도구일 뿐, 그 자체가 절대적인 능력이나 가치를 나타낼 수 없습니다. 이 모든 것이 성경과 하나님 안에서 선용될 때 비로소 그 모든 것도 선용될 뿐, 그렇지 못하면 실존하시는 하나님 앞에서 단언하거니와 그 모든 것은 악용되어 해악을 끼칩니다. 님이 저의 글에 대하여 비판하는 잣대가 학문지식에서 비록된 것이기 때문에 저 또한 그 잣대를 용인할 수 없습니다. 성경을 최고의 잣대로 사용하여 세상 모든 것을 판단(심판)하시는 그리스도의 통치행위를, 한낱 어리석은 세상 학문지식(육적지식)으로 흐리게하려 하지 마십시오.
◎질문
흠...먼저, 중세사회를 벗어나 근대로의 이행이 이루어진 것에 대하여, 다시 제 견해를 말씀드리겠습니다.
1. 단일 종교사상의 구속적 성격의 중세사회에서 상대성의 존중이 이루어지게 된 근대사회로의 이행 - 중세(서구에서의 중세)시대에는 정치, 문화, 학문 등 사회 전반에 걸쳐 '神(그리스도교의 신)'을 중심으로 한 사상기조가 주를 이루어 왔으며, 이 외 인간의 존재 자체나 여타의 사상 학문 종교에 대한 관심은 상당히 배제되어 왔습니다. 그러나, 님이 기독교 신자로서, 기독교 활동과 교리가 사회 내에서 존중받기를 원하듯이 여타의 사상이나 종교, 학문을 추구하는 사람들도 자신의 가치가 '기독교'라는 사상에 의하여 구속받기를 원하지는 않을 것입니다. 님의 견해는 상당히 '기독교 중심주의'적 성격이 강한데, 현실적으로 이 사회가 이미 다가치화(학문,종교,사상,기호 등의 다양화)되었고 그러한 가치를 추구하고 존숭하는 사람들도 '자신이 원하는' 가치를 추구할 수 있음을 인정해야 하지 않을지 생각해 보시기 바랍니다. 기독교 이외의 사상과 종교가 철저히 억압, 배척받는 구속적 사회로부터 '인간 자체'에 대한 관심이 환기되고 다양한 사상과 가치가 반영될 수 있는 다원성의 사회로의 이전이 '근대화'인 것입니다.
◈답변
제가 님의 글을 판단함에 있어서 저의 주장이나 사상이 근거가 되면 저의 판단은 한낱 비판에 불과합니다. 판사가 자기 사적인 주의주장이나 법률적 견해를 근거로 남의 일을 판결하면 올바른 판단이 못되고 비판이 됩니다. 물론 모든 판결도 알고 보면 판사 개개인의 사적인 법률적 견해에 불과하다라고 주장할 수도 있습니다. 그러나 그런 예외적인 일은 예외일 뿐, 교과서 중심의 참뜻은 모든 일의 기준척도이어야 합니다. 님의 말대로(사실은 세상 식자들의 주장) 내 말(성경 중심 사상)이 존중받기를 원하듯, 타인의 말도 내 말에 구속받지 않기를 원한다는 것을 알아 달라고 하는 것, 이런 평등관계에 의해 독선적인 유일사상(종교)의 폐해가 지양되어 나가는 것이 곧바로 발전적 의미로서 "근대화"이다, 아마 이런 뜻으로 새겨 듣겠습니다.
그러나 이 말은 절대기준(법, 저울추, 미터법 등등)이 없는 사회나 춘추전국시대와 같은 상황하에서 잠시 평화를 유지하려는 방편으로는 사용될 수 있습니다. 이런 무질서와 무법천지의 상황하에서 상호간 험악한 투쟁을 피하고, 공생공존하려는 뜻으로 서로의 입장을 존중해 주자, 그리고 남에게도 나를 반대할 특권과 자유가 있음으로 말미암아 그들의 적대적인 주의주장과 견해에 대해 무시하거나 억압하지 말고 그들 나름대로 있을 수 있는 생각과 견해로 인정해 주자 이런 뜻이겠지요. 이것이 근대화 된 식자들의 고견이라...? 그리고 이런 의식에서 벗어난 모든 것은 수구꼴통적인 구시대의 유물이라고 생각해도 되는 겁니까?
이와 같은 생각이 이 시대의 기준법(사상)이라 생각하고 위와 같은 견해를 제시하였다면...? 이것은 하나님이 없다고 주장하거나 아니면 종교다원주의로 진입하는 과정에서 예수님을 한낱 기독교의 창시자 정도로 인정해 주자 하는 마귀들의 너그러운(?) 배려에 온 인류의 식자들이 속아넘어 간 것입니다. 천지만물을 창조한 하나님과 자기 몸을 희생시켜 세상을 유지시킨 예수님으로서는 결단코 수용할 수 없는 제안을, 인류의 식자들과 타락한 종교인들이 받아들인 이 사건으로부터 인류의 방탕과 타락은 급속도로 진전되었습니다. 그러므로 천지의 주제되신 창조주께서는 이런 인간의 선택을 결단코 묵과할 수 없는 죄악으로 규정하여, 오직 그런 말을 꺼낸 사람과 따르는 모든 사람들을 심판할 뿐입니다.
부모가 자식을 낳고 키우는 것, 국가가 국민을 보호하고 다스리는 것, 장관이 군병들을 통솔하는 것, 이런 것들을 위해서는 가정적 윤리가 있고 국가의 국법이 있고, 군대의 군법이 있습니다. 만일 못된 자식이 부모에게 위와 같은 논리로 그 부모에게 건의한다면? 또 국법을 벗어난 범죄자가 통치자에게 이런 논조로 협상하려 한다면? 또 군기가 해이한 군졸들이 상관에게 위와 같은 논법으로 타협점을 찾으려 한다면? 어느 부모가, 어떤 판사가, 어떤 장관이 자기에게 주어진 윤리와 국법과 군법을 버리고 무법(무질서)상태로 돌아가 그들이 요구하고 주장하는대로 순응하겠습니까?
님은 처.자식에게 그런 양보를 할 수 있습니까? 님이 판사라면 범죄자의 요구대로 법을 버리고 범죄자의 입장에서 생각해 줄 수 있습니까? 즉 범죄자가 "당신의 준법정신이 특이한 것 저도 이해하겠어요. 그러나 저의 탈법, 범법정신도 이해해 주어야 하잖아요? 왜 내가 그 때 그 일을 저지를 수 밖에 없는 상황이었는가를 내 입장에서 생각해 주던지, 아니면 자기자신의 준법정신과는 판이한 생각으로 범법하고 있는 자들도 있다는 것을 존중해 주어야 하잖습니까? 유일한 국법만 갖고 다른 법(범죄자들의 생각)을 갖고 있는 자들을 억압하고 배척한다는 것, 이것이야 말로 이 시대에 없어져야 할 수구꼴통들의 추태가 아니고 무엇입니까?"라고 항의하면 그것을 정당한 사유로 참작해 줄 판사가 있겠습니까?
범죄자들의 이와 같은 항변에 님은 흔쾌히 유일한 국법을 버리고 천태만상으로 존재할 수 있는 남의 법을 존중하고 이해할 수 있습니까? 님이 이런 범법자들의 견해를 수용하고 국법을 버릴 수 있다면...? 저에게 유일한 생명의 법, 곧 성경말씀과 그 판사님(하나님)을 버리라 말할 자격이 있습니다. 60여억이 넘는 인간들, 그 중에 김정일류의 악마들을 제외하고는 모두가 기존의 법을 버릴 수 없다고 할 것입니다. 자기자신들이 갖고 있는 유일한 법은 버리지 않으면서도 왜. 왜, 왜...? 하나님의 유일한 법을 순수하게 지켜나가려는 사람을 보고 수구꼴통적인 구시대의 유물, 내지 근대화 되지 못한 원시인으로 취급하려 합니까? 온 인류의 모든 인간들은 오늘 이 심문에 대해 대답할 것을 준비해 두고 심판날을 맞이하시기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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