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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처: MD전도사관학교 원문보기 글쓴이: 주준석
가르치는 교회 전파하는 교회 치유하는 교회 보라비전교회 김양자 권사입니다.
강산이 여섯 번 바뀌고 일곱 번 바뀌려는 70세가 되는 순간에 뒤돌아보면 현재 제가 가장 행복한 주님의 노종이라 소리치고 싶습니다. 그리고 주님이 일찍이 불러주심도 감사드립니다.
초등학교 4학년 여름성경학교를 마치고 장기 발표회에서 독창 순서를 맡아 많은 성도들로부터 박수갈채를 받아 뽐내는 모습으로 주일학교로부터 시작된 저의 신앙생활은 평탄치 못했습니다. 학창시절 미혼 전까지는 교회에서 봉사 생활을 잘하였지만 배우자를 교회 밖에서 택하였기에 이때부터 결혼생활, 신앙생활은 고난의 연속이었고 이해 못하는 남편과의 갈등에서 헤어지려고 하였습니다.
그러나 주님은 그때마다 저를 지켜주셨기에 하나뿐인 아들이 안과의사가 되어 저의 가장 큰 기쁨이고 의지가 되었습니다. 그리고 많이 참고 믿는 자와 결혼 못한 저의 발등을 몇 번이고 찍고 싶었습니다. 세상안목으로 선택했던 저의 결정이 얼마나 어리석은 일인지 회개하고 어떠한 상황에서도 참고 기다리기로 생각하며 오기가 생겼습니다. 이를 악물고 저에게 맡겨진 교회의 직분을 잘 지키려 애쓰면서 새벽기도를 시작하였습니다.
그로부터 세월은 흘렀지만 시댁식구들의 몰이해와 “교회에 미쳤구나... 교회일은 혼자만 하나? 유난스러워.” 등등의 구태의연한 핍박의 말들도 무시하며 믿음생활하며 남편에게는 내가 변화 되어야겠다는 마음을 먹으며 연극배우가 되어 남편에게 순종하는 태도와 예의 있는 어조로 “조금 늦게 와서 미안해요.” “오늘 조금 늦게 와도 언짢게 여기지 마세요.” 등의 모습으로 남편의 마음을 될 수 있는 한 상하지 않게 했습니다. 그리고 시댁식구들과 남편친구의 경조사도 후하게 섬겼습니다. 그러면서 남편이 변하기 시작하였습니다.
강사 목사님의 말씀처럼 대부분의 남편들은 아내가 교회 일에 너무 빠져 남편과 자녀들에게 소홀히 할까봐 미리 반대한다는 것이 사실이었습니다. 따라서 우리는 교회 일에 충실한 만큼 가정 일에도 충실해야 남편을 제대로 전도할 수 있습니다. 그리고 전도나 심방을 할 때 혼자의 열심보다는 나이와 관계없이 서로 뜻이 통하는 동역자와 함께 동역함으로 시너지 효과가 있다는 것입니다. 일반적인 전도가 젊은 사람 중심의 전도라면 MD전도는 나이와 관계없는 직분과 관계없는 전도여서 너무나 좋습니다. 중직자가 전도하기 더 좋은 전도입니다. 이 모든 것이 하나님의 은혜입니다.
막연하게나마 저는 예전 어머니 친구 분께서 전도부인으로 전도하며 교인 집을 방문해서 예배드리고 기도도 드리고 항상 미소 짓는 여유와 인자하신 모습을 보여주셨기에 저도 나이 들면 전도부인이 되어 전도하고 심방하며 지내야지... 했던 것이 MD전도를 만나 그것이 실현되었습니다.
작년 10/19-21 저희 교회에서 MD전도부흥세미나가 있어 빠짐없이 참여하여 큰 은혜를 받았고 강사목사님을 식사로 섬길 수 있는 기회가 있어 너무나 감사했습니다. 그때 배웠던 MD전도로 그동안 여러 명을 전도하고 정착시키는 데 쓰임 받아 너무나 감사하고 있습니다.
이어서 이번 6/21-24 2차 MD전도부흥회에서 강사목사님께로부터 두 번의 교육을 받게 되니 자신감도 있게 되고 정착시키는 방법도 성령님의 도움으로 잘 이루어질 것으로 믿으니 마음 든든합니다. 이제 평생직장인 교회에서 전도부인으로써 행동하며 만족하게 살겠습니다. 호흡이 멈추지 않는 한 열심히 사역하며 후배권사님들을 격려하고 젊은 집사님들에게 모범이 되며 담임목사님 내외분을 섬기며 보라비전교회의 전도 부흥을 위하여 쓰임 받는 일꾼이 되도록 다짐합니다.
하나님! MD사역할 수 있는 감동주시고 일깨워주신 주준석 목사님을 보내주셔서 감사합니다. 분명코 저의 동역자도 보내주실 줄 믿습니다. 저는 지금 아주 행복합니다. 하나님 아버지 너무너무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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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처: MD전도사관학교 원문보기 글쓴이: 주준석
첫댓글 어제나 오늘이나
동일하신 하나님께서
김양자권사님을
사용하심은
소원을 주시고
인내하며
기다리게 하시고
마침내
응답으로 역사하심을 봅니다
우리권사님
지금도 강건하게 하셔서
몸된교회에
아주 긴하게
쓰임 받고 계실줄 믿습니다.
아브라함의 하나님
이삭의 하나님
야곱의 하나님은
죽은 자의 하나님이 아니요
살아 있는자의 하나님(마22:32)으로
오늘도
내 (우리)곁에서
일하고 계심을 감사드립니다.
아멘아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