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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종나꽃마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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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산태안당진 안면도정보
돌아온팔학골(태안) 추천 0 조회 614 14.12.19 05:37 댓글 22
게시글 본문내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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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 14.12.19 06:24

    첫댓글 좋은 정보 ~~
    수고하셨어요^^

  • 작성자 14.12.19 07:50

    두물머리지나 남북한강 주변 양평쪽은 포화상태가 되니~
    수년전부터 홍천쪽으로 세컨하우스 짓고 수도권에서 왕래하는 분들이 많더군요
    홍천아씨도 전원생활 하시러 가신거지요?

  • 14.12.19 07:53

    @돌아온팔학골(태안) 작년까진 그랬죠.
    직장 명퇴하고 올 봄 서울 정리하고 홍천사람됐어요.
    서울이 떠나라고 밀어내네요~~
    그 속에서 그동안 어찌 살았는지 ....

  • 작성자 14.12.19 08:02

    @홍천아씨(홍천) 정들면 고향이라구~
    정붙이고 몇년 지내다보면 그럭저럭 다 지낼만 헌것 같어유
    이젠 완전 홍천분이 되셨네유 우리 서로 구경시켜주기 품앗이 해볼까유?

  • 14.12.19 07:59

    @돌아온팔학골(태안) 그런 재미를 붙이고 시굴생활 즐겨야겠지요?
    찬성에요^^

  • 14.12.19 07:59

    멋진 벚나무 꽃피니 더욱 근사 합니다.
    안면에 안면도 없다가 식구가 거기사니 안 자만 보여도 눈이 번쩍 귀가 쫑긋 하네요.

  • 작성자 14.12.19 08:11

    ㅎㅎ 언제부터 안자에 그렇게 관심두셨나유?
    담에 안면도에 또 오실때 형제분 소개시켜줘유
    오늘도 꽃지쪽에서 점심 먹는데 고모님댁 상호를 맨날 잊어먹네유
    새로 이사 오신분들이 펜션 상호를 바꾸니 동네분들도 잘모르는곳이 많더군요

  • 14.12.19 09:30

    @돌아온팔학골(태안) 애들 어릴때 안면도 많이 갔죠.
    꽃지해수욕장도 여러번 낙조보러가고 꽃지 옆 회센타에도 많이 드나들었던 곳이죠.
    흠 또~~어리굴젓사러도~~

  • 14.12.19 08:31

    안면도하믄 꽃게사러 가는것이 기억납니다.좋은사진과 정보 잘보고 갑니다

  • 작성자 14.12.19 16:35

    꽃게는 인천쪽에서 나오는게 싸다고 합니다.
    맛은 안면도게가 좋다고 하네유 봄철은 꽃게, 가을엔 대하 축제가 열리지요.

  • 14.12.19 13:20

    서울에 살 때엔 맑은 공기,푸른 나무,넘실대는 파도가 그리워서 시간만 나면 엄청 싸댕기던 곳 중 하나가 안면도였어요.
    이제 지리산 자락으로 내려오니 바다도 남해,충무로 가고 산은 집이 산이네요.
    돌아댕길 때는 툭하면 시동걸었는데 어쩌다가 일주일에 한 번 나가기도 어려운 지 참~~
    삶이란 알 수가 없네요.

  • 작성자 14.12.19 16:37

    서울 아지매가 먼데까지 내려가셨네요
    시골에서 생활하니 한가할대가 없는걱 같아유^^

  • 14.12.19 21:35

    30여년 전의 아득하고 눈물겨운 추억들을 우리 팔학골님께서 떠올리게 하네요.
    수의과 대학을 갓 졸업한 초보 수의사의 첫 발령지가 두산그룹 안면도 연구소.
    끝없이 덜컹 거리는 버스 속에서 태안에서 승언리 까지의 유일한 포장 도로가 연육교였던 그 때 그 시절.
    도대체 이놈의 버스는 한없는 소나무 숲속으로만 들어가고,연육교에 붙어있던 아직도 기억에 생생한
    "내 사랑 안면도"
    10여 명의 수의사가 왔다 갔는데 평균 재임 기간 6개월.
    처음에는 거칠고 투박한 환경에 어찌 살꼬 울다가 나중에는 너무나 정이 들어 떠나기 싫어 "울고왔다 울고가는 안면도"

  • 작성자 14.12.20 06:51

    ㅎㅎ 백설님의 젊은시절의 애환이 서려있는곳을 되새겨 보시라구 특별히 신경써서 목장부근을 올려드렸습니다.

  • 14.12.19 21:51

    2년 열심히 근무했더니 기특하다 하여 미네소타 주립대학 수정란 이식 연수 다녀와서 3년 더 유배 생활.
    방포,꽃지의바닷가, 해질녘 염전의 아름다운 물레방아,아름드리 안면송의 수해,340만 평의 넓디넓은 초지.
    내 젊은 시절의 꿈과 낭만이 깃들었던 청춘의 푸른 목장.
    사는게 바빠서 떠나온 후 한번도 가보진 못했지만 이젠 서서히 그 시간이 다가옴을 느낌니다.
    다행히 그 옛날 인연들이 아직 생존해 계시고 우리 팔학골님께서 어서오라 재촉하시니 서둘러 볼 생각입니다.
    웃으며 가겠지만 헤어지면서 어쩌면 또 다시 울고 올 것 같은 예감입니다.

  • 작성자 14.12.20 07:01

    남들은 6개월쯤 버티다 두손들고 나가던곳을 백설님께선 불굴의 투지로 굳건히 버틴결과 안정받아 유학도 보내주어
    선진가술을 이수하셔 당시에는 물론 현재까지 대전 이남에서 타의 추종을 불허하는 독보적인 수의사님으로서
    활동하시고 계시지 않습니까? 30여년전에는 우연히 만나뵜지만 이렇게 다시 해후하게되니 실로 감개 무량합니다.

  • 안면도 예날에 초등학교시절에 남면에서 정당리 누님덱에 갈때는 승언리백사장에서 나룻배로 건너서 다니다가 이제는 안면도가 아니라 안면읍으로 고향은 언제나 그립군요. 12월 26일경에 태안 어머님 산소에갈때 시간되면 안면도에도 가봐야겠네요.

  • 작성자 14.12.20 23:57

    고향이 태안 남면이시군요 반가워유~
    남면의 신온항에서 나룻배타고 안면도 창기리 백사장항으로 왕래하셨다면 69년도 이전 이야기네유
    그뒤로는 안면도에 안다녀 가셨는지요? 승언리는 안면도 중간쯤이며 정당리는 승언리 저의집 이웃 동네입니다.
    자형 성함이 누구신지 모르지만 잘하면 알수도 있겟네요 75세정도 되신 김**도 남면에서 장가 가셨다는데 ....^^*

  • 14.12.21 21:01

    안면도 정말 아름답습니다~~
    돌아온팔학골님 덕분에 안면도 구석구석을 구경하네요~~감사합니다~~^^
    꽃은 죄가 없지만 일제 강점기 생각하면 벚꽃을 마냥 좋아할 수 만은 없지요...

  • 작성자 14.12.22 22:23

    안면도를 잘보어 주셔서 감사합니다.

  • 14.12.22 16:58

    인면도 시랑 대단하싶니다

  • 작성자 14.12.22 22:24

    저는 대한민국 어디든 다 좋아한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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