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웨스턴씨(Western Sea) 태안야구 매운맛 알렸다 하이트볼 전국사회인야구서 2부리그 3위 쾌거
전국 사회인야구 60위권팀들이 대거 참여한 가운데 고양시 국가대표 연습 대화구장 등에서 두달여간 펼쳐진 하이트볼 전국사회인야구대회에 출전한 태안리그 웨스턴씨가 3위를 차지해 태안야구의 매운 맛을 전국에 알렸다. 사회인야구의 수준을 한단계 끌어올리고 야구의 활성화를 위해 올해 처음으로 개최된 ‘2011 하이트볼 전국 사회인 야구대회’는 지난달 6일 개막해 이번달 25일까지 두달여에 걸쳐 2부와 3부리그로 나누어 열전을 치렀다. 2부리그에 참가한 웨스턴씨는 첫 경기부터 고전을 치렀다. 군포리그 2부팀 1위팀이자 안산리그 3부팀 승률1위팀인 B-Family를 맞아 10대9의 신승을 거두고 2회전에 진출했다. 2회전에서도 웨스턴씨는 진성울타리를 맞아 8대7로 힘겹게 누르고 3회전에 진출, 서울리그 소속으로 승승장구하고 있던 PLG1905팀을 11대0 대승을 거두며 8강 진출에 성공했다. 파죽지세의 웨스턴씨는 지난 18일 대화구장에서 야간경기로 열린 준결승전에서 연전연승을 하며 D2조에서 올라온 광명 죠스야구단을 맞아 난타전 끝에 13대12 1점차로 따돌리며 대망의 준결승에 진출했다. 준결승전에서 만난 팀은 인천 연수 미추홀리그에서 일요 1부리그 1위를 달리고 있는 막강 웰릭스S. 1회초부터 1점을 헌납한 웨스턴씨는 2회 2점, 3·4회 각 1점 등 매회 실점을 하며 4회초까지 5대0으로 끌려갔다. 하지만, 저력의 웨스턴씨는 4회말 사구와 상대 실책을 틈타 1점을 추격하는데 성공했고, 운명의 5회말 마지막 공격에서 2루타 2개와 내야안타, 상대 실책을 엮어 대거 3점을 얻어 대역전의 드라마를 쓰는 듯 했지만 추격은 여기까지 였다. 결국 웨스턴씨는 웰릭스S에 준결승에서 5대4로 석패해 전국대회 우승의 꿈은 다음으로 미루어야 했다. 그러나 이번 대회에서 웨스턴씨는 태안 야구의 매운 맛을 전국에 알리는 한편, 대회 4강에 진출해 내년 대회의 자동출전권을 획득했다. 웨스턴씨 이준환 감독은 “올해 처음으로 열린 대회에서 4강 진출한 데 만족한다”며 “내년에는 자동출전권을 얻어 대회에 참가하는 만큼 더 많은 준비를 해 좋은 성적을 거두겠다”고 포부를 밝혔다. 한편, 올해 처음으로 열린 2011 하이트볼 전국 사회인야구대회의 패권은 웨스턴씨를 물리치고 결승에 오른 웰릭스S에게 돌아갔으며, 3위를 차지한 웨스턴씨는 트로피와 함께 2백만원의 상금을 수여받았다.
김동이 기자
***** 무단전재 및 재 배포금지 ***** | 2011-09-28 16:44:6 |
첫댓글 이준환 감독님이 누구신가요?^^ 새로 들어오셨나,,ㅠㅠㅋㅋ
ㅎ이준환ㅎㅎ 대박~!!!내년엔 자동진출하는거네`~~^^추천등록안해도 되는거지ㅠ??다들고생많이 했는데~~^^
이준환감독이 누구여? ㅎㅎㅎㅎ
후아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