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제는 어디로 가는 것인가요 .. 회갑을 지나 천수를 누리며, 서울의 지붕 밑에 다시 모인 반백의 친구들
작년에 만났던 분들 다시 뵈온 이 자리에
수 십년 처음 만난 반가운 손님 !
전초전 .. ㅋㅋ 월남에서 돌아온 새카만 리중위 내맘에 들었어요 ~ ^^
사무총장 개회선언, 그 동안의 로고에 감사와 존경의 마음을 !
국기에 대한 경례
3의9, 사모님들의 이 엄숙하고 진지한 표정 ..
순국선열 및 호국영령에 대한 묵념, 숙연해지는 이 순간
동창회의 꽃 '국민의례'
회장 인사말씀
안동이라 천리길이 웬말인고, 친구 찾아 삼만리 ~ 술익는 마을, 무주무로의 초대 ^^
포항에서 달려온 친구들 .. 常强 원기어른의 일장연설
차기회장 수락연설 .. 정산 민대인선생의 회장 선임을 하례 드립니다. 만사형통하소서 ~
이제사 환갑을 맞은 시대어른의 희생정신 ..
화려했던 2부행사 .. 어둠 속 가면을 쓰고 노래를 부르며 등장한 사회자 상엽어른의 연출에 경탄을 금할 길 없었고
그의 열정적 인생역정 속에서 우리는 희망을 보았습니다. 시종일관 위트와 가슴 찡한 대사로 우리를 열광케 한 명품사회 !
부부게임 ㅋㅋ
3학년 1반 부흥회
김영태선생님 잘 계시는지요. 03년 교정에서 뵌지도 벌써 십수년 ~~ 입가의 미소까지 그렸지만 아`~ 마지막 한 가지 못 그린 것~은 지금도 알수없는 골반대사님 마음 (3의2)
족구명문 3반 .. 화타어른 인사
전임회장의 젊은 그대 ~ !
화려한 무대의상, 3의4
차장로어른 열창이 끝난 뒤 환호하는 동료들 .. (3의5)
안회장어른과의 인터뷰 ..
수고하신 김회장어른 아쉬운 석별의 노래 .. (3의6,7,8 합동공연)
3의9, 화사한 모습들 ..
영복어른의 섹소폰 공연 .. 멋집니다 !
리성형 안동회장 앵콜공연 ~
아니 이 어르신들, 갑작스런 검문에 화들짝 포즈를 취하는 스님들
장엄하게 울려퍼진 교가 .. 숭고한 이상이 누리에 뻗쳐 찬란한 광명을 길이 빛내자 ~
한없는 반가움에 즐거웠던 시간들을 이제 뒤로하고 .. 건강한 모습으로 다시 내년에
(안중 응원가)
용사여 뛰어라 만리대붕의 기개, 끓는 피 솟는 힘 하늘까지 닿는다.
네 앞에 대항할 아무 용기도 없고, 네 뒤에 우리들 이천의 건아가 있다.
왕이다 왕이다 안동중학교 만세, 왕이다 왕이다 안동중학교 만만세 !
감사합니다.
첫댓글 강회장 어르신! 잔잔한 고전가요와 함께 우리들 2019송년회 이모저모를 잘 올려 주시어 감사하나이다!
사랑하는 울 동기님들 2019 한해 수고들 많이 하셨고 내년에도 건간하신 이 모습대로 반가이 뵙겠습니다^^
무르익을대로 익은 송년 만찬장에 울려퍼진 ᆢ 명가수 차두극 장로어른의 노래 '강촌에 살고싶네' ~ 멋있었어요 ^^
안중 응원가도 있었던가요?ㅎ
가사가 괜찮네요.
음을 넣어 노래를 올려주세요.
교장어른께서 까까머리 시절, 그렇게도 목청높이 불렀던 응원가를 모르신다고 능청스럽게 말씀하시며 ᆢ 소생더러 불러보라고 하십네까 ^^
만찬장, 눈물의 재회
상엽어른의 명품 사회는 참 인상적이었습니다. 위트있게 소개한 친구의 인생역정에 울어야 할지 웃어야할지를 몰랐었지요 ᆢ 어둠속 가면을 쓴채 노래를 부르며 등장한 사회자의 연출에 경탄을 금치 못하였습니다.
진행과정은 시종일관 위트와 가슴 찡한 대사로 우리를 열광케 하였고 홍루몽의 주제인 가인박명, 인생무상과는 또 다르게 상엽어른의 파란만장한 인생 속에서도 우리는 희망을 보게되었어요 !
오랜만의 반가운 이 재회가 그냥 한 순간이 아니길 바라오며, 이렇듯 열정적인 삶을 살아가는 재주 많은 친구에게 ᆢ 꼭 마지막에 웃는 인생이 될 것을 확신하며 응원합니다. 상엽어른 정말 반갑고 감사했습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