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린이를 위한 다니엘 기도문
하나님, 저희들도 나라를 생각하고 잘못된 방향으로 가고 있는 이 시대와 교회들의 잘못을 회개하며 기도할 수 있도록 도와주셔서 감사합니다. 우리나라가 죄짓고 하나님 싫어하는 일만 골라하다가 소돔성처럼 무서운 심판을 받지 않도록 우리나라를 불쌍히 여겨주세요. 우리 어린이들도 다니엘처럼 나라를 위하여 시간을 정하고 기도할 수 있도록 도와주세요. 다니엘 회개 기도운동을 통하여 우리들의 잘못된 모습을 발견하게 하시고 바꿀 수 있도록 힘을 주세요. 하나님이 기뻐하시고 귀하게 사용하시는 어린이가 되고 싶습니다.
‘자기 죄를 숨기는 자는 형통하지 못할 것이나, 죄를 자백하고 버리는 자는 긍휼을 얻을 것이다.’ (잠 28:13 쉬운 성경)
1. 주일 초등부예배에 빠지고 소홀히 했음을 회개합니다. 하나님 보다 인터넷 게임을 좋아하고, PC방에 가서 게임하는 것을 좋아하고, 가족들과 놀이동산이나 여행가는 것을 좋아하여 주일을 지키지 못했던 것을 회개합니다. 이제는 항상 아침에 일어나면 먼저 감사기도하고 성경(잠언)을 읽고 주일날은 결석하지 않고 예배시간 10분전에 꼭 교회에 나오겠습니다. 용서하여 주십시오.
2. 하나님께 예배드리는 동안 떠들고 장난치며 친구의 예배드리는 것을 방해하고 집중하지 못한 것을 회개합니다. 주일날 교회에 올 때도 게임기를 가지고 왔던 죄를 회개합니다. 친구들과 놀기는 좋아하면서도 성경 읽고 기도하는 경건한 시간은 거절했습니다. 하나님을 찬양하고 기도하고 Q.T하는 것은 멀리했습니다. TV의 좋지 않은 드라마에서 보여준 것을 늘 생각하고 유행어나 패션을 따라 할 때가 많았습니다. 인기 가수나 스타들을 많이 생각했습니다. 그리고 우리 욕을 많이 하고 다른 사람들을 험담하는 말도 많이 하였습니다. 이제는 주일날 들은 설교말씀을 묵상하겠습니다. Q.T 할 때 주신 말씀도 깊이 생각하겠습니다. 잘못된 것들에 마음을 빼앗기고, 생각으로 지었던 모든 죄를 용서하여 주십시오.
3. 우리나라의 최고 지도자인 이명박 대통령을 위하여 기도합니다. 장로님으로서 하나님 마음에 드는 정치를 할 수 있도록 도와주세요. “예수 믿는 장로님이 역시 믿지 않는 사람들하고는 다르구나” 하는 평가를 받을 수 있도록 바른 정치를 하게 해 주십시오. 전쟁이 일어나지 않고 평화로운 방법으로 통일이 될 수 있는 좋은 정치를 할 수 있도록 도와주세요. 우리나라에 정치를 하시는 분들과, 사회적으로 높은 위치에 있는 사람들과 우리를 가르치는 학교 선생님들에게 훌륭한 인격을 주셔서 자라나는 어린이들이나 학생들이 본받고 존경할 수 있게 해주세요.
4. 북한에 있는 친구들을 불쌍히 여겨 주십시오. 우리는 남한에 태어났다는 이유로 배가 불러 먹기 싫어 짜증내고, 비만으로 인하여 고민하고, 공부도 하기 싫어했습니다. 하나님, 이제는 남북이 통일 되게 하시고 북한에 있는 우리 친구들도 우리가 믿는 하나님을 믿을 수 있도록 신앙의 자유를 주시고, 먹을 수 있는 음식도 주시고, 문화적인 혜택을 받을 수 있도록 도와주세요.
5. 부모님은 우리가 말만하면 다 들어주셨습니다. 아니 말하지 않아도 우리에게 필요한 모든 것을 항상 채워 주셨는데 고마워하지도 않고 감사하지도 않았습니다. 나 자신만 생각하고 부모님께 불평할 때가 많았습니다. 부모님이 갖고 있는 약점들(사회적 무능력, 돈을 많이 벌지 못함, 많이 배우지 못함 등) 때문에 부끄러워한 적도 있습니다. 차라리 부모님이 나를 이렇게 간섭을 하는데 고아였으면 좋겠다는 어이없는 생각을 할 때도 있었습니다. 부모님을 무시하고, 멸시하고, 돈이나 주는 사람으로 생각하고, 속으로 욕을 하고, 미워했던 적도 있었습니다. 주님, 회개합니다. 잘 모르고 그런 생각을 했습니다. 용서하여 주십시오. 이제는 부모님을 존중하고 순종하겠습니다. 설상 부모님의 말씀이 내가 받아들이기 힘들어도 신뢰하게 하시고 그 말씀을 따를 수 있도록 도와주세요. 형제 간에도 싸우거나 경쟁하지 않고 아끼고 사랑할 수 있도록 힘을 주세요.
6. 세상에서는 돈과 명예, 권력이 최고라는 어른들의 말씀만 믿고 생각할 때가 많았습니다. 느끼고, 꿈꾸어야 할 일들을 뒤로 한 채, 오로지 학교성적 올리기에만 열중했습니다. 친구도 골라 사귀고, 이익이 되지 않는 친구는 무시하고 거절했습니다. 의리나 우정 보다는 내게 도움이 있느냐만 먼저 생각했습니다. 나에게 유익이 되는 친구만 사귀었던 지난날들을 회개합니다. 이제는 주님을 먼저 생각하고 친구들을 배려하겠습니다. 남을 섬기고, 내가 가진 것을 나눠 주기 위하여 공부하겠으며 하나님의 아들, 딸로서 소금과 빛처럼 영향력을 끼치면서 살겠습니다. 어려운 이웃을 돌보지 않고 나보다 약한 친구들은 무시하고 왕따 시켰던 우리의 잘못을 용서하여 주세요. 이제는 용돈을 받으면 먼저 십일조를 하며 주일헌금도 잘 하겠습니다. 그리고 어려운 이웃이나 친구들을 보면 도와주겠습니다.
7. 학교 성적을 올리기에 눈이 멀어 하나님이 싫어하시는 시험부정행위(컨닝)도 서슴치 않았고, 남의 물건을 훔친적도 있고, 기분과 감정에 따라서 폭력(육체적, 언어적)을 사용하면서도 잘못됨을 느끼지도 않았습니다. 게으름을 피우고 짜증을 많이 내었고 모든 일에 최선을 다하지도, 노력하지도 않았습니다. 무조건 쉬운 일만하려고 했고, 어려운 일은 하기 싫어했습니다. 연예인들 흉내내고 싶어 마음을 빼앗겼고 그들을 하나님보다 더 사랑하고 부러워했습니다. 이런 잘못된 생각들로부터 나 자신을 지킬 수 있는 지혜를 주시고, 세상의 유행을 따라가는 나를 주님을 따라 가는 신앙의 사람으로 바꾸어주시기를 기도합니다. 날마다 주님 중심으로 살 수 있는 힘과 용기를 주십시오.
8. 인터넷은 우리의 마음과 정신을 혼란스럽게 만듭니다. 인터넷을 통하여 해로운 것을 접하고, 친구들과 호기심으로 인터넷 음란사이트에 자주 들어갔던 행동들을 회개합니다. 정해진 요일과 시간에 게임을 하고, 지나친 폭력성 게임은 하지 않겠습니다. 악성 댓글로 다른 사람의 마음을 상하지 않게 하겠습니다.
9. 하나님이 주신 귀한 몸을 내 것으로만 생각했습니다. 하나님을 모시고 사는 성전으로 인정하지도 않았고 소중하게 대하지도 않았습니다. 인터넷하기, 영화보기, TV 시청을 줄이는 문화금식을 통하여, 보는 것, 듣는 것, 생각하는 것, 말하는 것, 행동 하나까지도 주님의 마음에 드는 삶을 살고 싶습니다. 하나님의 자녀로서의 생각과 행동을 잃어버리지 않고 살아가도록 도와주십시오.
10. 어린 사무엘처럼, 주님의 음성을 들으며 성장하게 하시고, 어린 다윗처럼 내게도 성령님의 기름부음을 주셔서 하나님의 말씀을 따라 용감하게 생활 할 수 있게 도와주십시오. 어느 곳에서든 하나님의 영광을 드러내는 하나님의 사람으로서 학교에서도 교회에서도 자신감 있는 리더가 되어 하나님께 쓰임 받는 어린이가 되게 해 주십시오. 예수님의 이름으로 기도드립니다. 아멘!
‘오 하나님, 내 속에 깨끗한 마음을 만들어 주시고 내 안에 올바른 마음을 새롭게 해 주소서’
(시51편10절-쉬운 성경)