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 명동본당, 17일 ‘노영심 피아노 연주회’ 시작으로 2주간 열려
서울대교구 명동본당(주임 고찬근 신부)은 17일부터 6월 1일까지 2주간 대성당과 성모 동산 등에서 ‘도시 피정’을 주제로 ‘문화가 있는 명동’ 행사를 개최한다.
문화가 있는 명동은 17일 오후 8시 대성당에서 ‘노영심 피아노 연주회’를 시작으로 아벨 현악 4중주 ‘도시의 풍경’(20일 오후 8시), 생활 성가 ‘도심 속의 찬양’(29일 오후 2시 30분), 산악인 엄홍길 대장의 ‘휴먼 토크’(31일 오후 8시) 등 다채로운 프로그램으로 마련된다. 특히 병인순교 150주년과 한불수교 130주년을 기념해 현악 트리오 ‘오원’과 클라리네티스트 채재일씨가 협연하는 ‘메시앙의 시간의 종말을 위한 4중주’(6월 1일 오후 8시)도 선보인다. <표 참조>
이번 행사는 소외계층을 위한 나눔도 펼친다. 연주자가 공연 팸플릿을 통해 사전에 지정한 단체나 기관을 관객에게 알리면, 관객들은 원하는 기부처를 정해 해당 단체에 티켓값을 기부하는 방식이다. 기부 티켓 한 장은 1만 원이며 이 티켓 한 장으로 전체 공연을 모두 관람할 수 있다.
주임 고찬근 신부는 “올해 문화가 있는 명동은 자비의 희년과 병인순교 150주년을 맞아 고통받는 이들에게 치유와 희망의 메시지를 전하고, 신앙 선조들의 순교 정신을 되돌아보며 교구의 사목 지침인 ‘가르침’의 의미를 재정립하기 위한 행사로 열린다”며 관심과 참여를 청했다.
문의 : 02-774-1784, 명동본당 사무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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