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6) 탐람하는 자
탐람하는 자 ‘플레오네크테스’(pleonevkth")는 욕심꾸러기, 탐욕스러운 자를 뜻한다. 이 말은 ‘플레온’(plevon:더 많은)과 ‘에코’(e[cw,:가지다, 쥐다, 소유하다)에서 유래한 말로, 다른 사람에게 속한 것을 더 많이 가지기를 원하는 자다. 선악과를 많이 취하는(여러,다수,점점 많은,더+취하다, 받다, 얻다, 가지다) 자다. 생명과를 많이 받는 것과는 다르다.
“이런 자들을 도무지 사귀지 말라 하는 것이 아니니 만일 그리 하려면 세상 밖으로 나가야 할 것이라”(고전5:10) “너희도 이것을 정녕히 알거니와 음행하는 자나 더러운 자나 탐하는 자 곧 우상 숭배자는 다 그리스도와 하나님 나라에서 기업을 얻지 못하리니”(엡5:5)
심령에 말씀(진리,생명,사랑)으로 채워서 곧 하나님이 거하실 신령한 집으로 세워지는(천국을 사모하는, 천국을 이루는, 그리스도를 닮아가는) 신앙생활을 하지 않고 죽고 썩고 없어질 것들만 사모하며 바라는 기복신앙을 하기 때문에 이런 자(탐람하는 자)들에게는 천국이 없다는 것이다.
(7) 술 취하는 자
‘술 취하는 자’ ‘메뒤소스’(mevquso")는 술 고래를 뜻한다. 성경이 말하는 술은 무엇일까? ‘취한다’ 는 것은 그 무엇에 푹 빠지는 것을 말한다. 기독교인은 어떤 말씀에 취해야 하는가? 내 영혼을 살리고 영의 사람으로 곧 하나님의 아들로 성장 성숙케하는 생명의 말씀(생명과)인지, 아니면 배를 신으로 삼고 탐욕만 부리게 하는 선악과의 말씀인지, 이것을 분별해야 한다. 진리는 살리는 것이요 비 진리는 사망에 이르게 한다.
당신의 영혼은 어떤 상태인가? 어떤 술을 좋아하는가? 진노의 포도주(계14:8), 섞은 술(계18:6), 음행의 포도주(계17:2), 성도들의 피와 예수의 증인들이 피(계17:6), 묵은 포도주 등 선악과에 취하면 혼미한 심령이 되어 에덴이 회복되기가 매우 어렵게 된다. 그러므로 새 술(보혜사성령, 행2:13), 새 포도주(마9:17)에 취해야 한다.
“너희가 음란과 정욕과 술 취함과 방탕과 연락과 무법한 우상 숭배를 하여 이방인의 뜻을 좇아 행한 것이 지나간 때가 족하도다”(벧전4:3) →(포도주)+(망령된 평론을 한다)→망령된 평론을 하게 하는 포도주에 취함이 술 취함이다. 그래서 방탕하게 되는데 방탕함은 물결 곧 물+바람으로 세상 풍조에 밀려 구원의 방주를 타고 하나님의 일을 하지 못함이다. 이런 자들은 천국이 없다.
(8) 후욕하는 자
‘후욕하는 자’ ‘로이도로스’(loivdoro")는 욕하는, 비난하는 자를 의미한다. 모욕적인 언동, 중상, 모독의 의미다. ‘욕’ ‘로이도리아’(loidoriva)는 모욕(insult), 욕설, 욕, 비방, 훼방(딤전5:14)의 뜻이다. 유대인들이 ‘예수가 하나님의 아들이다’ 라고 한 것 때문에 예수를 참람(욕설,훼방)하다하며 끝내는 죽여 버렸다.
‘참람하다’ ‘블라스페미아’(blasfhmiva)는 비방, 중상 모독의 의미다. 그러므로 후욕하는 자란 욕하는 자요, 훼방, 비방하는 자요, 참람하다 하는 자다. 이런 자들은 천국이 없다.
“악을 악으로, 욕을 욕으로 갚지 말고 도리어 복을 빌라 이를 위하여 너희가 부르심을 입었으니 이는 복을 유업으로 받게 하려 하심이라”(벧전3:9) ‘복을 유업으로 받는다’ 이 ‘복’ ‘율로기아’(eujlogiva)는 ‘유’(eu\:좋게,잘)와 ‘로고스’(lovgo":말,진술)에서 유래한 것으로 좋은 말씀 곧 그리스도(말씀, 요1:1)를 유업(상속)으로 받음이다. 이것이 천국이다. 그러므로 후욕(훼방,욕설)하는 자는 심령(마음)에 복(생명=그리스도)을 유업으로 받지 못한 심령이므로 천국이 없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