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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8년 5월, 좌담회어서 참고자료 – 자쿠니치보어서
자, 스승과 함께
삼세 영원한 행복을 여는
사명의 길을 명랑하게!
<어서전집 903쪽 7행 ~ 9행>
이러한 자(者)의 제자단나(弟子檀那)가 된 사람들은 숙연(宿緣)이 깊다고 생각하여 니치렌(日蓮)과 동일하게 법화경(法華經)을 넓혀야 하느니라. 법화경의 행자(行者)라고 불리어져 버린 것은 이미 불상(不祥)이며 면(免)하기 어려운 몸이로다.
※자쿠니치보어서(寂日房御書)
1279년 9월 16일(弘安2年), 니치렌대성인이 58세 때, 미노부(身廷)에서 자쿠니치보닛케(寂日房日家)에게 주신 편지.
내용은 인간으로 태어나서 어본존을 신수(信受)할 수가 있는 것은 과거세의 깊은 숙연(宿緣)에 의한 것이라 설하시고, 법화경의 행자인 니치렌대성인의 제자단나로 된 이상 대성인과 같이 법화경을 유포해야 하며, 자신도 반드시 성불(成佛)할 수가 있다고 격려하시고 있다.
또한 본초(本抄)는 보슈(房州)에 살고 있는 부인이 어본존을 부탁했기 때문에, 자쿠니치보가 이 소식을 미노부에 보내어 대성인에게 보고 드린 것에 대한 답서라는 설도 있다
☞ 어서사전 1356쪽
◇
“니치렌과 동일하게” 일어서라!
‘사제불이의 실천’을 가르치신 어서입니다.
어서의 “이러한 자”는 ‘법화경 행자’ 그리고 ‘상행보살’로서 말법의 모든 민중을 구제하기 위해 수많은 대난과 꿋꿋이 싸운 니치렌대성인입니다.
불석신명으로 투쟁을 이겨낸 대성인의 제자가 된 사람들은 “숙연이 깊다고 생각하여” 하고 말씀하십니다. 즉 삼세(三世)에 걸친 불법의 사제가 지닌 깊은 ‘연’을 자각하라는 말씀입니다.
스승인 대성인이 문하에게 “숙연을 자각해 지용의 사명을 가슴에 품고 일어서라!” 하고 격려한 일은 무상(無上)의 ‘생명의 칭호’를 주신 일이나 다름없습니다.
그렇기 때문에 대성인은 이어서 “니치렌과 동일하게 법화경을 넓혀야 하느니라.” 하고 문하에게 묘법 홍통의 실천을 촉구하십니다.
악세말법에 법화경 행자로서 일어서 홍교를 실천하면 계속해서 고난이나 고뇌가 따를지도 모릅니다. 따라서 대성인은 “불상(不祥)이며” 즉 불운이라고 말씀하십니다.
그러나 “면하기 어려운 몸”은 바꿔 말하면 무엇에도 굴하지 않고 해내는 ‘사명 깊은 몸’이라고도 할 수 있습니다.
“니치렌과 동일하게” 어떠한 난도 두려워하지 않는 용기로 일어서 눈앞의 불행에 허덕이는 민중을 끝까지 구제하는 광선유포 활동에 힘쓰는 일이 바로 우리가 지금 이때에 제자로서 태어난 숙연을 뜻하며 영예로운 사명입니다.
이케다 SGI 회장이 이렇게 말씀하셨습니다.
“‘지금’이 중요합니다. ‘지금’ ‘무엇을’ 실천하느냐에 달렸습니다. ‘스승과 함께 지금의 때에 걸맞은 실천에 진지하게 힘쓰느냐 어떠냐’입니다.”
자, 총본부도 완성되었습니다. 신시대의 세계광포를 향한 사제불이의 투쟁을 위풍당당하게 춤추며 나아갑시다.
<포인트>
첫째 포인트는, 대성인의 제자가 된 연 그리고 SGI를 만나 학회원이 되고 동지가 된 연은 매우 깊은 숙연이라는 점입니다.
그 숙연은 우리가 대성인 또는 스승처럼 광선유포의 존귀한 사명을 완수하겠다고 약속했기 때문에 지금 이곳에 모였다고 깨닫는 일이 아닐까요. 과거부터 맺어진 숙연이지만 이번에는 현재에서 미래까지 미치는 사명으로 깊이 받아들여야 합니다.
많은 사람이 ‘갖가지 고뇌가 있었기에 비로소 지금의 내가 있다. 그러므로 나에게 그 고뇌는 필요했다.’고 체험했을 것입니다.
또 불법은 삼세 영원한 생명을 설합니다. 그 생명은 금세에 우리가 처한 환경이나 사람과 맺은 연도 그곳에서 그치는 덧없는 것이 아니라 영원히 변하지 않는 풍부한 의의를 지니고 우리 몸을 장식합니다.
사제의 숙연을 깊이 자각하고 스스로 결의해 사제공전의 사명에 살아가는 인생, 이 얼마나 굉장하고 위대한 인생인가요.
둘째 포인트는, 신심하기 때문에 일어나는 수많은 고난을 불운이라고 한탄하는 듯한 약한 모습이어서는 절대로 안 된다는 점입니다.
오히려 어떠한 고난도 두려워하지 않고 위대한 스승과 함께 사명에 살아가는 제자의 영예를 가르치고 있습니다. 우리가 얼마나 위대한 인생을 살고 있는지, 기쁨이 넘치고 용기가 솟아나는 글월입니다.
이케다 선생님은 <자쿠니치보어서>를 배독하고 이렇게 지도하셨습니다.
“대성인은 ‘정의이기 때문에 질투를 당하고 비난을 받고 박해를 당한다. 힘들겠지만, 이것은 피할 수 없는 불법의 법칙이다. 나와 연이 깊다고 생각하고 광선유포를 위해 분발하라.’ 하고 격려하십니다.
중상과 비난을 당해도 그런 일로 의기소침하면 안 됩니다. 정의이기 때문에 박해를 당하는 일은 영원한 긍지이자 복덕입니다. 영원한 승리입니다.
박해 따위는 작은 바람이 부는 것과 같습니다. 사소한 일입니다. 내 가슴에는 문하를 향한 대성인의 확신에 찬 목소리가 울려 퍼집니다.”
이 사제의 숙연을 가슴에 품고 굳이 광선유포를 위해 사명에 살아가는 영원한 자부심이 바로 이케다 선생님 슬하에서 우리 창가의 사제가 모든 고난을 극복하고 투쟁해 승리하는 원동력이 아닐까요.
광선유포라는 지용의 사명을 지닌 피할 수 없는 몸으로서 그리고 창가의 동지로서 사제 공전의 인생을 걷는 긍지를 지니고 용기 있게 나아가야겠습니다.
☞ 법련(1312)
◇
불법의 사제는 삼세의 ‘숙연’
대성인은 어서 전반에서 ‘법화경 행자’로서 또 ‘상행보살’로서 꿋꿋이 투쟁하며 승리를 구축한 발자취를 간결하게 말씀하셨습니다.
이어서 후반에서는 대성인의 뒤를 잇는 숙연 깊은 문하가 반드시 승리하는 후회 없는 인생을 보낼 수 있도록 ‘사제불이 실천’을 권유하셨습니다.
대성인은 이렇게 말씀하셨습니다.
“이러한 자의 제자단나가 된 사람들은 숙연이 깊다고 생각하여 니치렌과 동일하게 법화경을 넓혀야 하느니라.”
여기에서 ‘숙연히 깊다고 생각하여’라고 말씀하셨습니다. 이제껏 모든 마성을 타파하신 니치렌 대성인과 자신의 ‘숙연’에 눈을 뜨라고 강조하셨습니다.
그리고 ‘법화경 행자로서 일어서라! 불칙(佛勅)인 광선유포를 위해 불석신명으로 꿋꿋이 투쟁하라! 상행보살과 함께 법화경 회좌에 참석해서 말법 홍통을 맹세한 지용의 보살이 지닌 사명을 상기하라!’고 촉구하셨습니다.
스승인 대성인에께서 “귀하도 숙연이 자각하고 법화경 행자로서 일어서세요. 지용의 사명을 완수하세요.”라는 말씀을 문하가 들은 일은 놀라움과 함께 무상(無上)의 ‘생명의 칭호’를 하사받은 일이나 다름없으리라 생각합니다. 이 여성 문하는 진심으로 감격했으리라 여겨집니다.
그러나 “니치렌과 동일하게 법화경을 넓혀야 하느니라.”하는 말씀이 무엇보다 중요합니다.
숙연의 깊이를 자각하는 일은 결코 과거에 잠기는 일이 아닙니다. 다름 아닌, 지금 이때 스승과 같이 실천하기 위해 용감하게 일서는 일입니다.
‘지금’이 중요합니다. ‘지금, 무엇을 실천하느냐.’입니다. ‘스승과 함께 지금 이 때에 맞는 실천에 진지하게 임하느냐, 그렇지 않느냐.’입니다.
그러므로 대성인은 문하가 지금 일어설 용기를 지닐 수 있도록 “법화경의 행자(行者)라고 불리어져 버린 것은 이미 불상(不祥)이며 면(免)하기 어려운 몸이로다.”하고 말씀하셨습니다.
‘불상’은 ‘불운’이라는 뜻입니다. 세간의 일반적인 가치관에서 말하면 ‘법화경 행자’로서 실천하기 위해 일어서는 일은 고난이 이어지는 일일지도 모릅니다.
그러나 “불법의 관점에서 숙연의 깊이를 생각한다면 지용의 보살로서 대성인과 함께 투쟁하는 일보다 더 명예로운 일은 없지 않는가. 그것은 벗어날 수 없는 일이니 마음을 정하라.”고 외치셨습니다.
‘면하기 어려운 몸’은 바꿔 말하면 피할 수 없는 ‘사명 깊은 몸’이라는 뜻입니다.
도다 선생님도 자주 학회원에게 “좋은 때를 만나, 그때에 부합함은 태어난 보람이 있는 일입니다.”하고 말씀하셨습니다.
어느 때는 간사이 동지에게 “일본이라는 나라가 크게 참패한 때에 태어난 일은 얼마나 불행한 일일까요. 그러나 불칙(佛勅)으로 받은 광선유포의 이 날을 만난 우리의 기쁨과 긍지보다 더한 것은 없습니다. 단연코, 반드시 광선유포를 향한 커다란 행진에 뒤쳐져서는 안 됩니다.”하고 사자후하셨습니다.
생각하건대, 도다 선생님은 1951년 5월 3일 회장에 취임하셨습니다. 니치렌 대성인의 입종(入宗) 700년을 앞둔 때였습니다.
700년이라는 세월이 지나 본격적인 화의(化儀)의 광선유포를 개시하게 되었고, 이는 불가사의한 불칙이라고 할 수밖에 없습니다.
도다 선생님도 “나는 말법에 대성인 입종 700년이라는 때를 만나고 광선유포라는 불칙을 받은 일이 정말 기쁩니다.” 하고 ‘때’를 만난 기쁨을 말씀하셨습니다.
지금 입종 750년이 지나 세계 광선유포가 거침없이 흐르는 강처럼 전지하는 시대를 맞았습니다. 세계 광포를 짊어질 ‘법화경 행자’ ‘지용의 보살’이 지구 곳곳에서 탄생하고 있습니다.
그 한 사람 한사람이 위대한 불칙을 품은 불가사의한 숙연과 사명을 지닌 존재임을 법화경 신력품에 비추어도 <자쿠니치보어서>에 비추어도 절대로 틀림없습니다.
도다 선생님이 “드디어, 위대한 지용의 청년이 전 세계에 뛰어나오고 있지 않나!” 하고 한바탕 크게 웃으며 기뻐하실 모습이 떠오릅니다.
우리 SGI는 192개국에 숙연이 깊은 지용의 진열을 갖췄습니다. 우리 한 사람 한사람은 이런 격동하는 시대에 굳이 ‘면하기 어려운 몸’으로 구원(久遠)의 사명을 완수하려고 원해서 뛰어나왔습니다.
이보다 더한 기쁨은 없습니다. 지금부터 시작입니다. 더욱더 사명의 길을 명랑하게 전진합시다.
☞ 희망의 경전 ‘어서’에서 배운다(14회)
http://cafe.daum.net/seikyoohknews/WE1n/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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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람들의 행복에 진력하는 인생을
니치렌대성인은 “이러한 자의 제자단나가 된 사람들은 숙연(宿緣)이 깊다고 생각하여 니치렌과 동일하게 법화경을 넓혀야 하느니라”(어서 903쪽) 하고 말씀하셨다.
대성인의 대원(大願)은 광선유포이고 대성인 문하의 근본요건은 광선유포를 실천하는 데에 있다. 그러므로 니치렌불법의 불도수행은 자행화타(自行化他)이며 빼놓을 수 없는 과제는 포교다.
닛코상인의 유계(遺誡)에도 “아직 광선유포가 되지 않는 동안은 신명(身命)을 버리고 수력홍통(隨力弘通)을 해야 할 것”(어서 1618쪽)이라고 씌어 있는 그대로다.
끝까지 광선유포를 위해 사는 사람이 대성인의 진정한 제자이며 신심의 계승자가 된다.
제아무리 니치렌대성인의 일문이라고 자칭하며 권위를 휘두를지라도 광선유포를 위해 실천하지 않으면 그런 곳에는 대성인의 정신이 없다. 그것은 의식화(儀式化)한 ‘죽은 종교’와 마찬가지다.
광선유포의 사명을 자각하고 사람들에게 구제의 손길을 내미는 홍교라는 행동 속에 대성인의 위대한 정신과 지용보살의 거대한 생명이 맥동한다.
☞ <신∙인간혁명> 24권 ‘엄호’
http://cafe.daum.net/seikyoohknews/R57U/4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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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승과 함께, 스승과 같이
‘정의로운 일문’으로서 살아가는 자세는?
첫째, “니치렌처럼” 즉 ‘사제불이(師弟不二)’의 신심입니다.
대성인의 광선유포의 투쟁에 연이어 묘법을 부르고 또 부르며, 홍교하고 또 홍교하는 자세입니다. 대성인은 다른 어서에서도 이렇게 강조하셨습니다.
“니치렌의 제자라고 말하며 법화경을 수행하는 사람들은 니치렌과 같이 할지어다.”(어서 980쪽)
“이러한 자의 제자 단나가 된 사람들은 숙연이 깊다고 생각하여 니치렌과 동일하게 법화경을 넓혀야 하느니라.”(어서 903쪽)
그 외에도 ‘니치렌 제자들’ ‘나의 제자들’ ‘니치렌의 동류(同類)’ ‘각기 나의 제자’ 등 반복하여 문하에게 외치고 있습니다.
한 사람도 빠짐없이 두려움 없이 사제불이의 길을 끝까지 나아갈 수 있도록 강하게 생명에 각인시켜주셨습니다.
대성인만큼 자신의 이름을 스스로 소리높이 외치며 ‘나와 함께’ ‘나처럼’ 하고 제자를 훈도(薰陶)하신 분은 동서고금의 종교사에서도 드물 것입니다.
그것은 자신이 맨 앞에 서서 삼류(三類)의 강적으로부터 원질과 박해의 폭풍을 한 몸에 받겠다는 각오로 굳이 사자후하신 정의의 외침이기도 했습니다.
이러한 마음으로 제자들을 강하고 현명하게 단련시키고, 정의와 승리의 인생으로 장식해주길 바라는 스승의 대자비였다고 배견할 수 있습니다.
비유해서 말하면 스승은 ‘바늘’이고 제자는 ‘실’입니다. 바늘에 따르는 실에 의해 완전히 총마무리가 됩니다. 스승의 영광을 엄연하게 후세에 남기는 일이 제자의 사명이며 책임입니다.
스승과 함께! 스승처럼! 이 점이 바로 광선유포를 이루어내는 근본입니다. ‘사제불이’의 정신을 잃으면 정의가 이기지 못하고 번영하지도 못합니다. 또 미래에도 계승할 수 없습니다.
스승의 구상을 어떻게 실현하는가. 늘 기원하고 구도하며 사색해 스승의 마음을 내 마음으로 삼아 투쟁하는 신심이 진정한 사제불이입니다.
☞ 어서와 사제(11) 니치렌의 일문
http://cafe.daum.net/seikyoohknews/WK7G/1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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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제의 혼을 결합
어느 해 9월, 니치렌대성인(日蓮大聖人)이 이렇게 말씀하셨습니다.
“이러한 자의 제자단나가 된 사람들은 숙연(宿緣)이 깊다고 생각하여 니치렌과 동일하게 법화경을 넓혀야 하느니라”(어서 903쪽)
지금 이때에 태어나 만나기 어려운 불법(佛法)을 만난 것이 얼마나 큰 복운인지 모른다는 말입니다.
대성인에게서 일염부제에 광선유포하도록 의탁 받은 부처의 진열이 바로 창가학회입니다.
대성인 말씀대로 세계 192개국에 묘법(妙法)을 넓혀 상쾌하게 창립 80주년을 대승리로 장식했습니다.
사람을 위해, 사회를 위해 싸우는 우리 학회원은 언제나 생기발랄합니다. 혼이 눈부시게 빛나며 충실감으로 가득합니다. 고생에는 절대지지 않습니다. 아니, 어떤 고생도 타고 넘어 고뇌하는 많은 사람에게 희망과 용기를 줄 수 있습니다.
대우주의 제천선신들을 벗으로 삼으며 깊고도 깊은 기쁨의 호흡을 할 수 있습니다. “환희 중의 환희”(어서 788쪽)의 인생을 반드시 승리로 열 수 있습니다.
☞ 제42회 신∙본∙간(2010.9.4.) 이케다 선생님 메시지
http://cafe.daum.net/seikyoohknews/R57U/4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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절복 실천이 바로 종교의 생명
다음에 배독하는 어서는 ‘법화경 행자’, 즉 ‘지용보살’의 사명을 자각하고, 대성인처럼 법화경을 넓히라고 가르치신 <자쿠니치보어서>➍의 한 구절입니다.
‘말법의 법화경 행자’가 해야 할 사명은 악세 한복판에서 한 사람 한사람을 끝까지 구제하는 자행화타의 실천입니다.
말법의 이 절복행이 바로 삼독(三毒)을 부수고 인류의 숙명을 전환하는 가장 큰 성업(聖業)입니다.
1939년 봄, 마키구치 선생님은 후쿠오카의 야메까지 가서 어떤 부인 한 사람을 절복하셨습니다.
부인이 입회를 결심하자 그 이튿날, 마키구치 선생님은 ‘조속히 실천에 옮겨야 한다.’며 그 부인과 남편을 데리고 나가사키의 운젠 방면으로 홍교하러 가셨습니다.
“절복이 바로 종교의 생명입니다!”
이때 마키구치 선생님이 엄연히 가르쳐주신 이 말씀은 불의 나라 규슈 광선유포의 발화점이 되었습니다.
실천해야만 비로소 불법의 위대함을 체득할 수 있습니다. 행동이 바로 불법자의 생명선입니다. 선사는 그 진수를 몸소 보여주셨습니다.
☞ 세계를 비추는 태양의 불법(18)
http://cafe.daum.net/seikyoohknews/WuRB/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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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결정한 신심’으로 사명의 길을
“숙연이 깊다고 생각하여 니치렌과 동일하게”라고 말씀하시고 있다.
대성인의 불법을 갖고 창가학회의 일원으로 광포의 사명에 살아가는 것이 얼마나 깊은 숙연인가? 여기에서는 좋은 뜻으로 “마음을 정하는 것이 중요하다”고 교시해 주고 계시지 않은가?
“저 사람이 어떻다” “환경이 어떻다” 아무리 자신이 싸울 수 없는 이유를 말한다 해도 아무 것도 바뀌지 않는다.
“전부 스스로 원해서 나와 지금의 모습으로 싸워나가는 것이다”라는 각오를 결정하라는 말씀이다.
1971년 1월 이케다 SGI회장을 중심으로 한 간담회가 있을 때였다. 매스컴에서 학회에 대한 비판이 거세지는 한복판이었다.
간담 중에 이케다 회장은 “앞으로 장래에 있어서 무슨 일이 있어도 퇴전해서는 안 된다. 우주에 가게 된 현대. 그래도 인류가 최초로 하늘을 난 것은 라이트 형제가 난 수십 미터가 아닌가?” 라고 말씀해 주셨다.
“마음을 정하라” “꿈을 가져라”라고 말씀하셨다.
신심에서 중요한 것은 “자신의 사명은 ‘광포’라는 것을 정하는 일이다”
“생명 오저의 더 깊은 곳에 ‘광포를 향한 정열’이 불타고 있다”라고.
어떤 일이 있을 때마다 이리 저리 흘러가고 마음이 여기저기로 움직인다면 마음을 정한 ‘신심’이라고는 할 수 없다.
“니치렌과 동일하게” - 이 한마디에 담긴 대성인의 마음을 나의 마음으로 해서 ‘사제불이’ ‘대성인 직결’의 신심을 관철하여 세계광선유포에 전력을 다해 가는 것이 우리들 창가학회다.
그 영예로운 ‘정의의 교단’의 일원이라는 긍지를 갖고 회장취임 40주년이라는 가절을 ‘영광’의 나날로 승리해 가자.
☞ <자쿠니치보 어서>에서 배운다
http://cafe.daum.net/seikyoohknews/R57U/43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