잡지도 못 하면서 왜 그리 욕심을 내는지 원
부친께서 토욜 오후에 큰아들네 오시는 날
조신하게 집에 있을걸
참지 못하고 그 틈에 정안천으로 달려갑니다
무릉님,지인 1인,토종맨님 그리고 갑자기 미르님 등장
하여 번출의 요건은 충족되었습니다
후덥지근한 날씨에 낫으로 풀베고 자리잡고 낚시대펴고 4시30분경에 불나게 천안으로
밤 9시만 되면 주무시는 덕분에 로켓속도로 다시 정안천도착
밤새 피래미가 옥시기를 쪼아먹는 통에 찌불만 춤을 춥니다
그러다 걸면 6치.6치.6치 또 6치
혹시나 눈먼 입질을 기대하며 미련스럽게 새벽 2시반까지 버티다 단잠에 빠져 5시반에 나와 후다닥 대접어 철수
이리하여 도둑낚시는 완벽하게 마무리 했습니다만...껙껙껙
누가 등떠밀지도 않는데...
그래도 좋은 분들과 함께하는 시간에 감사합니다
전에 처럼 설치
아지트
붕어도 먹고 나도 먹고
아~~~!!!
띠~~~!!!
잘가라
우리가 다 차지했습니다
밤엔 반딧불도 날아다니고 바람도 없는 고요한 밤
분위기는 왔따 였습니다
토종맨님표 모닝커피 마시고
깔끔하게 철수했습니다
다시 꽝맨으로 복귀했습니다
ㅡ 끝 ㅡ
첫댓글 ㅋ..수고했슈.
알사이 친구가 다 잡아가서리 멸종위기 라는데..!
고생 하셨네?ㅋ
그러게 말입니다
수고사셨습니다
살수가 없다
수고사셨습니다. ㅎ
파는 데가 어디일까요...?
수고하셨네요 ᆢ다리위 가로등 켜진날은 새벽4시까지잔챙이 성화에 KO 꺼진날은 편히 찌불을 볼수있더라구요 그럼에도 열정이최고시네요 ^^
비오면 좋아지겠죠...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