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꼽친구 - 무드
저녁놀이 붉게 물든 언덕위에
우리의 꿈이 있었지
두손을 꼭 잡고 걸어갔던
너와 나의 꿈자리
그 자리 위엔
잡초가 무성히 돋아있지만
지워지지 않는 그 발자욱들
우리의 꿈의 자리
언덕 위에 모래집 짓고
엄마아빠 부르던 때에
그때는 네가 엄마
그때는 네가 아빠
우리는 신랑각시
소꼽부부였지
정원에 나팔꽃 활짝 피우고
들에는 들국화 만발
우리가 행복이란걸 처음 느낄때
그것이 꿈이 였지
그 자리위엔 잡초가
무성히 돋아있지만
지워지지 않는 그 발자욱들
우리의 꿈의 자리
언덕위에 모래집 짓고
엄마아빠 부르던 때에
그때는 네가 엄마
그때는 네가 아빠
우리는 신랑각시
소꼽부부였지
소꼽장난 하던 시절
벌써 지나가고
내 나이 어언 스무살 내 가슴에
사랑이란걸
처음 느낄때 그것이
꿈이였지
그것이 꿈이였지
그것이 꿈이였지
첫댓글 그동안 이 자료 찿으려고 무지 헤매었는데
심~~봤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