할렐루야!
2009년1월28일(수요일) 오전 10:30분(한국시간, 오전11시30분),
정성껏 그리고 힘든 과정을 통해 모아 7 박스에 차곡차곡 쌓은
사랑의 獻物이 드디어 띠모르-소왜 저희 주소지로 택배되었습니다.
인도네시아 내에서 성탄절 및 신년 휴일(약 3주)이 겹쳐 자카르타에서
업무의 적체로 화물수송이 지체되었다고 합니다.
1박스의 발송지는 "서울백조아파트 우체국 관할/여의도 롯데캐슬 NO. o o
K o o 이웃님. 다른 6박스는 "광주남구 봉선동 우체국 관할/ 무등파크
김홍교수님. K님은 익명으로 밝히며 김교수님께 상세히 알려드리겠습니다.
소왜 우체국 국제화물 담당자 2 사람이 택배차로 택배해왔어요. 그분들과
저는 익히 안면이 있지요. 이유는 12월29일 한국에서 보낸 택배화물 도착예정일
이 경과하면서 제가 꾸빵 우체국 국제화물담당자와의 잦은 전화 통화 또한
이곳 소왜 우체국 국제화물 사무실에 직접 찾아가 수인사를 나눴기 때문이지요.
오늘 2사람 중 한분은 장로님이었어요.
<소왜 국제정보센터>(SIC) 카페의 "소왜뉴스"난에 화물의 도착소식을 알리기
위해 우선 내용물을 급한 맘으로 확인했습니다. 한 마디로 받기만 하는 제 마음이
"송구스러웠습니다." 이는 일일이 하나하나 씩 들어 펼쳐보면서 제가 당장
갖게된 心情이었습니다. 내 심정을 다 말씀드리지 않아도 이해하시겠지요.
택배된 獻物은 귀하게 사용될 것입니다.
서울 여의도 이웃님께, 광주의 이웃님들께 주님의 은혜와 가호를 빕니다!
저는 서울 여의도 K 이웃님께서 2008년10월28일 탁송하신 것은
상상도 아니하고 있었고, 다만 제 맏형님께서 광주 봉선동 우체국을 통해 6박스 탁송했다는
사실에만 신경을 써왔어요. 이처럼 "이미 이루어진 것을" 저는 모른 채 있었답니다.
다른 경우에도 이처럼, 주님께서 믿는 자들을 위해 이미 이루어놓은 일들이 주님의 때가
찰 시간까지 저희는 모르고 희망을 잃고 있는 것은 아닌지 하는 생각이 듭니다.
기도하며 성실히 노력하면(Ora Et Labora) 하나님의 때가 반드시 올 줄로 믿고 저는
날마다 살아갑니다.
탁송화물 박스에 1) date of dispatch(급송의뢰일) : 2008.10월28일. Busan I.P.O male no. 205/ 서울 여의도 주소,
to Tanjung Priok (떤중 쁘리옥 항구, 자카르타), via(경유지) HONGKONG/ ship: HANJIN MANILA 0027W.
(*이 화물은 홍콩에서 다른 선박으로 移積됨: 그 이유--홍콩이 port of disembarkation이기 때문임) 2) 다른 6박스에
적힌 내용은 상기와 동일, 단 date of dispatch: 2008년10월30일. Busan I.P.O male no. 207/ 광주 봉선동 주소. ship:
HANJIN MANILA 0027W. 그러니까 오늘 이곳에 도착한 화물은 부산항에서 동일한 '한진 마닐라 0027w'편에 선적된
것입니다.
이번 주 아니면 2월 초에 저희는 꾸빵에서 28 km 떨어진 교회(Gereja Imanel, Oesao, Kupang Timur꾸빵東교구/
timur는 동쪽이란 뜻)로 발령을 받아 사역지를 옮길 예정입니다. 점점 '발리'가 더 가까워집니다. 더 상세한 내용은
<소왜 국제정보센터> "소왜뉴스"난을 통해 이웃님들께 알려드리겠습니다.
2009년 己丑해, 이웃님들께 사랑의 아버지 하나님 예수 그리스도 성령님의 은총을 빕니다.
Rev. Yorita 목사님께서 "terlalu terima kasih 너무 감사합니다"라고 전언을 부탁했습니다.
샬롬!
띠모르-소왜에서
김용 올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