개역개정 신명기 8장
11. ○내가 오늘 네게 명하는 여호와의 명령과 법도와 규례를 지키지 아니하고 네 하나님 여호와를 잊어버리지 않도록 삼갈지어다
19. 네가 만일 네 하나님 여호와를 잊어버리고 다른 신들을 따라 그들을 섬기며 그들에게 절하면 내가 너희에게 증거하노니 너희가 반드시 멸망할 것이라
20. 여호와께서 너희 앞에서 멸망시키신 민족들 같이 너희도 멸망하리니 이는 너희가 너희의 하나님 여호와의 소리를 청종하지 아니함이니라
일주일동안의 사람과의 만남에서 이리저리 치이면서 또 잔뜩 지쳐있는 모습으로 내가 기도동산을 올라가는구나, 무거운 발걸음이다. 아 들어가지 말까 밖에서 그냥 좀 쉬다갈까, 이런 갈등이 심한걸 보니 오늘 은혜가 내리려나 ᆢ그래도
오직 습관을 따라 주께서 인도해주심을 믿고 쉬러가야지 ᆢ
다행히 시간맞춰 앉고 찬송도 부르는 내속에서
무언가 부정적인 마음이 올라온다.
그것이 내 영이 병들었다는 것을 당시는 모르고 상대방이 잘못된것이라 여긴다. 은혜가 떨어지면 찬양하는 사람도, 말씀도 다 남탓이다.
아, 설교와 나는 상관이 없고 목사님의 성토도 도저히 스며들지가 않는다. 영적인 공격으로 말씀이 맛있지 않을때.들리지 않을때. 반드시 막힌 무엇이 있는것이다.
그러나 그동안의 훈련이란 얼마나 중요한가 예배시간에 이런 사투를 벌이며 기다리는 훈련은 때론 고대지만 주께서는 반드시 말씀하신다.
한바탕 설교자의 성토가 끝나고 말씀을 쭈욱 읽어 내려가는데, 19절에서 걸리며 깨달음이 온다.
'다른 신' 오 이것이 바로 '나' 였구나.
나를 다른사람에게 돋보이게 하려는 노력들이
하나님의 뜻과는 전혀 상관없는 다른 길을 가게 한다는 사실, 왜. 내가 저걸 해야해, 왜 내가 이런 취급을 받지? 그 밑에 ' 내가' 라는 우상이 있었다는 사실, 그래서 세례요한은 말했다.
개역개정 요한복음 3장
30. 그는 흥하여야 하겠고 나는 쇠하여야 하리라 하니라
내가 흥하려는 그 올무에 걸리게 되면 신앙은 거꾸로 퇴보하게 된다. 19절 말씀처럼 멸망하게 된다. 아들의 생명이 없으면 그 인생은 주님의 인도하심을 듣지 못하는 처량한 인생이 된다.
예수님께서 십자가에 못박히신것 하나님을 대적하고 높아지려는 우리를 대신한것이 아닌가
그 예수님의 공로를 또 헛되이 받으려했구나
내가 예수님과 함께 못박힌걸 잊었구나
깨달음이 오면 내가 점점 작아짐을 느꼈다
크신 아버지의 사랑밑으르로 쏘옥들어가 흡수되고 녹아져 아주 흡족한 상태가 되었다
오 이것이 안식이로구나, 아버지품으로 들어가
내 무거운짐을 내려놓는것ᆢ내가 작아진것을 알게 하시니 그렇게 부담으로 느껴지는 것이 아주 가벼워졌다 작은 나는 할수 없고 크신 아버지가 하실테니 참으로 평안하다. 은혜주신 하나님께 참으로 감사드리며 ᆢ