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북화악지맥 종주기 4구간
1.일 자: 2006. 04 .12 (수) 위 치: 경기 가평 /강원 군계
2.날 씨: 맑음
3.구 간: 개곡리-가일고개-월두봉 갈림길-341번도로-보납산-자라목
4.거 리: 도상거리 : 약 15.07 km
 (마루금:12.11km,하산거리:2.0km,연장거리:0.96km)
5.행 로: ☞구로역 - 청량리역 - 가평역 - 개곡리
☞자라목 - 가평역 - 남춘천
6.시 간: 총 산행시간: 7시간 06분[식사:37분 및 연장포함]
7.산행자: 놋지맨, 고래 (2명)
여러사정으로 두달정도를 못가본 호남정맥길을 출발을 계획하고 전일 집을 나왔는데 급거 송아님의 모친상으로 호남정맥을 취소하고
춘천으로 조문가면서 가볍게 화악지맥의 마지막구간을 진행하기로 고래님과 다시 협의하고 이른시각 사무소일을 마치고 구로역을 나선
다.
▶개곡리-계관산 갈림길-가일고개 소요시간: 33분
09:44 개곡리(펜션) 임도 따라
09:54 갈림길(계관산 3.2km 소요시간 2시간15분)
10:17 가일고개(315m, "계관산2.1km 2시간10분", 임도 U로 꺾이는 곳)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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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개곡리 △계관산 갈림길 ▷가일고개
청량리역을 떠나는 열차는 봄바람을 가르며 대성리 북한강을 바라보며 시원하게 달려 지난 2구간에서 춘설의 아름다움을 전해준 가평
역에 도착한다.
가평역전 앞에서 구수한 된장찌게와 이름도 모르는 산나물을 건네면서 시골 인심에 식사를 마치고 지난번 이용했던 개인택시로 가일고
개로 향한다.
개인 택시기사도 가일고개를 알지 못하여 지도를 보여주니 "개곡리" 라고 한다.
아스팔트도로는 1차선으로 바뀌고 비포장도로를 잠시 가다 숙박시설(숲 속의 행복한집) 앞에서 정차한다.
야간 조명시설까지 갖춘 테니스장이 있는 별장을 지나고, ㅓ 갈림길(계관산 3.2km 소요시간 2시간15분)에서 직진하여 도로를 따르고,
T 갈림길에서 우측으로 틀어 계속하여 도로를 따르면 이정표(계관산2.1km 2시간10분)가 있고 비포장도로가 "U" 로 꺾이는 가일고개이
다.
개곡리에서 가일고개에 오르는 비포장도로는 도로상태가 양호하여 승용차로도 오를 수 있다.
▶가일고개-월두봉갈림-341번 도로(비포장) 소요시간:3시간38분
10:17 가일고개(315m, "계관산2.1km 2시간10분", 임도 U로 꺾이는 곳)
10:32 340봉(T 갈림길)
10:36 + 안부
10:48 무명봉
10:57 안부(성황당 흔적, 좌우길 없음)
11:20 무명봉
11:37 흙묘
12:28 월두봉 갈림길(390봉)
12:50 능선( 우측에 잣나무 숲 끼고)
12:55 무명봉
12:58 H
13:35 식사 후 출발
13:43 갈림길(능선)
13:55 341번 도로(주을길1.60km 보납산5km /4.55km 가일부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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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마루금 △화악산과 응봉 ▷헬기장
◁ 341도로 들머리 △화악산과 응봉 ▷보납산가는길
넓은 임도가 U자로 돌아가는 가일고개에서 우측으로 틀어 리본 따라 숲길로 들어서 갈림길인 첫봉(340봉)에서 우측으로 틀어 내려서
진행이 되고 우측아래로 개곡리 별장들이 살포시 보이면서 십자안부를 직진하여 무명봉에 오른다.
높고 뾰족한 월두봉은 코앞에 보이고, 마루금은 우측에 도로를 끼고 이어진다.
발목까지 쌓여있는 낙엽을 헤치며 자그마한 무명봉을 넘고, 성황당 흔적이 있는 안부를 지나 서너 개의 무명봉을 연이어 넘는다.
흙묘에서 잠시 쉬고 잣나무 숲으로 바뀐 마루금을 이어간다.
갈림길인 무명봉(잣나무 숲)에서 좌측으로 내려서 나무를 벌목하여 임도 같이 변한 등로를 따라 벌목하여 방치된 나무들을 피해가며
지루하게 걷는다.
코앞에 보이는 월두봉은 멀기만 하다.
ㅓ 갈림길인 무명봉에서 어디로 갈까 ?
진행 할 방향을 의논하고, 직진하여 잠시 진행하면 390봉 직전 ㅏ갈림길이다.
이곳에서 우측으로 내려선다.
ㅏ 월두봉갈림길인 무명봉에 올라 월두봉은 바라만 보고 우측으로 틀어 급경사 길을 곤두박질치듯 내려서고, 우측에 잣나무 숲이 있는
능선을 지나 무명봉을 넘으면 작은 헬기장이다. 이곳에서 봄바람과 따스한 햇살을 받으며 이스리와 김밥으로 허기를 달랜다.
직진하여 내려서고, 갈림길인 능선에서 좌측으로 들어서고, Y갈림길에서 우측 급경사 길을 내려서면 진행방향에 길이 두개 있는 갈림
길 안부이다.
직진 방향 우측 오름길로 무명봉을 넘으면 진행 방향 좌측 사면을 타고 도니 길과 만나고 이정표(주을길1.60km 보납산5km /4.55km 가
일부락)가 있는 비포장도로 341번 도로이다.
가일고개에서 341번 도로까지 마루금은 전형적인 기맥길이며 생각보다 리본이 많아 길 찾기가 수월하다.
▶341도로-물안산갈림-보납산- 자라목(경춘국도) 소요시간:2시간50분
14:00 341번 도로 출발
14:10 로프설치구간
14:20 물안산 갈림길(보납산4.01km 주을길2.15km)
14:26 444봉(암봉과 소나무, 전망)
14:40 벙커 봉
14:49 이정표(보납산3.05km 주월길3.11km)
14:56 암릉능선(작은 돌탑)
15:14 이정표(보납산2.42km 주을길3.74km)
15:30 이정표( 보납산1.53km 주을길4.63km)
15:39 갈림길(보납산0.58km 주을길5.10km, 자라목 1.40km)
15:41 보납산 갈림길 (개곡리5.2km 보납산 0.48km)
15:44 갈림길(강변산책1.44km 보납산0.33km 보광사0.8km,운동시설)
15:58 △보납산(330m)
16:12 보납산 갈림길(개곡리5.2km 보납산 0.48km ) 원위치
16:24 자라목 갈림길 (주의)
16:32 안부
16:45 마지막봉(절개지)
16:50 자라목(구 경춘국도, 가평지구전투전적비의 이정표, 경춘선 철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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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보납산 △자라목 ▷경춘국도
도로에서부터 산행안내 이정표가 사진과함께 잘 설명되어 있다.
이제부터 이정표 따라 보납산까지 진행하면 된다.
등로는 서서히 급 오르막으로 변하고 로프가 메여 있는 곳을 지나 바위 사잇길로 오르고 계속되는 급경사 길을 치고 오르면 이정표(보
납산4.01km 주을길2.15km) 가 있는 물안산 갈림길이다.
좌측으로 틀어 잠시 오르면 바위와 소나무가 어우러진 444봉이다.
주변의 조망이 시원스럽게 들어오고 지나온 마루금을 다시한번 복기한 후 이정표(주을길2.33km 보납산3.83km)를 지나 아기자기한 바위
능선 길을 따르고, 벙커봉을 지나 완만한 능선 길을 따라 이정표(보납산3.05km 주월길3.11km) 지나면 바위능선에 작은 돌탑이 있는 곳
이다.
이정표(보납산2.42km 주을길3.74km)를 지나고, ㅓ갈림길에서 좌측으로 내려서 이정표( 보납산1.53km 주을길4.63km),이정표(보납산
0.58km 주을길5.10km, 자라목 1.40km)를 연이어 지나면 이정표(개곡리5.2km 보납산 0.48km(15분) 강변산책로 1.3km)가 있는 보납산 갈
림길이다.
이곳에서 좌측길이 마루금이나 보납산을 지나칠수 없어 보납산을 다녀오기로 하고 보납산으로 향한다.
운동시설이 있는 쉼터를 지나 나무계단을 올라 급하게 치고 오르면 보납산이다.
역시 보납산에서도 가평시내와 북한강의 시원한 물줄기와 자라목처럼 자리잡은 마지막 봉우리가 코앞이다.
다시 뒤돌아 보납산갈림길로 돌아와 마루금을 이어간다.
완만한 능선 길을 따라가면 이정표((보납산 정상1.13km 강변산책로 0.64km 자라목 하산 1.42km)가 있는 자라목 하산길이다.
이곳에서 일반산행로는 끝난다.
따라서 이정표를 무시하고 직진하여 무명봉으로 오르는 길이 마루금이다.
무명봉을 넘고, 안부삼거리에서 직진하여 무명봉에 올라 능선을 따라 가다 곤두박질치듯 급경사 길을 내려선다.
바위도 가끔 나오고 북한강이 바로 앞에 보이고 절개지 직전 마지막봉에서 우측으로 틀어 도로를 보며 내려서는 급한 경사길이 장난이
안이다.
조심조심 내려서면 구 경춘국도 자라목이다.
" 가평지구전투전적비" , "춘천26km 강촌13km "이정표가 있고 경춘선 철로가 바로 앞이고, 좌측에 북한강과 강변에 회집들이 보인
다.
경춘국도에서 회집들이 있는 마지막봉을 넘는 것이 마루금 끝 같지만 ?......
이곳에서 한북화악지맥의 맥을 마감하려고 한다.
혹자는 계관산을 넘어 삼악산으로 마지막을 정리하는 산꾼들이 있지만 기/정맥의 분류는 다른사람들에게 맡기고 우리팀들은 자라목에
서 화악지맥의
종지부를 찍는다.
341 번 도로에서 자라목까지의 마루금은 일반등산로이며 너무나 친절하게 설치된 이정표와 좌우로 시야가 트이면서
조망이 아름답고 아기자기한 바위능선이 이어지는 구간이다.
처음에 계획했던 송아님의 춘천상가 문상을 위하여 가평역으로 이동하여 목욕탕에서 깔끔하게 정리한 다음
춘천 강원대 병원에서 향을 올리며 명복을 빌어드린다.
교 통 편
갈 때
구로역(06:15)-청량리역(06:55) 전철이용 소요시간: 40분 요금: 1.000원
청량리역(07:05)-가평역(08:26) 열차이용 소요시간: 81분 요금: 3.500원
가평역 (09:15)- 개곡리(09:40) 택시이용 소요시간: 25분 요금:12.000원
올 때
자라목(17:10)-가평역 (17:15) 택시이용 소요시간: 05분 요금: 3.000원
가평역(18:07)-남춘천역(18:37) 열차이용 소요시간: 30분 요금: 2.800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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