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3년 10월 25 수 12일째
날씨 엷은 구름에 기온:12~20도로 공단지역이라
미세도 심함.
거리:28,6km 누계:277.9km
새벽에 일어나니 텐트가 해무로 인해 전부 젖어
있다. 배낭무게만 늘고,,,,
걷는겄도 힘들어 진다. 발바닥 물집도 좌우 양발로
생겨 더욱 고통만 가증대고, 하지만 오늘은 쉴 곳을
찾아가는 희망을 안고 동기 사업장으로 왔다.
마치 둘레길에서도 가까운게 천만다행.
오랜만에 동기가 사온 소고기로 포식함.~~
06:10 매향항 출발
이 곳 일대는 캠핑카가 잠식하고 있다.
어젠 맷돼지가 도로에 죽어 있더니만 고라니도
차에 치였는지 버둥거리며 예쳐롭게 날 바라본다.
드디어 장장10km여의 화성방조제를 지나와
뒤를 본다.
저 벤츠트럭은 왜 저기에 있을까?
녹슬고 불에 그을리고
매향리 평화공윈 보이는 잔디밭은 한반도 지도
모양을 하고 있고 나는 대략 부산쯤에서 바라봄.
평화공원 전경
에구! 이걸 또 찾으려고
포기하고 다음 코스 가다가 만남.
10시 87길 마치고 86길 시작.
이전 지나는길에 김치찌게로 아점해결.
남양방조제
Y자 길에서 좌측으로
국도 17번 남양대교
이번엔 헤메지 않고 찾음^^
14:14 86길 종료 85길 시작
드디어 석야의 추억 도착!
넘 힘들게 걸어 그러나 가슴이 뭉클.
일단은 낼까지 이 곳서 휴식이다.
푸짐한 육회와 소고기로.
어렇게 반겨주는 동기가 넘 고마울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