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카라로 가기 위해 카트만두 공항 국내선으로 진입
고래님은 비행기 탑승 직전, 뒤돌아보며 속으로....
"잘 있거라, 카트만두야! 몇일지나 카트만두의 미세먼지 맛보러 올것이다!"
카트만두 날씨가 좋아 바로 이륙하네~~~ㅎㅎ
기내에서 주는 간식거리...땅콩
음료수
하늘이 너무 맑아서 설산이 HD화질로 빵! 하고 눈앞에 펄쳐졌다!
짚차타고 나야풀로 이동중 촬영한 사진들...
나야풀 도착 후 점심식사
비빔밥???
식사중 밑에 마을에서 쿵탕쿵탕 음악소리가 나길래 찾아가 보았다.
처음에는 결혼식인줄 알았는데....
약혼식? 이란다.
그 어린 나이에....ㅎㅎㅎ
약혼을하면 빼도박도 못한단다.
약혼을 하던 결혼을 하던 나하고는 상관이 없다.
나는 안나푸르나 트레킹을 갈란다~~~
나야풀에서 짚차로 1시간? 2시간? 기억이 아물아물...
이곳부터 트레킹 시작
요즘은 말을타고 올라 갈수도 있다.
첫날은 1시간 정도 가벼운 트레킹을 마치고....
어이...옆에 술병이 보이네요~~
빨간 술까지...
수육에 소주 한잔~~캬~~
결론 : 눈앞에 펼쳐진 히말라야의 장엄한 설산, 새하얀 봉우리가 햇살에 반짝이며 가슴 깊이 감동을 안겨주었다.
네팔인의 전통 약혼식, 색색의 의상과 전통 음악이 어우러진 축제 같은 순간을 함께하며, 이곳만의 따뜻한 정을 느꼈다.
그리고 여행의 하이라이트, 신선한 재료로 차려진 진수성찬까지. 눈과 마음, 그리고 미각까지 황홀했던 시간이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