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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
고용노동부 서울서부지청 예스봉사단 2기 SNS 대외홍보를 맡고 있는 이일규입니다 ~.
이번에, 5월 17~18일, 2일동안 진행되었던 상담교육 및 청평리치빌 엠티 포스팅을 하겠습니다 ~ ^ ^.
화목하고 따뜻한 엠티를 진행하기 이전에,
앞으로 본격적으로 진행될 YES봉사단 2기의 원활한 상담을 위하여 이동훈 선생님의 지도 아래
'취업성공패키지'의 내용을 보다 더욱 자세히 이해하고, 그에 맞춰 가상 시뮬레이션을 하는 시간을 가졌습니다.
4명씩 한 조를 이루어 실제로 1:1로 상담을 하고, 부족한 부분 및 잘못된 부분을 이동훈 선생님께서 피드백 해주셨습니다 ~.
주로, 간략한 상담 기법으로써, '공감'의 중요성도 배웠고,
Step1의 가족구성원 및 건강보험료에 따른 유리한 I, II유형 선정방식과
Step2의 교육의 진행 방식 및 지급되는 금액과 관련하여 더욱 깊이 있게 내용을 숙지할 수 있게 되었습니다 ~ ^ ^
전체 8조 중에서 가장 잘한 조에게는 소정의 상품인 교통카드가 지급되었답니다 ~ ' _ '
아침 일찍(?)부터 허겁지겁(?)... 고용노동부 서울서부지청에 달려와서 많이 허기졌던 저희들은
상담 교육을 마친 후, 우리들이 간 곳은 지하 1층에 있는 '맛집'!
(실제론 굴국밥집이지만,,, 굴국밥 이외에 다양한 메뉴들이 있는 '맛집'임을 강조합니다 ~)
굴국밥, 제육쌈밥, 콩나물국밥, 묵은지김치찌개 등 다양한 메뉴의 음식들을 맛있게 폭풍흡입하느라 너무 정신없었던지라...
음식 사진이 없어요 ㅠ_ㅠ...
먹을 땐 개도 안 건드린다는데... 먹을 것을 앞에 두고 사진이나 찍고 앉아 있는 건 음식모독이라며... 자기합리화를 합니다 ... ;;;
맛있는 점심식사를 하고 나서, 우리들은 청평리치빌로 가기 위하여 전철을 타고 공덕역 -> 5호선 왕십리 -> 중앙선 상봉까지
각자의 조끼리 옹기종기 모여 떠들면서 이동하였습니다. 그리고 나서 출발시각이 거의 다 된 경춘선에 겨우겨우 놓치지 않고 전원 탈 수 있게 되었습니다
드디어!!! 대략 2시간 가까이 이동하여 청평리치빌에 도착하였습니다~ ^ ^
우리의 예상과는 다소 다르게... 세면 시설이 다소... 좋지 않았습니다.
하지만 ~ 마루가 참 운치가 있고 아늑한 분위기를 가지고 있어서 좋았답니다 ~ 헤헷 ~!
이제, 청평리치빌에 도착하였으니, 이 아까운 시간을 허비할 순 없겠죠 !!!!!!!!!
그래서!!! 우리는 바로 운동장으로 향합니다 ~
왜냐하면!!! 정말 열심히 고생하신 기획팀 및 진행팀에서 이미 실외 레크리에이션의 일정을 의욕만만!!!
알차게!!! 준비하셨기 때문이죠 ^ ^
이번 엠티의 사회자를 맡게 된 김차주군의 지시 아래 운동장에서 조별로 모이게 되었습니다.
1등의 조에게는 '양주'의 혜택이!!! 그리고 꼴등에게는 무시무시한 벌칙이 기다리고 있다고 하는데요 ㅠ_ㅠ...
그래서 그런지 다들 정말 열심히 열심히 눈이 이글이글 타오르더군요 ㅎㅏㅎㅏ
처음으로 진행된 게임은 ~
'닭싸움'이였습니다... 하지만 ~ 그냥 단순한 '닭싸움'은 아니고... '여왕닭싸움'이였습니다 ~ ^ ^
조별 대항게임으로 각 조에서 여왕을 선출하고 나머지 조원들이 여왕을 지키면서
상대방의 여왕이 쓴 모자를 쟁취하면 이기는 방식이였답니다.
오랜만에 몸을 썼더니... 닭싸움 자세 취하는 것조차도 버겁군요... ㅠ_ㅠ
(엄청나게 불어난 몸무게를 빼고... 운동을 해야지 말이지요...)
우승은 4조가 하였습니다. 4조 다들 장난 아니신 것 같아요 ㅎ ㅏ ㅇ ㅏ ~ ^ ^
다음으로 진행된 게임은 ~
런닝맨이였습니다. 하지만 마찬가지로 그냥 런닝맨이 아니라 '짝' 런닝맨이였습니다 ^ ^ ~
남녀 1쌍으로 구성하여 각자의 팔에 '족쇄'(진짜 족쇄가 아니므니다..)를 채워서
제한시간 내에 다른 남녀 쌍들에게서 '족쇄'가 풀리지 않도록 지켜내면 이기게 됩니다.
특히 이 게임에서는 빛나는 MVP가 있었습니다!!! 그 분은 바로... 거의 레전설급이 되신... 그 분은...
'심효섭'형이였습니다.
그리고! 막강 괴력으로 깡패라는 별명을 얻게 된 4조의 활약이 돋보인 게임이였습니다 ㅋㅣㅋㅣ
'짝 런닝맨' 게임 이후에 가장 대중적인 게임 중의 하나인 조별 피구 게임이 진행되었습니다.
이 게임에서도 역시나 막강 깡패... 4조의 위력을 볼 수 있었답니다...
여자가 남자 뒤에서 1:1로 짝을 이루어 하는 피구였는데,,, 실제로 게임 진행속도가 더디어...
안타깝게도 결승전은 하지 못하였습니다 ㅠ_ㅠ...
(날씨도 덥고... 모래먼지가 너무 많기도 했다지요...)
하지만!!! 이 게임도 이전 게임과 유사하게 MVP가 있었답니다!!! 바로바로 이동주군!!!
너무너무 열심히 뛰는 모습이 굳! 더군다나 다들 뒤에서 동주 뛰는 거 너무 귀엽다는 말들이 많았다는...!!!
이제 레크리에이션의 대미를 장식해 줄 게임인, '물풍선 게임'입니다~.
각 조에서 3명의 남녀를 선출한 후 3명의 여자가 물풍선을 던지면
그녀들의 짝인 3명의 남자가 압정이 박혀 있는 대야를 머리에 붙이고 받아내는 게임이였습니다.
물에 많이 젖게 될 줄 알았는데... 사실 얼마 젖지도 않았습니다... ^ ~ ^
다들 잘 던지고 잘 받더라구요... ' - '
(그냥 물풍선 가지고 서로 개인전이나 조별대항전을 했어도 재밌지 않았을까 생각이 드네요ㅋㅋㅋ...
아마 그랬다면... 다들 완전 물세례를 당했겠죠......?;;;
아마 던지고 나서도 상대방에게 원망 어린 눈초리를 받고.. 제대로 던지지도 못했겠지만요...)
그리고, 개인적인 사정으로 인해 이 때 합류하신 우종원 회장님 ~ ^ ^
지금까지!!! 다양한 실외레크리에이션 게임들을 진행하고 나서
우리들은 저녁을 먹기 위해서 다시 운치 있던 마루로 집합 ㅋㅋ
장 보느라고 제대로 게임 참여도 못하고 힘들게 뛰어다니신 기획단분들
정말로 고생하셨어요 ㅠ_ㅠ 감사해요~. 이 맛있는 음식들!
삼겹살과 김치와 밥 ! 이거면 끝이죠 ! 더 필요한 게 뭐가 있겠습니까 ~ ^ ^ 감사해요^ ^
그리고 열심히 고기구워주셨던 분들도 정말 감사해요 ! ' _ '
삼삼오오 모여서 술잔을 기울이면서 수다도 떨고 서로 알아가는 시간도 갖고 맛있게 저녁을 먹었답니다 ~.
맛있게 저녁식사를 하고 나서, 다음 순서인 실내 레크리에이션 시간을 갖게 되었습니다.
실내 레크리에이션은 ~ 각자 한 글자씩 말하면 이것을 조합하여 단어를 완성하는 게임,
독특하게 조합된 음료를 마시고 재료의 출처를 밝히는 게임,
마시멜로와 스파게티 면을 이용하여 높게 쌓는 게임,
1,2,3,4,5,6,7의 배정된 숫자로 가장 높은 숫자를 든 조가 이기는 눈치심리게임의 순서로 진행이 되었답니다.
특히 조합한 단어를 완성하는 게임에서는 광수의 엄청난 활약상이 돋보였고,,,
절대미각 게임에서는 다들 놀라운 능력으로... 레모나라는 출처까지 밝히기도 하셨고... ㅎ ㅏ ㅎ ㅏ
그리고 마시멜로와 스파게티면에서는 공대생분들의 지식까지 총동원하기도...ㅋ ~
마지막으로 눈치게임에서는 한 판 한 판 할때마다 그 속터지는 울분, 분함이 느껴졌답니다 ㅎ ㅔ ㅎ ㅔ ^ ^
아~! 그리고 마지막으로 엠티 시작할 때 각 조에 X맨을 배정하였다는 차주군의 말이 있었는데요~.
게임의 끝에서 X맨을 공개하였답니다!
과연 각 조의 X맨은 누구였을까요... ?
정답은...
바로...
없었답니다 ㅎ ㅏ ㅎ ㅏ ㅎ ㅏ
덕분에 공동꼴찌였던 2,3조가 있었는데,
3조가 .... ㅠ X맨을 2명이나 지적하여 -200점으로 최종꼴등이 되었답니다 흐헝헝...ㅠ_ㅠ
물론 최종1등은 앞서나가던 4조가 결국 우승하여 '양주'님을 득템하였습니다 ~
실내 레크리에이션이 끝나고 나서, 우종원 회장님의 주도하에 YES봉사단 2기의 각자 소개를 한 번 더 함으로써
서로 더욱 명확하게 이름 및 나이를 알고 친해질 수 있는 시간을 가졌습니다.
그리고 각자가 바라는 점을 말함으로써 앞으로 더욱 발전할 수 있는 YES봉사단이 될 수 있도록 하는 시간이였습니다.
게다가, 우종원 회장님 및 이용직 단장님께서 미숙한 부분에 대하여 진심으로 사과하시는 모습도 보이셔서,
YES봉사단 2기의 남은 날들이 밝을 것이라는 생각이 들었답니다 ^ ^
이렇게 최종적인 프로그램은 사실상 종료되었답니다 ~ .
이제 우리에게 남은 건 뭐죠 ~ ?
예 ~ ^ ^ 그냥 노는 거죠 뭐 ^ ^
서로 술 마시기를 빙자한 친목도모 혹은 친목도모를 빙자한 술 마시기 시간이 왔습니다.
아! 하지만, 그 전에 이번에 생일을 맞이한 홍지수 양과 전홍서 군을 위하여 간단한 생일파티도 진행이 되었습니다.
많은 분들에게 생일축하도 받고 ~ ^ ^ 참 복이네요~
술게임을 하기도 하고,,, 서로 연애사를 이야기하면서 수다를 떨기도 하고~ 즐거운 시간을 보냈답니다.
장수원 형의 진행하에 '주루마블'도 진행이 됐지만, 안타깝게 오래 지속되지는 못했습니다... ㅠ _ ㅠ
잠을 잘 사람들은 잠을 자기도 하고~ 산책을 다녀올 사람은 산책을 다녀오기도 하고~
더 마시고 싶은 사람들은 마루에 앉아서 소맥과 함께 더욱 더 돈독한 조별모임을 진행하기도 하였습니다 ^ ^
정말로 오랜 시간 계속 조별 모임이 되다 보니까 다음에 보게 되면 얼굴만 봐도 입가에 미소가 생길 것 같네요!
그리고 특별히 3조의 명예조원이 되어주신 YES 봉사단 1기의 양정훈 군! 너무 고마웠어요 ~ ^ ^
아울러,,, 밖에 새벽에 나타난 작은 손님,,, 아기 고양이 천사입니다~...
그런데 눈이 좀 이상하다고 느꼈는데,,, 눈을 제대로 못 뜨는 것 같아서 너무 마음이 아팠답니다...
아프지 않기를 바랄게 아기 고양아 ㅠ ㅠ
이런 그런 ~ 저런 ~ 이야기꽃을 피우다보니... 시간은 흘러 흘러 새벽 3시가 되고...
새벽 4시가 되고... 결국! 새벽 5시가 훌쩍 넘어 밤을 새게 되었습니다...
대다수의 인원들이 밤을 새거나 혹은 다음 날 일정이 있는 분들도 있으셔서
상당수가 첫 차를 타고 출발하게 되었습니다.
그래서 첫 차를 타고 갈 사람들이 상 정리 및 쓰레기 분류를 하였습니다.
그리고 설거지 및 방청소도 간단히 한 후에 청평 리치빌에서 발자취를 감추게 되었답니다 ㅋㅋ...
뒤에 남겨진 분들 죄송해요 ㅠㅠ..
여성분들은 전원 첫 차를 탔기 때문에,,, 남은 남자분들께서 뒷정리를 해주시느라고 정말 고생하셨습니다.
이상으로, 5월 17~18일 YES봉사단 2기의 상담교육 및 청평리치빌 엠티 포스팅을 마치도록 하겠습니다 ~.
이번 시간으로 인하여 상담의 내용에 관련하여 더욱 깊이 있게 알 수 있는 시간이 되었길 바라고,
또한 서로서로 더욱 더 친해질 수 있는 시간이 되었기를 진심으로 바랍니다.
한 걸음씩 한 걸음씩 체계를 밖에서도 안에서도 만들어나갈 수 있기를,,,
두 걸음 세 걸음 우리가 서 있는 간격이 줄어들기를 바랍니다. 행복한 시간이 되었길 되길 소망합니다 ~ ^ ^.
감사합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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첫댓글 일규야 잘 봤다! 수고했어!
수고했어 ㅋㅋㅋㅋㅋㅋㅋㅋㅋ
이렇게 잘쓰면 난 어떻게 쓰라고.........
고생했어~!
형들이야말로 정말 고생하셨습니다 !!! ^ ^
와 댓글진짜 잘썻네 수고했어ㅋㅋ
수고하셨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