빈혈에좋은음식
빈혈은 몸속의 영양분이 부족할때 나타나는 가장 기본적인 증상이라 할수 있다. 얼마전부터 무언가 한가지에 집중해 있다가 순간적으로 다른곳을
볼때나 일어날때 머리가 핑~ 하면 어지러움을 느끼게 되었다.
빈혈이 생기는 원인은 아주 다양하다고 한다.그중 가장 흔한 것이,철이
부족하여 생기는 철 결핍성 빈혈이라고 한다.철 결핍성 빈혈은 여성 빈혈의 80% 내외로 많은 비중을 차지하고 있다.
철 결핍성 빈혈의 원인이라 함은 철 함량부족과 흡수장애,월경 과다등
철분을 흡수하지 못한 상태에서 월경 과다로 이어지게 되면 바로 어지러움 증을 나타나게 되는 것이다.
철분이 많이 든 음식과 영양제로써 꾸준히 관리만 해준다면 빈혈증상은
쉽게 고칠수 있는 병이다.
하지만 바쁜 직장생활과 조금만 지나면 괜찮겠지라는 생각에 대부분의
어지러움증을 호소하는 분들이 그냥 지나쳐 버리는 경우가 많을 것이다.
나 또한 조금만 지나면 어지러움이 없어지곤 하여 그냥 지나쳐 버리는
경우가 대부분이었고 그 어지러움이 크게 불편하지 않았기에 넘어가곤
했던 순간이 일쑤였다.
그러던중 어머니께 청국장가루를 먹어보라고 하셔서 그냥 눈 질끔감고
아침저녁으로 꾸준히 먹어오게 되었다.
보름정도 지난 후에야 점점 어지러움 증이나 눈 앞이 깜해지는 현상이
줄어들며 언제부터인가 빈혈증상을 전혀 느끼지 않게 되었다.
또한 아침식사 대용으로도 좋아 한잔 먹구 출근하면 든든하기도 하였다
빈혈로 고생하시는 분들이나 어지러움과, 가끔식 눈앞이 깜깜함을 느끼시는 분들께 적극 추천해드립니다. 청국장가루 정말 좋습니다.
헬리코박터 파이로리 감염과 성장결핍이 빈혈에 의해 서로 관련돼
한 한국의 연구자들에 따르면 헬리코박터 파이로리에 감염된 어린이들은 이들에서 철분 결핍성 빈혈이 발생한다면 성장장애의 위험이 있다고 한다.
인천에 있는 인하의과대학의 최윤호 박사와 동료 연구자들은 의학잡지 'Archives of Disease in Childhood'지에서 헬리코박터 파이로리 감염 자체는 일부 다른 연구들에서 제시하는 것처럼 어린이의 성장장애와 직접적으로 연관되는 것 같지는 않다고 하였다.
연구자들은 10세에서 15세 사이의 375명의 어린이들에서 헬리코박터 파이로리와 성장장애 사이의 관련성을 연구하였다.
연구자들은 인구학적 측면에서 어린이들의 부모와 어린이들의 환경을 조사하였고 헬리코박터 파이로리 감염, 철분 결핍성 빈혈 그리고 성장장애를 일으킬 만한 다른 임상적 원인들의 증거를 찾기 위해 어린이들에게서 혈액을 채취하여 검사하였다.
63명의 어린이 환자들이 헬리코박터 파이로리 감염에 대해 양성으로 나왔다. 이들 중 총 28.6%가 키가 25 퍼센타일 미만이었고 반면 헬리코박터 파이로리 감염이 없는 경우에는 20.2%였다. 이 차이는 통계학적으로는 의미가 없었다고 연구자들은 결론지었다.
그러나 평균키는 다른 대상자들보다 헬리코박터 파이로리 감염과 철분 결핍성 빈혈을 가진 어린이들에서 의미있게 작았다. 철분 결핍성 빈혈을 가진 어린이들은 헬리코박터 파이로리 감염을 가지고 있고 빈혈이 없는 사람들보다 두 배 (각각 31.3%와 15.5%) 많았다.
이전의 연구에서 저자들은 철분 결핍성 빈혈과 헬리코박터 파이로리 감염을 가진 청소년들이 헬리코박터 파이로리 박멸 후에 경구 철분제제 치료에 더 빠르게 반응한다는 것을 발견하였다고 하였다. 최박사는 "따라서 철분 결핍성 빈혈을 가진 청소년들에서는 헬리코박터 파이로리 가염에 대해서 반드시 평가를 받아야 한다.
만일 이들에서 두가지 모두 갖고 있는 것으로 발견되면 철분 결핍성 빈혈은 철분 보충을 하면서 헬리코박터 파이로리 박멸을 함으로써 반드시 치료되어야 한다."라고 말했다.
“유전성 빈혈" 수정란 단계에서 알 수 있다
시험관 수정에서 ‘PGD’이용해 확인 美 코넬大 로젠웍스박사 ‘JAMA’ 보고
수명을 단축시키는 유전질환인 겸상적혈구빈혈(鎌狀赤血球貧血·sickle cell anemia) 아기의 임신을 처음부터 피할 수 있는 방법이 개발됐다고 AP통신이 11일 보도했다.
겸상 적혈구 빈혈은 부모가 모두 변이유전자를 가졌을 경우 그 자녀가 이 병에 걸릴 확률은 25%이고 이 변이유전자를 물려받아 다음 세대에 이를 다시 유전시킬 확률은 50%이다.
겸상적혈구빈혈이란 혈액중에서 산소를 운반하는 색소인 헤모글로빈(hemoglobin) 이상으로 적혈구가 낫모양의 기형이 되어 혈관을 차단, 통증을 일으키고 세포에 영양을 제대로 공급하지 못하게 되는 병이다.
로젠웍스 박사는 실제로 겸상적혈구빈혈 변이유전자를 가진 흑인부부가 이 방법을 통해 건강한 딸 쌍둥이를 출산하는데 성공했다고 말했다.
로젠웍스 박사에 따르면 이 흑인부부중 34세의 아내는 과거 두차례 임신해 태아가 겸상적혈구빈혈 변이유전자를 가지고 있음이 밝혀지는 바람에 인공유산을 시킨 경험이 있다. 변이유전자를 가지고 있는지의 여부는 태아가 임신10주가 되어야 진단이 가능하다.
로젠웍스 박사는 디트로이트 소재 웨이주립대학(WSU·Wayne State University)의 마크 휴즈(Mark Hughes) 박사와 공동으로 이 여인의 난자와 남편의 정자를 시험관에서 수정시켜 7개의 수정란을 만들었다.
이 수정란을 3일간 배양한 뒤 ‘사전이식유전자진단’라는 유전자검사법을 통해 이중 4개는 정상이고 두개는 변이유전자를 가지고 있다는 사실이 밝혀졌으며 나머지 하나는 판단이 불가능했다.
이중 이상이 없는 배아(胚芽·embryo) 3개를 여인의 자궁에 투입했고 그 결과 임신39주만에 건강한 쌍둥이가 태어난 것이다.
겸상적혈구빈혈은 출생 6개월이면 피로, 두통, 장기손상, 발작, 뇌졸중 등의 증세가 나타나기 시작한다. 현재 치료방법은 없다. 이 유전성 빈혈의 발병률은 흑인이 8%로 가장 높고 흑인 이외의 인종은 전체 환자의 약 10%를 차지하고 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