얼마전 다녀가신 윤미숙 정승주 자매님께서 아버지의 다른기도문도 올려달라는 요청이 계셨고
마침 성탄절을 앞둔 시기에 맞는것 같아 올립니다
유대땅 베들레햄아 너는 유대고을중에 가장 작지아니하도다.
네게서 한 다스릴자가 나와서 내백성 이스라엘을 다스릴 목자가되리라 하신, 예언의 말씀에 순응하여
유대땅 베들레햄 말구유에서 이스라엘을 다스릴 목자가 나셨으니 우리구주 예수시라 하늘에는 영광이요
이땅에는 평화의 왕이나셨으니,온천하 만백성들이 아기예수 탄생을 충심으로 환영하오며 소리높혀 찬양하며
경배를 드리오니 우리 하나님 존귀영광 받으시옵소서.
오~~ 임마누엘 하나님이 이낮고 천한 죄많은 인생들속에 찾아오심을 황공한 마음으로 감사를 드립니다.
하지만 이 미련한 인생들이 하나님의 말씀대로 살지못하고 이모저모로 불의와 타합(打合)하며 알게모르게 지은죄 많습니다.
주님의 거룩하신 보혈의 공로로 속량하시고 티없이 맑고 깨끗한 마음가지고 말씀에 순종하며 세상의 빛과소금되어
하나님이 기쁘하시는 소임다하는 천국백성들 다되게 인도하여 주시옵소서~
지나간 한해동안은 ~참으로 어려운 일들도 많았고 ,슬픔도 아픔도 감당하기 어려운 일들로 좌절할수밖에 없는
고통속에서도 믿음으로 극복할수 있도록 인도하여주신 은혜 진심으로 감사를 드립니다.
저물어가는 甲戌(갑술)년과 더불어 세상의 모든 염려와근심걱정들을 주님의 거룩하신 십자가 그늘아래 온전히
묻어버리고 밝아오는 癸亥(계해)년 새해부터는 불러주신 사랑하는 성도들의 가정과 심령위에 하늘의 평화가
넘치게하옵시고 하는 일들이 주안에서 만사형통하옵기를 간절히 빌고 원하오며,
남은 여생 죄많고 유혹많은 세상길 가지말게하옵시고, 우리 하나님 능력의손 굳게잡고, 골고다의 언덕 좁은길을
찬양부르며 천국가게 하옵소서.
오늘 이 거룩한 성탄예배에도 참예치못하는 형제자매님들 있습니다.
주여 ! 저들을 불쌍히 여겨주시옵소서 원컨데 저들의 영육을 강건하게 하시고 저들을 통하여 영광 거두시옵기를
간절히 빌고 원하오며, 단에 세우신 목사님 하나님말씀의생기를 받아 은혜로운 말씀으로 하늘의 소망이 넘치는
축복의 시간으로 삼아 주시옵기를 간절히 빌고 원하오며 ~~~
예수님 이름으로 기도하옵나이다
1994년 12월 25일 성탄절
첫댓글 쓰신 단어에 한자가 많이 섞여 있어서 요즘 젊은 사람들에겐 어떻게 보일지 모르지만, 그 속에 담겨진 신앙과 감사의 내용은 시대를 초월하여서 우리들에게 이렇게 깊은 울림을 주시는군요! 지난번에 이어서 또 한번 감동받고 갑니다...
비밀글 해당 댓글은 작성자와 운영자만 볼 수 있습니다.14.12.20 17:19
정말 진심이 느껴지는 기도입니다.. 귀한 삶 사시다 가신 유영환 장로님... 지금은 이 죄가 가득하고 힘든 광야길 다 지내시고 주님 품에 영원한 안식에 계신걸 생각 하니 감동.. 감동입니다..
아멘.아멘..귀한 믿음의 선진을 따라 좁은 믿음의 길 가게 하옵소서.주여.믿음을 더하시고 담대하고 굳세게 하옵소서.아멘
아멘~다시 읽어보아도 감동이됩니다 어려운 광야길 믿음 지키시며 무사히 훈련을 마치시고 편안히 하나님품에 안기셨으니 아버님을 천국에서 함께 만날 소망이 있으신 장로님이 부럽기만합니다 이런 믿음의 선진들에 의해서 이 귀한 복음이 저희들 한테까지 전승이 되었다고 생각하니 고맙고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