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선 상자 3개를 쌓아놓고 보니 3단서랍장을 만들어야겠다 싶어요. 아래 상자는 서랍으로 쓰고 윗상자는 서랍을 집어넣을 서랍장으로 만들거예요. 뚜껑의 한면을 잘라내면 이렇게 뺏다 넣었다 할수 있겠지요?
문제는 윗쪽을 덮어야한다는 상황인데.... 여분의 상자를 그림처럼 잘라서 위의 상자위에 뚜껑으로 덮을거예요. 조금 헐렁하다싶게 아래부분과 본드로 붙이면.. 짜잔~~1단 완성~! 반복하여 세개의 서랍단을 만들었어요..
서랍은 빼서 두고 삼단을 이어붙이니 그럴싸 하지요?? 헌데..맨 윗부분 축 쳐진게 보이시지요? 저렇게 늘어져 쳐지면 서랍을 여닫기가 용이하지 않지요. 그래서 남은 빈상자를 이용해 위 아래 양 옆을 두세겹 보강 했어요
좀 튼튼해 보이나요?
상자를 자르고 붙이고 작업하는 동안 먼지도 나고 집도 많이 어질러져요. ㅠ 박스 자르는 일은 마당 들마루에서 하고 붙이는 일은 추워서 실내로 들어왔어요.ㅎㅎ 이제 한지를 붙이는 일이 남았습니다~!
한지는 여러가지 색이 있고 두께도 다양해요. 고풍스럽게 하고 싶어서 속지는 한문지로 붙였고 겉지는 탈색 검은한지를 붙였구요. 서랍 안쪽과 서랍 아랫부분은 검은 한지를 붙였어요~~ 한지를 다 붙인후 타올에 락스를 적셔 겉표면을 살살 닦아주면서 탈색하는 과정이예욤.
요렇게 3단 서랍장 완성~~!! 이제 마감재를 칠해 윤기도 더해주고 습기에도 안전하도록 해요. 마지막으로 서랍 꼭지를 달아주믄 되는데, 도회지에 사는 딸아이네 갔다가 이사하면서 폐기물로 버리고 간 옷장이 둘이나 있었어요.. 신랑 눈총을 받아가며 꼭지를 떼어왔는데 잘 어울리려나 모르겠어요... 아주 유용하게 쓰일거 같네요 ㅎㅎ
붙여보니 아랫거가 완전 궁합이 맞는거 같은데~ 6개가 필요한데 요건 갯수가 모자라요.. 위에건 충분한데 맘에 좀 안들구요. 우선 요렇게 마감했어요. 손잡이는 언제든 교체할 수 있으니까요..
욕실문 근처에 두고 종이상자로 만든거라 수건, 속옷, 양말 등 가벼운걸 넣었어요. 어떤가요? 솜씨 뽐낼만 한가요? ㅎㅎㅎ
우선 상자 3개를 쌓아놓고 보니 3단서랍장을 만들어야겠다 싶어요. 아래 상자는 서랍으로 쓰고 윗상자는 서랍을 집어넣을 서랍장으로 만들거예요. 뚜껑의 한면을 잘라내면 이렇게 뺏다 넣었다 할수 있겠지요?
문제는 윗쪽을 덮어야한다는 상황인데.... 여분의 상자를 그림처럼 잘라서 위의 상자위에 뚜껑으로 덮을거예요. 조금 헐렁하다싶게 아래부분과 본드로 붙이면.. 짜잔~~1단 완성~! 반복하여 세개의 서랍단을 만들었어요..
서랍은 빼서 두고 삼단을 이어붙이니 그럴싸 하지요?? 헌데..맨 윗부분 축 쳐진게 보이시지요? 저렇게 늘어져 쳐지면 서랍을 여닫기가 용이하지 않지요. 그래서 남은 빈상자를 이용해 위 아래 양 옆을 두세겹 보강 했어요
좀 튼튼해 보이나요?
상자를 자르고 붙이고 작업하는 동안 먼지도 나고 집도 많이 어질러져요. ㅠ 박스 자르는 일은 마당 들마루에서 하고 붙이는 일은 추워서 실내로 들어왔어요.ㅎㅎ 이제 한지를 붙이는 일이 남았습니다~!
한지는 여러가지 색이 있고 두께도 다양해요. 고풍스럽게 하고 싶어서 속지는 한문지로 붙였고 겉지는 탈색 검은한지를 붙였구요. 서랍 안쪽과 서랍 아랫부분은 검은 한지를 붙였어요~~ 한지를 다 붙인후 타올에 락스를 적셔 겉표면을 살살 닦아주면서 탈색하는 과정이예욤.
요렇게 3단 서랍장 완성~~!! 이제 마감재를 칠해 윤기도 더해주고 습기에도 안전하도록 해요. 마지막으로 서랍 꼭지를 달아주믄 되는데, 도회지에 사는 딸아이네 갔다가 이사하면서 폐기물로 버리고 간 옷장이 둘이나 있었어요.. 신랑 눈총을 받아가며 꼭지를 떼어왔는데 잘 어울리려나 모르겠어요... 아주 유용하게 쓰일거 같네요 ㅎㅎ
붙여보니 아랫거가 완전 궁합이 맞는거 같은데~ 6개가 필요한데 요건 갯수가 모자라요.. 위에건 충분한데 맘에 좀 안들구요. 우선 요렇게 마감했어요. 손잡이는 언제든 교체할 수 있으니까요..
욕실문 근처에 두고 종이상자로 만든거라 수건, 속옷, 양말 등 가벼운걸 넣었어요. 어떤가요? 솜씨 뽐낼만 한가요? ㅎㅎㅎ