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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처: 3927Bible 말씀연구소 원문보기 글쓴이: 박봉웅
일어나 빛을 발하라
사 60:1-3절, 209.370.260장. 3927 Bible 말씀연구소 박봉웅 목사
"일어나 빛을 발하라"고 외치게 된 동기는 당시 유대 나라는 암흑기였습니다. 많은 이스라엘 백성들이 바벨론에 포로로 잡혀가 유대에 남은 백성들은 이방인 사마리아 사람들과 친교하고 결혼도 했으며 심지어 그들의 관습과 제사 의식까지 본뜨게 되었습니다.
그 당시 유대 사회에서는 여호와 참 신앙의 참 빛을 찾아볼 수 없었습니다. 이런 때에 선지자 이사야는 외치기를 "일어나라 빛을 발하라 이는 네 빛이 이르렀고 여호와의 영광이 네 위에 임하였음이니라"고 했습니다. 성경은 전하기를 성도는 그 시대에 있어 하나님의 말씀을,
전하고 믿음에 굳건히 서서 주어진 의무를 다해야 함을 강조하고 있는 것입니다. 그러기 위하여 성도는 일어나서 빛을 발하여야 하는 것입니다. 어둠이 심한 곳일수록 필요한 것은 빛입니다. 어둡기 때문에 그 어둠을 몰아내는 빛이 필요합니다. 이러한 빛은 자연적이고 인공적인,
빛이 아니라 하나님의 말씀으로 거듭난 성도들의 행실입니다. 곧 하나님의 말씀만 유일한 빛이요 그 말씀으로 살아가는 성도의 삶이 어둠을 비추는 빛이 됩니다.
1.빛을 발해야 함은 하나님의 명령이십니다. 하나님은 이스라엘 백성들에게 계명과 율법을 주셨습니다. 축복의 빛을 비추어 주셨습니다. 그 백성들은 범죄하고 타락함으로 빛을 잃고 말았습니다. 유대는 하나님을 불신하고 하나님의 말씀을 불순종하다가 선민의 빛을 잃어버리고 말았습니다.
그래서 이사야 선지자는 "일어나라 빛을 발하라"고 했습니다. 그리고 주님께서도 마5:14절에 "너희는 세상의 빛이라 너희 빛을 사람 앞에 비치게 하여 저희로 너희 착한 행실을 보고 하늘에 계신 너희 아버지께 영광을 돌리게 하라"고 하였습니다.
살전5:5절에 "너희가 다 빛의 아들이요 낮의 아들이라 우리가 밤이나 어둠에 속하지 아니 하나니"라고 하였습니다. 빛은 어둠을 밝게 하는 힘이 있습니다. 어두운 죄와 슬픔과 고통을 말합니다. 반면에 천국은 밝은 세계인지라 죄와 사망 그리고 눈물이 없는 곳입니다. 빛은 질서를 말합니다.
하나님께서는 흑암과 혼돈에서 빛을 내셨습니다. 빛의 세계를 질서의 세계라고 합니다. 질서의 세계를 조화의 세계라고 합니다. 하나님과 인간의 조화, 인간과 인간의 조화, 인간과 자연과의 조화가 이루어질 때 거기에 참 평안과 축복이 있는 것입니다. 빛은 생명을 말합니다.
어둠에 의하여 태양 빛이 사라지면 지상의 모든 생물은 죽고 맙니다. 긴긴 겨울 잠들었던 초목이 따스한 봄빛이 대지에 비춰지면, 거기에 생명의 약동이 시작됩니다. 이 약동의 역할을 하는 것이 빛입니다. 이제 우리 성도들은 이 세계의 죄악으로 죽어 가는 자들에게 복음에 빛을 비추어 새로운 생명을 주어야 할 것입니다.
2.빛을 발하여야 할 이유입니다. 1)하나님의 명령이기 때문입니다. 어느 시대를 막론하고 그 시대의 성도들에게 요구하시는 하나님 말씀은 "일어나서 빛을 발하라"는 것입니다. 빛은 하나님의 성품입니다. 하나님에게는 어두움이란 존재하지 않습니다.(요일1:5). 그러기에
사람을 통해 역사하시는 하나님께서는 그의 백성을 향하여 자신의 빛을 발하라고 명령하시는 것입니다. 성도가 주안에서의 생활 중에 하나가 빛이신 하나님의 영광을 나타내야 하는 것입니다. 2)빛이 성도에게 임했기 때문입니다. 아담의 타락 후 이 세상은 하나님의 빛을 상실하였습니다.
인간(人間)의 마음 속엔 어두움만이 꽉 차게 되었습니다. 태양(太陽)의 빛을 비롯한 자연적인 빛은 예전 그대로 있지만 하나님 본래의 빛은 잃어버리고 말았습니다. 따라서 인간의 심령은 암흑 천지가 되었던 것입니다. 많은 무리들이 빛없는 이 세상을 방황하며 헤매게 되었습니다.
그러나 하나님께서는 "때가 차매 그 안에 생명이 있었으니 이 생명은 사람들의 빛이라"(요1:4)고 표현했습니다. 성도는 이 빛을 심령 속에 모신 자들입니다. 성도들은 곧 빛을 찾는 자가 되는 것입니다. 천지인 이 세상에서 빛이신 그리스도를 소유한 성도는 당연히 그 빛을 발해야 되는 것입니다.
3)성도는 빛된 존재(存在)이기 때문입니다. 성도는 그리스도 밖에 있을 때에는 어두움에 속한 자였습니다. 그러나 침 빛이신 그리스도로, 말미암아 빛된 존재로 변화되었습니다. 바울은 성도를 향하여 "너희가 전에는 어두움이더니 이제는 주 안에서 빛이라 빛의 자녀들처럼 행하라"(엡 5:8)고 권고하고 있습니다.
어두움에 속한 우리가 빛의 반열에 속했으니 그 얼마나 영광이겠습니까? 그것은 참 빛이신 예수 그리스도를 소유했으니 얼마나 행복하겠습니까? 세상에는 이러한 참 빛을 가장한 가짜 빛들이 많이 있습니다. 이들은 광명한 천사처럼 분장해 많은 사람들을 미혹하여 사망의 길로 인도하고 있습니다.
바로 이러한 어두움의 세력이 성행하는 세상이기에 참 빛의 자녀인 성도는 일어나야 하고,
빛을 발하여야 합니다. 빛은 열매인 모든 착함과 의로움과 진실함으로(엡5:9) 어둠과 가짜 빛을 몰아내야 합니다. 4)어두운 땅에 빛이 임하여 영광을 하나님께 올리라고 하시기 때문입니다.
2절에 "보라 어둠이 땅을 덮을 것이며 캄캄함이 만민을 가리우려니와 오직 여호와께서, 네 위에 임하실 것이며 그 영광이 네 위에 나타나리니"라고 했습니다. 20세기는 첨단 과학의 시대며 원자 시대, 우주 시대로 지식이 팽창하여 문명의 세기라고 할 수 있습니다. 그러나 20세기의 지구 위에는 어둠이 있습니다.
캄캄함이 만민을 덮고 있습니다. 모든 물질과 지식이 풍족함에도 불구하고 영적으로 보면 무지의 구름이 있습니다. 유물론, 사신론의 캄캄한 구름이 있습니다. 따라서 전 인류의 심령의 지평선 위에는 좌절감, 불안감, 공포감, 죄책감, 절망감의 캄캄한 구름이 있습니다. 이 캄캄한 구름이 해칠 참 빛은 어디 있습니까? 시온의 위에 있습니다.
3.어두운 곳을 밝게 하라는 것입니다. 빛을 연구하는 학문을 공학이라고 합니다. 공학은 물리학의 모든 부문 중에서 가장 오랜 것이며 자연 과학 전반의 발달에 중요한 역할을 다하여 왔습니다. 그 근본 이유는 빛이 인간 생활과 깊은 관계가 있기 때문입니다.
빛은 진공 속이나 공기 및 물질 속을 파고드는 성질이 있으므로 빛 앞에는 어둠이 견디어 낼 수가 없습니다. 그런데 이 빛을 구름이 가로막듯이 하나님의 영광의 빛을 가로막는 것이 있는데 바로 죄악입니다 이 죄가 세상을 흑암으로 덮게 하였고 부정, 불의, 부도덕, 불신이 만연하게 되었습니다.
오늘날 문명이 극도로 발달하고 물질 만능의 시대가 되었다고 하나 무신론자들이 확대되었고 도덕, 윤리, 양심이 땅에 떨어진 시대에 우리는 살고 있습니다. 세상이 어두우면 그만큼 빛이 필요합니다. 빛이 어둠에 삼키울 수는 없습니다. 바울은 고후4:6절에 "어두운 데서 빛이 비추리라" 하시던,
하나님께서 예수 그리스도의 얼굴에 있는 하나님의 영광을 아는 빛을 주셨으니 우리도 이 빛을 발 아래 숨겨두지 말고 이 세상의 어두운 구석구석까지 비취고 아직도 가난과 병마와 눌림과 소외를 당하고 있는 이들을 건져내야 할 것입니다.
4.빛을 나타내어 잠든 영혼을 깨울 것입니다. 우리의 생활은 태양의 출몰에 따라 정확하게 구분되는 낮과 밤에 의하여 지배됩니다. 그런데 대부분의 범죄는 이루어집니다. 성경에는 잠자다가 망한 자에 대한 이야기가 많이 있습니다. "노아"는 포도주에 취해 방에서 잠을
자다가 추태를 보였으며 "다윗"은 늦잠 자다가 "우리아"의 아내를 범했고 "삼손"은 "들리라"라는 기생 무릎을 베개하고 잠을 자다가 머리를 깎이우고 두 눈도 뽑히었던 것입니다. "유두고"는 바울의 설명을 듣는 중 졸다가 삼층에서 떨어져 기절하고 깨어났습니다.
이는 모두 우리 성령이 깨어 경청하지 않고 깊이 잠들을 때 홀연히 도덕과 같이 임할 심판을 모면할 수 없다는 경고를 받아들여야 할 것입니다. 예수님의 열 처녀 비유에서도 신랑이 더디오자 다 졸며 잤다고 했습니다.(마25:5). 베드로는 벧전5:8절에 "근심하라 깨어라 너희,
대적 마귀가 우는 사자 같이 두루 다니며 삼킬 자를 찾는다"고 했습니다. 우리는 언제나 자신의 심령이 잠들고 있지 않은지 반성하는 한편 지금도 우상 숭배와 미신과 패륜과 불법과 배금주의의 잠꼬대에서 깨어나지 못하는 병자에게 치료하는 광선을 발하여야 할 것입니다. 어둠이 짙을수록 파숫군이 아침을 기다리는 마음이 간절한 것입니다.
5.진리의 생활로 빛을 발할 것입니다. 진리란 뜻 속에는 영원히 변함이 없는 원리라고도 합니다. 그리고 진실된 이치라고 합니다. 이 진실된 이치란 물리적인 이치도 있지만 생명이 사는 이치를 나오는 말씀입니다. 그래서 예수님께서 광야에서 시험받으실 때에 마귀가
"돌로 떡을 만들어 먹으라" 하니까 "사람이 떡으로만 사는 것이 아니요 하나님의 입에서 나오는 모든 말씀으로 살 것이니라"고 하시었습니다. 이 하나님의 말씀이 생명으로 사는 참된 이치, 참된 진리입니다. 그러므로 말씀이 가르치는 대로 능력이 미치는 한 최선을 다하여
사는 생활이 빛을 발하는 생활입니다. 이에 구체적으로 말하면 우리는 말씀 안에서 (1)입으로 빛을 발할 수 있습니다. 아름답고 건설적이고 적극적이요 충고와 격려의 증거 되어서 입으로 빛을 발하는 것입니다. (2)마음으로 빛을 발할 수 있습니다. 말씀 안에서 우리 마음이,
예수님의 마음과 같은 때 마음으로 빛을 발하는 것입니다. (3)성품으로 빛을 발할 수 있습니다. (4)손으로 빛을 발할 수 있습니다. 아름다운 봉사로 이웃에게 손끝으로 사랑해 줄 때 빛을 발하는 것입니다. (5)발로 빛을 발할 수 있습니다. 발로 병들고 약한 형제들을 방문하고,
거리에 골목골목 가정 가정마다 복음을 들고 누비고 다니면서 복음을 줄 때 이것이 바로 빛을 발하는 것입니다.
6.정의의 생활을 통해 빛을 발할 것입니다. 기독교는 절대 의로우신 하나님이 만든 종교이기 때문에 강한 종교입니다. 진리가 아닌 것에 대해서는 항거합니다. 모든 선하지 않은 것에 대해서는 항거합니다. 어둠의 세력을 몰아내고 악의 세력을 물리치고 하나님의 의와,
그리스도의 정신과 진리에 합당한 광명한 세계를 이루어 가려는 것입니다. 이것이 빛을 발하는 생활입니다. 성경에 보면 하나님께서 빛이 있으라고 하시니 빛이 있었습니다. 하나님의 빛은 어떻게 나타났습니까? 법칙과 질서 위에서 나타났습니다. 공의의 실현으로 나타났습니다.
악한 자는 심판 받고 의로운 자는 구원을 받는 데서 하나님의 빛이 나타났습니다. 사51:9절에 "내가 내 공의를 만민의 빛으로 세우리라"고 했습니다. 공의로우신 하나님은 불의한 것 죄악된 것을 추호도 용납치 않으시고 무서울 정도로 불의와 악을 제거하는 심판을 내리십니다.
1)예언자 시대에는 하나님의 선지자들이 빛을 발했습니다. 어떻게 발했습니까? 저들은 의로우신 하나님의 뜻을 따라 죄악을 공격하며 불의에 항거하며 의를 외치며 악한 군주와 백성들을 바로 잡는 것으로서 빛을 발했습니다. 2)신약 시대에 와서 예수님의 빛을 발했습니다.
(1)천국 복음을 외침으로 (2)병자를 고치고 죄인을 용서하고 백성을 섬김으로 (3)외식하는 바리새인, 사두개인, 서기관, 교법사, 제사장, 장로, 불의한 유대 지도자들을 책망하고 공격하며 바로 회개를 재촉하심으로 (4)성전을 더럽히는 자들을 내어쫓음으로 (5)최후로 사망 권세를 깨뜨리시고 부활하심으로 사망의 세계에 생명의 빛을 발했습니다.
3)예수님의 제자들도 빛을 발했습니다. (1)복음을 땅 끝까지 가서 전하므로 빛을 발했습니다. (2)환난 중에도 교회를 세우며 최후에는 기쁨으로 순교하는 것으로 빛을 발했습니다. (3)달려갈 길 다 가도록 믿음으로 세상을 항거하다가 싸우는 것으로 복음 증거 했습니다.
(4)복음으로 어두운 윤리 사회를 새로운 문화 창조로서 밝은 사회를 건설하므로 빛을 발했습니다. 기독교는 불의에 대한 항거 정신, 다른 말로 하면 빛을 발하는 정의에 용감한 정신을 언제나 어디서나 인류 역사에 영광된 업적을 예상해 놓았습니다. 루터의 종교 개혁,
링컨의 흑인 노예 해방 운동, 영국의 암흑 사회 개혁한 요한 웨슬리의 부흥 운동, 한국의 3·1 운동, 독일 교회의 나치에 대한 반항 운동, 헝가리의 자유화 운동 등 이런 세계사에 빛나는 운동은 모두 기독교인들의 빛을 발한 운동에서 탄생된 영광된 업적이었습니다.
물론 세상에는 정의와 공의가 있습니다. 그러나 이는 모두 상대적 의, 세상적 의, 소극적 의입니다. 공세에 허약한 의입니다. 그러나 기독교의 의는 하나님의 뜻과 그리스도의 정신과 진리에 주소를 둔 의이기 때문에 절대 의요 적극적 의요 가장 강한 의입니다. 하나님의 영광의 빛을 발하는 모든 성도가 되시기를 바랍니다.
7.빛과 같은 인생으로 살라는 것입니다. 마5:16절에 "예수께서 너희는 세상의 빛이라 너희 빛을 사람 앞에 비치게 하라 그리하여 하나님께 영광을 돌리라"고 했습니다. 예수 믿는 사람은 세상의 빛입니다. 빛과 같은 인생으로 살아가야 할 막중한 의무가 있습니다.
1)빛은 볼래 에너지(energy)의 희생으로 발산하는 것입니다. 에너지의 희생 없이 광명을 발산할 수 없습니다. 전등, 촛불, 등잔불도 그렇게 반사체의 빛도 에너지의 자체 소모가 따릅니다. 그와 같이 우리 성도들이 빛과 같은 인생으로 살려고 하면 자신의 희생 없이는 아니 됩니다.
이 점을 특별히 성도들은 기억하고 실천해야 할 것입니다. 2)빛은 어두운 세계를 밝게 하는 역할을 합니다. 오늘의 세상은 문화적으로는 밝으나 영적으로는 어두운 세상입니다. 사람들의 마음이 더 많고, 그리스도를 아는 사람보다 모르는 사람이 더 많고, 양심이 밝은 사람보다 무딘 사람이 더 많고, 선보다 죄악이 많은 세상입니다.
머리의 지식은 늘어가지만 도의는 더욱 떨어지고, 과학은 발달하는데 미신은 더 풍성하고, 환경은 변했는데 인간성은 변화가 없는 세상입니다. 이와 같이 어두운 세상에서 작은 빛이나마 빛을 비추어 어두움을 다소나마 물리치며 살라는 것입니다. 3)빛은 경고를 하기도 합니다.
높은 안테나에나 도로 공사할 때 위험 표시판에나 횡단보도 중앙에나 버스서는 곳 다리 입구 같은 데를 보면 빨간빛 또는 노란빛이 반짝 반짝하며 위험을 경고하고 있습니다. 이 불빛들은 이 곳을 지날 때 조심하라는 빛입니다. 그와 같이 그리스도인은 이 세상 사람들에게
위기에 대한 위험 경고, 심판에 대한 위험 경고 신호를 때때로 보내어야 하겠습니다. 의로운 발언이나 진실된 충언이나 애국 애족을 바탕으로 건설적인 발언을 하여 위험 경고 신호를 하여 깨우치는 역할을 하며 사는 것이 빛과 같은 인생으로 사는 것입니다.
4)빛은 인도하는 역할을 합니다. 고속도로 옆에는 반사경이 붙어 있습니다. 밤에 차를 타고 가노라면 옆에 있는 반사경이 차에 비칠 때 반사의 빛을 보냄으로 옆길로 들어가지 못하게 하고 바르고 안전한 길로 가도록 지시해 줍니다. 높은 산봉우리의 등대는 비행기 길을 인도하고,
고도의 등대는 뱃길을 인도해 줍니다. 그와 같이 그리스도인은 많은 사람으로 하여금 특히 사망의 길로 달리는 사람들이나 어두움의 길로 달리는 사람을 광명한 길, 의의 길, 생명의 길, 천국의 길로 인도하는 역할을 잘 해야 합니다. 만일 우리 가족 중에 생명의 길로 가지,
못하는 사람이 있으면 인도해야 합니다. 우리는 곁길로 빗나간 길, 위험한 길로 가는 많은 사람들을 생명의 길로 인도하는 역할을 잘 해야 할 것입니다. 5)빛은 숨길 수가 없는 것입니다. 산 위에 있는 동네가 숨기우지 못함 같이(이스라엘 나라는 동네가 산 중턱이나 산 위에 있음),
또 불을 켜서 말 아래 숨겨둘 수 없고 등경 위에 두어야 하는 것 같이 그리스도인은 숨겨져서는 안 되고 나타나야 한다는 것입니다. 그리고 등불을 켜서 말 아래 두지 말라고 했고 또 평상 아래 두지 말라고 했습니다. 이것은 말은 곡식을 되는 기구인데 "말 아래 두지 말라"는 뜻은,
즉 "경제 관계로 말미암아 돈 때문에, 물질 때문에 빛을 가리우는 일을 하지 말라"는 의미입니다. 또한 "평상 아래 두지 말라"는 말은 평상은 평안히 쉬는 곳 즉 "개인의 안일과 세상의 향락 또는 육의 평안 때문에 빛을 가리우지 말라"는 말입니다. 오직 불을 켜서 등경 위에,
두는 것처럼 매력 있는 착한 행실과 희생 봉사로 그리스도의 정신을 드러냄으로 하나님의 영광을 위하여 빛을 비추며 살아야 한다는 교훈입니다.
8.말씀을 정리합니다. 마5:16절에 "너희는 세상에 빛이라"고 했습니다. 등불이 집안을 밝히는 것처럼 그리스도인을 세상에 빛을 비추어야 합니다. 따라서 하나님의 자녀는 기독교인이라는 이름만으로 만족해서는 안 되며 그들이 갖고 있는 복음의 빛을 믿지 않는 자들에게
비추어 그 사명을 완수해야 하는 것입니다. 사랑하는 성도 여러분! 현실에 안주하면 발전이 없습니다. 예수 새 생명을 가슴에 품었으면 밖으로 뛰어나가 내 속에 계시는 예수님을 전해야 합니다. 전하면 전할수록 더 빛이 찬란하게 빛나게 되어있습니다.
우리 일상 생활을 통하여 세상 사람들에 복음이 전하여 질 수 있도록 그리스도의 향기를 풍성하게 발산하는 삶이 되시기를 주님의 이름으로 축원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