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민국 온라인 커뮤니티 연합] 네 번째 소통입니다. [긴급]

[운영진]

[대한민국 온라인 커뮤니티 연합 KOCA, 네 번째 소통]

안녕하세요 ^^

대한민국 온라인 커뮤니티 연합 KOCA입니다.

먼저 소통 글의 게시 시간이 너무 늦어진 점 고개 숙여 사과드립니다.

현재 모든 상황이 급박하게 진행되어 부득이하게 늦게 올리게 되었습니다.

오늘 시국회의 측과 안녕들 하십니까 집행부와 미팅을 마치고 돌아왔습니다.

늦은 시간이지만 모든 것을 투명하게 공개할 책임을 가지고 있고

매우 급한 내용도 있어 다급하게 글을 띄웁니다.

본문은 많은 누리꾼 여러분들이 궁금해 하신

대한민국 온라인 커뮤니티 연합의 향후 진행 방안입니다.

이 글은 KOCA의 네 번째 소통입니다.

많은 분들이 보실 수 있도록 게시 가능한 모든 곳에 퍼가 주시면 감사하겠습니다 ㅠㅠ

1.

당장 내일인 28일 KOCA의 움직임에 대한 내용입니다.

많은 누리꾼 여러분들이 내일 거리로 나오시고 싶어 하나

당장 어디로 가야할지, 무엇을 해야할지 고민하시고 계십니다.

이 글을 참고해주시면 될 것 같습니다.

KOCA는 당초 많은 누리꾼 여러분이 의견 주셨던 것처럼

1월 4일 소셜 페스티벌에 집중하려 했습니다.

하지만 상황이 급박해지다 보니 많은 누리꾼 여러분이

28일에도 KOCA의 움직임을 원하셨고,

KOCA 역시 누리꾼 여러분의 의견을 존중해

연합을 제의한지 5일 만에 오프라인으로 나가게 되었습니다.

불과 어제 저녁에 후원 계좌를 열어 많은 부분이 부족하지만

저희 KOCA는 각 커뮤니티 회원님들의 안전하고 원활한 참여를 위해

안녕들 하십니까 집행부와 구체적인 회의를 진행했습니다.

또한 누리꾼 여러분들의 의견 개진을 돕기 위해

여러 인쇄소와 업체, 디자이너 분들에게 눈물을 글썽이며 찡찡거려,

불과 하루 만에 여러 비품을 제작하는데 성공했습니다 ^^;

아래 내용만이라도 게시 가능한 모든 곳에 퍼가 주시면 감사하겠습니다 ㅠㅠ

28일 KOCA의 움직임은 다음과 같습니다.

KOCA는 28일, 국민을 위해 모든 노력을 다하고 있는

철도노조와 민주노총에 대한 지지 성명을 발표합니다.

또한 KOCA는 28일, 안녕들 하십니까 측과의 연대를 통해,

<응답하라 1228! ‘뜨거운 안녕’> 행사와 동선을 같이 합니다.

위 행사는 사전 집회 신고가 되어 있어

온라인 커뮤니티 회원 분들의 안전을 보장할 수 있습니다!

또한 행사 후 거리 행진을 통해

시청 광장으로 이동하여 국민들의 힘을 결집할 수 있는 장점이 있습니다.

(거리 행진 역시 집회 신고가 완료되었습니다!)

이에 KOCA는 오프라인으로 나오시는 온라인 커뮤니티 회원 분들을 위해

온라인 문화를 녹여낸 대형 깃발 8종과 손피켓 7종 8,000장을 급히 제작했습니다.

손피켓 8,000장은 대한민국 누리꾼 여러분에게 무료로 배포되며,

시청 광장에서도 많은 시민분들에게 무료로 배포될 예정입니다.

텍스트 위주로 진행되었던 기존 피켓과는 달리

재밌는 온라인 요소들을 이용해서 제작했기 때문에 기대하셔도 좋습니다 ^^

<응답하라 1228! ‘뜨거운 안녕’>의 행사 진행 내용은 다음과 같으며,

참석이 어려우신 온라인 커뮤니티 회원 분들은

오후 3시, 시청 광장에서 KOCA 깃발이 있는 곳으로 모여주시면 됩니다 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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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행사 내용

1. 부스행사(각종 서명행사, 페이스페인팅) 및 자유공연

2. 천하제일 하소연 대회

3. 각종 공연(상추와 깻잎, 갈승근, 특별 게스트)

4. 안녕의 벽 만들기

5. 이후 총파업 집회 함께하실 분들은 같이 행진해요!

■ 준비물

1. 드레스코드: 빨간 코트, 빨간 양말, 빨간 머리띠, 빨간 팬티, 빨간 것이면 무엇이든!

2. 안녕의 벽에 붙일 연하장에 글씨를 적을 때 사용할 마카를 하나씩 가져오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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당장 내일이라 매우 촉박한 상황입니다!

위 내용만이라도 최대한 많은 곳에 퍼트려 주시기 바랍니다!

온라인 커뮤니티 회원 분들의 안전을 위해섭니다!

2.

많은 누리꾼 여러분이 의견을 주셨던

1월 4일에 오프라인 행사에 대한 소통입니다.

KOCA는 국정권 대선 개입을 밝히기 위해

매주 토요일 촛불 집회를 진행하고 있는 시국회의와의 회의를 통해

구체적인 방안을 논의했습니다.

많은 누리꾼 여러분들이 새로운 움직임을 모색하는 KOCA가

촛불 프레임에 갇히는 것에 대한 우려의 목소리를 주셨기 때문에

이를 개선하기 위해 시국회의와의 밀도있는 소통을 진행했습니다.

단, KOCA의 움직임을 통해 국민의 시선이 분산될 수 있기 때문에

이럴 때 일수록 폭 넓은 시야의 대규모 연대를 통해

모든 국민의 힘을 모아야 한다는 소중한 의견도 있어

이를 극복하기 위해 다양한 방안도 논의했습니다.

그 내용은 다음과 같습니다.

먼저 저희 KOCA는 국민의 힘을 결집시키 위해

시국회의 측에 1월 4일, 일시적인 연대를 제안했습니다.

시국회의 측은 “대한민국 누리꾼들의 참여를 너무나 기다려 왔다”며

“온라인 커뮤니티 회원들이 원하는 부분이라면 최대한 수용할 준비가 되어 있다”고 밝혔습니다.

이에 시국회의 측은 대한민국 온라인 커뮤니티 연합에 공동 주최를 제안했으나,

저희 KOCA는 대한민국 국민 대결집을 위해 공동주최가 아닌

폭 넓은 시야에서 대규모 국민 연대를 제안했습니다.

시국회의 측은 매우 개방적인 태도로 저희의 요구를 수용하였습니다.

이에 KOCA는 1월 4일, 시청 광장에서

철도노조, 민주노총, 시국회의 등 참가 가능한 모든 단체와 함께

국민 대통합 연대 형식으로 오프라인 행사를 진행하게 되었습니다.

저희 KOCA는 1월 4일 4시,

한 시간 반에서 두 시간 가량 공식 행사 진행을 확보했습니다.

이에 KOCA는 모든 역량을 총동원하여

대한민국 사회에 대한 온라인 커뮤니티 회원 분들의 목소리를 전달할 계획입니다.

또한 민영화 반대 뿐만 아니라 국정원 대선 개입, 표현의 자유 규제 등

다양한 내용을 전달하기 위해 사용 가능한 모든 방법을 동원할 예정입니다.

그 모든 내용은 KOCA의 정체성에 맞게 온라인 문화의 많은 부분을 녹여낸

다양한 요소들을 사용해 보다 풍성한 오프라인 행사를 가져갈 계획입니다.

현재 기획 중인 행사는 토크 콘서트, 공연형 콘텐츠, 한 줄 자보, 플래쉬몹 등이 있습니다.

토크 콘서트는 대한민국 국민이라면 누구나 알만한 분들로 섭외를 진행 중입니다.

이와 관련해 각 커뮤니티 별로 계획하시는 콘텐츠나 이벤트가 있다면

저희 공식 카페에 관련 내용을 게시해주시기 바랍니다.

여러 커뮤니티 회원 분들이 요구하는 모든 부분을 적극적으로 수용할 준비가 되어 있습니다.

서울 이외에 타 지역에 계시는 온라인 커뮤니티 회원 분들을 위해서는

공식 카페에 관련 이미지 파일을 모두 게시해놓았습니다.

관련 이미지는 자유롭게 사용하시면 되고,

지원이 필요하신 분들은 공식 카페를 통해 문의해주시면 됩니다.

또한 대한민국 온라인 커뮤니티 연합은 1월 4일 오후 4시, 공식 행사 시작과 함께

리트윗, 스크랩, 짤방, 합성, 캡쳐, 항의글 게시 등 사용 가능한

모든 온라인 요소를 사용해 대규모 ‘온라인 플래쉬몹’을 진행합니다.

단, 1월 4일의 역사적 의의를 생각해

‘14대첩’, ‘14후퇴’와 같은 용어는 사용하지 말아 주셨으면 합니다.

자칫 모든 온라인 커뮤니티 회원 분들이

또 다른 프레임에 갇히고, 누군가에게 공격 당할 수 있기 때문입니다.

1월 4일 행사에 대한 실무적인 진행은 협의 가능한 모든 단체와 함께

구체적인 내용을 논의하고 있습니다.

그 내용 역시 구체적인 진행 상황이 나오는 대로

KOCA의 소통 글을 통해 빠짐없이 공개할 것을 약속드립니다.

3.

1월 4일 이후 움직임에 대한 소통입니다.

많은 누리꾼 여러분들이 KOCA가 일시적인 움직임을 가지는 곳이 아니라

지속적인 움직임을 통해 민주주의 회복에 밑거름이 되시길 원합니다.

KOCA는 누리꾼 여러분들이 주인인 만큼

KOCA의 향후 방향 역시 누리꾼 분들이 정하십니다 ^^

이와 관련해 KOCA는 안녕들 하십니까 측과,

StartPDA 대표자 분과 함께 관련 내용을 논의했습니다.

그 내용은 다음과 같습니다.

■ 향후 KOCA의 움직임에 대한 온라인 커뮤니티 회원 분들의 요구가 있을시

관련 내용을 최대한 수용하며, 관련 내용을 진행하려 합니다.

■ 각 각 커뮤니티, 수 많은 누리꾼들이 표현하고자 하는 내용의 주제가 다양한 만큼

그에 대한 소통 방안을 강구하려 합니다.

이와 관련해 현재까지 나온 의견에 대해서 알려 드립니다.

첫 번째는 연대 가능한 모든 단체들과 함께

현 시대의 문제점을 모두 확인하고 관련 자료 및 내용을 한 번에 확인할 수 있는

‘스마트폰 어플리케이션’을 공동 제작하는 것입니다.

이에 StartPDA 대표자 분은 긍정적인 태도로

그와 관련된 기술적 지원에 대해서 논의하겠다고 밝히셨습니다.

또한 안녕들 하십니까 측 역시

향후 연대 가능성에 대해서 긍정적인 태도를 밝히셨습니다.

두 번째는 전국 순회 형식의 토크 콘서트 진행입니다.

서울 외 지역에 거주하시는 분들을 위한 행사이며,

보다 다양한 주제에 대해서 소통할 수 있는 장이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습니다.

향후 움직임은 정확하게 결정난 사항은 아니며,

누리꾼 여러분들의 의사를 최대한 반영하여 결정할 예정입니다.

4.

현재, 모든 상황이 급박하게 진행되고 있습니다.

사실 가장 걱정되는 부분은 비용적인 측면입니다.

굉장히 많은 자금이 필요한 행사를 진행하고 있기에,

폭 넓은 연대를 통해 비용적인 측면을 해소하려 하고 있으나

많은 부분이 부족한 상황입니다.

저희 KOCA는 운영진의 사비로 운영되다가

불과 하루 전인 어제, 천원 기부 형식으로 후원 계좌를 열었습니다.

많은 분들의 소중한 후원을 통해 불과 하루만에

27일 오후 9시 18분, 현재까지 4,047,591원의 후원금이 모였습니다.

하지만 이 역시 많이 부족한 상황입니다.

행사에 사용될 LED 대형 화면 사용에 필요한 비용만 해도 700만원이나 됩니다.

수 많은 온라인 커뮤니티 회원 분들에게 다시 한번 부탁드립니다.

저희 KOCA에 힘을 주십시오!

모든 예산 사용 내역은 해양 심층수보다 투명하게 공개할 예정입니다.

지금까지 보내주신 후원 내용은 주말을 기하여 공식 카페를 통해

중간 보고 드리도록 하겠습니다.

다시 한번 부탁드립니다.

매우 급박한 상황입니다.

본문 전체가 아니라도 좋습니다.

온라인 커뮤니티 회원 분들의 안전을 위해

당장 내일 예정된 28일 행사에 대한 내용 만이라도

게시 가능한 모든 곳에 올려 주십시오!

여러분들의 도움이 절실히 필요합니다.

여러분 모두가 이 나라의 주인,

대한민국 국민입니다. 

http://cafe.daum.net/koreaonlinecommunity

[Soultree]

오유. http://www.todayhumor.co.kr/board/view.php?table=sisa&no=473593&s_no=473593&page=1

[네오 포크스]

예산을 공개하신다 하셨는데
주기가 얼마이고 어떻게 하시는지...

[김민석]

독도 공유 완료됐습니다 :)

[폭풍e]

기다렸습니다. 내일 3시에 뵙겠습내다

[세니니]

내가 아는 카페에도 스크랩했어요!!!

[실수모음]

자세한 설명 감사합니다.
이로써 답답해 하셨던 많은 분들의 마음이 해소되었을 것으로 생각되네요.

[달콤쿠키]

정말 너무너무 수고많으세요~힘내세요!!

[돌맹이]

미래를 밝히는 등불입니다.

[멘붕]

응원합니다.

[꿈의대화]

짧은시간에 참 많은 일을 하셨네요. 오늘이 그 출발의 기점이 되겠군요. 힘을 보태겠습니다.

[freedom]

아..정말 상황이 급박하군요.전 3시신촌플래시몹갔다갈게요~이따뵈요^^

[달님이야]

지지합니다

[원빈]

응원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