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님께 여쭤보고 싶은게 있어서 지난번에도 길게 멜을 썼으나 망설이다가 끝내 못보냈습니다, 제가 처음 가입을 했을 때 스님께서 직접 반갑다고 꼬리글을 달아주신 것을 보고 그 기분이 참 감사하면서도 너무 좋더군요. 저는 어려서 부모님 이혼으로 재혼한 부모님들한테 어찌 그리도 미움을 받으면서 무척 힘들었답니다. 그런데 저도 결혼 후 순탄치 않아서 정말 사는게 아니었답니다. 심한 우울증에 자살까지도 생각을 했지만 자식들한테 가슴 아픈 일을 더이상 보여주지 말자해서 5년만에 아주 심한 우울증으로부터 벗어나 겨우 일어섰답니다. 그러다가 몇 년 전에 부처님을 알게 됐지만 우울증의 여파 때문에 사람 많은게 싫어서 절에 가서도 사람이 없는 시간에 혼자서 울고 내려오곤 했지요.
사람 사는 것이 정말 어려웠습니다. 사업실패 가정생활 불화.....그러다 어느 스님께서 저를 지켜보고 계시다가 책을 사 주시면서 인도하셨습니다. 정말 아무것도 모르는 상태에서 <금강경>을 사경하라고 하셔서 새벽에 덜덜 떨면서 목욕을 하고 매일 사경을 했었지요. 책도 제대로 안읽는다고 무수하게 혼나면서요. 그러나 생활은 힘들어도 스님께서 뭣을 하시라고 하면 나름대로 열심히 했습니다. 천도재를 지내라고 하면 빚을 얻어서 하고, 지장기도를 하시라고 하면 했는데도 어찌 그렇게도 나쁜 일만 생기는지요......
제가 부처님을 뵙기 전에는 삼재니 그런 것을 무시했었는데, 불교를 알게 되서도 여전하게 그런 것을 안믿어서 된통 당했다고 하더군요. 아주 삼재에 아무 방편도 안해서 돈이 물나가듯이 해서 지금까지 이렇게 힘이 든다는 것입니다. 그리고 어느 스님께서 제 이름이 너무 나빠서 이혼도 하고 돈도 못번다고 하시더군요. 제 이름은 姜 信槿입니다. 이런 이름으로 살았기 때문에 남편과 사이도 안좋고 돈도 못모으고 평생을 힘들게 산다고 하시길래 돈이 없으면서 개명을 했지만 제 성격 탓에 안썼거든요. 그래서 더욱 더 힘든가도 생각이 났습니다. 물론 제가 어리석은 탓이겠지요. 어느 날은 제가 전생에 업이 많아서 사업도 망하고 남편도 그런 사람을 만났다고 하시더군요. 그래서 제가 그럽니다. 얼마나 못되게 살았기에 이런가. 그래 요번 생에 부처님을 알게 됐으니 복으로 알고 업장소멸하자 해서 시키는대로 했는데도 점점 힘들었습니다. 이제는 피할 길조차 없으니 그냥 눈물만 나오고 다시 죽음을 생각하는 아주 못난 여자였습니다.
마지막 기회인 지 마침내 염불수행 카페를 만났습니다. 그러나 잘모르니까 스님의 글을 읽고 또 다른 분들의 글을 읽기도 하지만 아직은 깊이 이해하지 못하고 있습니다. 다른 분들의 환희심을 읽을 때면 아! 저렇구나 생각만 합니다. 궁금한 것이 많아 얼마 전에 묻고 싶어서 멜을 드렸더니, 아침에 스님께서 답을 주신 것을 보고 정말 감동이었습니다. 힘들고 아플 때 손을 내밀어 주시니 고마움에 눈물이 났습니다. 그동안 정말 말도 못하고 가슴을 많이도 앓았습니다. 스님 정말 고맙습니다, 카페에 들어가서 스님의 글을 읽고는 좋은 것은 알지만 깊이 이해하지는 못합니다. 그래서 스님께 정말 죄송합니다. 그러나 아이들이 너무 좋으면 이것저것 자꾸 물어보고 싶은 그런 심정과 같을 겁니다. 이해하여주십시오.
이곳을 알기 전에 저를 비롯한 딸들도 업이 많다고 자비도량참법을 열심이 하라 하시고, 하루도 빠지면 안된다고 하시니, 매일 버스를 몇 번씩 갈아타고 열심이 절을 했는데, 아이들이 어려서 심하게 다쳐서 무릎이 너무 찢어질 것같다고 했습니다. 스님께서 하루 철야를 하면서 한번에 하라고 시키셨다는데 무릎이 이제는 견딜수가 없다고 하여 제가 정목스님께 질문을 드린 것입니다. 부적에 대한 것, 귀신이 들었다는 우리집 강아지에 대한 것, 친절하게 시원하게 답변해주신 스님께 정말 감사드립니다. 스님, 귀한 인연 고맙습니다.
그렇게도 맘이 무겁고 힘들었었는데 어제부터는 많이 홀가분하면서 참 편안하게 잤습니다. 스님을 알게 된 것을 큰 복으로 여깁니다, 제가 사실은 기독교를 다녔었는데 천당 지옥이 있어서 죽어서도 고통속에서 있다고 하는게 싫어서 기독교를 그만 두고, 홀가분하게 살면서 불쌍한 사람들 돕고 양심을 속이지 않고 착하게 살면 그만이지 했었답니다. 그런데 불교를 접하고 나니 삼재니, 이사를 가도 방향을 안보고 가서 그렇다니, 업이 너무 많아서 그렇고 영가가 많아서 그렇다고 하시니, 다시 정말 배나 힘들었답니다. 천도재 한 번 지내면 보통 몇 백만원씩이니 못하는 심정에 참 괴롭기도 했었어요.
이런 문제들을 다 시원하게 풀어주셔서 스님 정말 고맙습니다. 늦은 시각에도 일일이 읽으시고 답을 주셨으니 정말 감사합니다. 딸들에게도 스님의 말씀을 전하겠습니다. 홀가분합니다. 정말 편안합니다. 스님 말씀대로 모든 것을 아미타 부처님께 맡기고 나무아미타불 열심히 염불하겠습니다. 스님 고맙습니다. 건강하세요. 나무아미타불
첫댓글 종교에 귀의하는 뜻이 무엇인가? 이 세상에는 극락정토와 같은 삶을 사는 사람을 보기 어렵다. 대부분 사람들은 밖으로는 혼탁한 사회를 바라보고, 안으로는 여러 열악한 조건들로 인해 자신의 불확실한 미래를 생각하면서 불안한 마음을 지워버릴 수 없다. 그래서 종교를 찾는다. 이런 까닭에 종교는 불안한 민중에게 안심과 희망을 부여하는 것으로 그 사명의 근본을 삼아야 한다. 종교의 문을 두드리는 사람들은 자신의 업력과 인생의 근본문제를 생각하고, 지도자는 각고의 노력으로 지혜를 발휘하여 사명을 다해야 한다. 안심과 희망을 얻기 위해 찾은 종교로 인해 또 다시 불안해하는 일이 없기를 간절히 바란다. 나무아미타불
부처님의 위대한 가르침을 가까이서 바르게 이끌어 주시는 선지식을 만나기란 예나 지금이나 귀하고도 어렵습니다. 그래서 저도 선지식 인연 발원을 많이 했습니다. 스승님의 고준하신 뜻을 받들어 우리 모두 위대한 부처님의 법을 바르게 공부하여 고뇌와 죄장으로 불안해 하는 사람들에게 안심과 희망의 세상 정토로 인도하는 등불이 되시기를 간절히 기원 합니다. 나무아미타불 ()()()
스님 이렇게 종교를 가졌으면서도 바른 가르침을 만나지 못해 어둠속에서 헤쳐 나오기는 커녕 더더욱 절망의 구렁텅이에서 힘들어 하는 사람들이 참으로 많을 것입니다 강보리심님께서 아미타부처님과 스님과의 인연은 전생에 깊은 선근 공덕이 있어셨나 봅니다 청정한 염불도량에 선지식님 만난 인연으로 도반님은 이제 어둠속에서 무량한 광명을 찾으셨으니 반드시 안심을 얻을 것입니다 스님 감사드립니다 나무아미타불.()()()
어둠에서 불빛을 만난 듯 큰스님의 가르침은 모두에게 안심과 희망으로 다가옵니다. 강보리심님과 같이 힘들어 하는 많은 분들이 이 법을 만나 모든 고뇌 떨쳐 버리고 아미타 부처님께 삶을 통째로 맡기고 환희할 수 있기를 간절히 기원합니다. 나무아미타불 나무아미타불 나무아미타불 ()()()
첫댓글 종교에 귀의하는 뜻이 무엇인가? 이 세상에는 극락정토와 같은 삶을 사는 사람을 보기 어렵다. 대부분 사람들은 밖으로는 혼탁한 사회를 바라보고, 안으로는 여러 열악한 조건들로 인해 자신의 불확실한 미래를 생각하면서 불안한 마음을 지워버릴 수 없다. 그래서 종교를 찾는다. 이런 까닭에 종교는 불안한 민중에게 안심과 희망을 부여하는 것으로 그 사명의 근본을 삼아야 한다. 종교의 문을 두드리는 사람들은 자신의 업력과 인생의 근본문제를 생각하고, 지도자는 각고의 노력으로 지혜를 발휘하여 사명을 다해야 한다. 안심과 희망을 얻기 위해 찾은 종교로 인해 또 다시 불안해하는 일이 없기를 간절히 바란다. 나무아미타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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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님 이렇게 종교를 가졌으면서도 바른 가르침을 만나지 못해 어둠속에서 헤쳐 나오기는 커녕 더더욱 절망의 구렁텅이에서 힘들어 하는 사람들이 참으로 많을 것입니다 강보리심님께서 아미타부처님과 스님과의 인연은 전생에 깊은 선근 공덕이 있어셨나 봅니다 청정한 염불도량에 선지식님 만난 인연으로 도반님은 이제 어둠속에서 무량한 광명을 찾으셨으니 반드시 안심을 얻을 것입니다 스님 감사드립니다 나무아미타불.()()()
나무아미타불. 나무아미타불 나무아미타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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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무아미타불 나무아미타불 나무아미타불
이젠 희망의 노래만 부르소서... 나무아미타불 나무아미타불 나무아미타불
그저 아미타불에 의지하고 염불하소서 나무아미타불 나무아미타불 나무아미타불
어둠에서 불빛을 만난 듯 큰스님의 가르침은 모두에게 안심과 희망으로 다가옵니다. 강보리심님과 같이 힘들어 하는 많은 분들이 이 법을 만나 모든 고뇌 떨쳐 버리고 아미타 부처님께 삶을 통째로 맡기고 환희할 수 있기를 간절히 기원합니다. 나무아미타불 나무아미타불 나무아미타불 ()()()
강보리심 도반님~!부처님께서 항상 함께 하실것입니다 나무아미타불 나무아미타불 나무아미타불..()()()
강보리심님 그간에 고난과 역경을 많이 겪으셨군요. 아미타부처님께서 강보리심님의 아픈 마음을 헤아려 염불 정토문으로 오시게 하여 안심케 하였습니다. 자비광명 나무아미타불...()()()
나무아미타불 염불로써 업장소멸 하시고 아미타부처님의 은혜로 하루하루 밝은 삶이 되시기를.... 두손 모읍니다 나무아미타불 나무아미타불 나무아미타불 나무아미타불 나무아미타불 나무아미타불....
아미타부처님의 원력으로 이제부터는 강보리심님께 늘 밝은 시간들만이 함께 하시길 바랍니다. 나무아미타불 나무아미타불 나무아미타불 ()()()
믿음과 안심을 주는 염불을 일심으로 꾸준히 하십시요. 감사합니다. 나무아미타불()()()
安心과 希望속에서.......나무아미타불 나무아미타불 나무아미타불
나무아미타불 나무아미타불 나무아미타불.._()_
무량수 무량광 !! 살인미소는 운명을 바꾼다.나무아미타불
자신의 근기에 맞는 수행법으로 정진하시어 미혹에서 벗어나 진정한 행복을 얻으시기를 염불합니다 나무아미타불 나무아미타불_()_
염불인 여러분의 보리심에 경배합니다. 나무아미타불
저는 배움이 짧아 무슨 말씀을 드려야 할지 모르지만 앞으로는 좋은 일만 있으시길 기도드립니다. 나무아미타불 나무아미타불 나무아미타불...
역경 (많이 아파보지 아니하고 괴로워 해보지 아니하고) 만큼이나 부처님의 세계를 가슴깊이 받아드릴껍니다 강보리심님 진정으로 존경합니다..훌륭합니다..나무아미타불 ..꼭 성불하세요..나무아미타불..
나무아미타불 나무아미타불 나무아미타불....강보리심 부처님의가피가 함께하실꺼에요.멀리서나마 열심히 기도해 드릴께요.
스님께선 정말 광명을 주십니다. 늦게사 이 글을 읽으면서, 많은 생각을 합니다. 지금쯤 무량광명 속에 계실 보살님께 감사드립니다. 나무아미타불 나무아미타불 나무아미타불_()()()_
감사합니다.나무아미타불 나무아미타불 나무아미타불()()()
일심 광명 화신
감사합니다. 나무아미타불 아미타불 아미타 아미타파 _()()()_
감사합니다
나무아미타불 나무아미타불 나무아미타불 ( )
일심.광명.화신.
감사드립니다. 아미타 아미타 아미타 _()()()_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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