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상북도와 예천군이
주최하고 예천문화연구회(회장
권오휘)가
주관한 제4기
경북선비아카데미 일반부 교양 강좌가 18일
예천공공도서관 강의실에서 예천지역 일반인을 대상으로 수료식을 가졌다.
이날 수료식에서 권오휘
회장은 "지난 6월
16일~8월
18일까지 운영하면서 한 번도 빠짐없이 참석하신
분들께 고마움을 표하며 문화가 융성해야 살맛나는 세상이 되고, 살맛나는 세상에서 성장하는 청소년들의 미래는
밝다"며
특히, 지역 문화의 소중함을 역설하면서 발굴과 알림의
중요함도 함께 지적했다.
한편, 제4기
경북선비아카데미 일반부 교양 강좌는 조 윤(국사편집위원) 강사의 ‘예천의 목공예’에
대한 강의를 끝으로 종강했으며, 조
위원은 강의에 앞서 예천의 역사와 예천을 본으로 하는 성씨와 인물 등에서 대해서 설명을 하고 난 뒤 예천이 자랑하는 목공예품인
'소반, 다식판, 반닫이' 등에
대한 설명을 했다.
조 위원은 "전국적으로
지역의 이름이 붙여진 소반들이 많지 않은데 예천소반은 해주반, 나주반, 통영반 등과 함께 전국적으로 유명하다"며 "예천소반의 특징은
전(변죽)과
다리가 특이하며 특히 예천의 다식판은 전국에서 최고"라고 하며 강의를 마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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