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혈압을 식품으로 이겨내는 사람들

나에게 부작용이 없으면 나에게 잘 맞는 약???  고혈압환자들은 혈압약의 부작용이 없거나 미미하다고 생각합니다. 그러나 사실은 부작용이 심각합니다. 예를 들어 부작용이 많은 약은 1,000명중 10~100명에서 구토, 설사, 변비를 일으키기도 합니다.  이런 부작용이 있을 경우 의사들은 다른 약으로 처방합니다. 이런 부작용이 없으면 약이 잘 맞는다고 의사들은 말합니다. 그러면 환자들은 그런 의사의 말을 믿고 혈압 약을 먹는 것입니다. 그렇게 혈압 약을 먹다가 부작용이 발생하면 다른 약으로 처방을 바꾸게 됩니다. 내가 식중독에 안걸리면 나에게 잘맞는 음식??? 그럼 생각해 봅시다. 변질된 음식을 먹어도 모든 사람이 식중독에 걸리는 것이 아니라 면역력이 약한 사람만 걸립니다. 100명이 먹을 경우 3~6명만 식중독에 걸리는 경우도 있습니다. 그러면 다른 사람은 식중독에 걸리는 데 당신은 걸리지 않으니 당신에게 잘 맞는 음식이라면서 의사가 먹으라고 말하면 그 말을 듣고 그 음식을 먹을 사람이 어디 있겠습니까? 그런데 혈압 약은 그와 비슷한 상황에서 환자들이 고분고분 의사의 말을 듣고 먹고 있는 것입니다.     내가 먹는 혈압약 부작용을 알아보는 방법  물론 모든 혈압약이 이렇게 부작용이 많은 것은 아닙니다. 그러므로 내가 먹는 혈압 약의 부작용이 어떠한지 살펴보아야 합니다. 부작용을 알아보는 방법은 아래와 같습니다. ① 처방전을 받는다. ② 혈압 약 이름을 확인한다. - 혈압강하제, 혈전용해제, 콜레스테롤억제제 모두 확인한다.③ 휴대폰이나 컴퓨터에서 다음 또는 네이버 검색창을 띠운다. ④ 검색창에서 약의 이름을 기록하여 검색한다. ⑤ 이상반응의 발현빈도에 유의하여 부작용이 많은지 적은지 비교한다. 이상반응의 발현빈도는 아래와 같이 정의합니다.ⓐ 매우 흔하게(≥ 1/10); ⓑ 흔하게 (≥ 1/100, < 1/10); ⓒ 때때로 (≥ 1/1,000 , < 1/100); ⓓ 드물게 (≥ 1/10,000, < 1/1,000); ⓔ 매우 드물게(< 1/10,000), ⓕ 빈도 불명(활용한 정보로부터 추산이 불가능함)    발현 빈도가 낮은 혈압약이 좋습니다. 부작용이 없는 약은 없습니다만 발현빈도를 비교하면 1~100배 차이가 납니다. 그러니 발현 빈도가 낮은 약을 처방받는 것이 좋습니다.   부작용 발현빈도가 높은 약은 그만큼 우리몸을 해치는 작용이 많다는 것이고 부작용 발현빈도가 낮은 약은 우리 몸을 해치는 작용이 적은 것을 의미합니다.  내가 부작용을 경험하지 않는다 하여 나에게 해가 없는 약은 아닌 것입니다.  그러므로 의사에게서 부작용이 적은 혈압약을 처방받으려면 직접 혈압약의 부작용을 검색하여 부작용의 발현빈도를 알고 있어야 합니다.  그리하여 의사와 상담을 통하여 부작용 발현 빈도가 낮은 혈압약을 처방 받아야 할 것입니다.    그 보다 더 좋은 것은 혈압 약을 먹지 않고 고혈압을 낮추는 것입니다. 그러나 혈압을 낮추지 못한다면 혈압 약을 먹어서라도 혈압을 낮추어야 합니다. 혈압이 높은 상태로 생활하는 것 보다는 혈압 약을 먹어서라도 혈압을 낮추어서 생활하는 것이 건강에 좋기 때문입니다.     생활요법으로 고혈압을 치료해야 더 좋다.  혈압 약을 먹지 않고 고혈압을 낮추는 것은 본인이 얼마나 강한 의지를 갖고 실천하고 있느냐에 따라 다릅니다. 고혈압 초기에는 혈압을 낮추기가 쉽고 고혈압이 오래되면 낮추기가 어렵습니다. 또한 약초음식을 먹으면 먹지 않는 것 보다 혈압을 낮추기가 훨씬 쉽습니다. 그러므로 약초음식을 먹으면서 고혈압에 좋은 식단으로 음식을 먹고 운동을 꾸준히 하면서 혈압을 낮춘다면 혈압약을 먹지 않고도 혈압을 낮출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