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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6회 문동폭포길 거제문화예술제 개막식
제6회 문동폭포길 거제문화예술제 개막식이 7월20일 11시 문동폭포 가는 길 입구에서 열렸다.
폭풍우가 몰아치는 날씨인데도 불구하고 예술제에 참여하는 회원들과 일반 관람객들이 많이 모였다. 거농문화예술원(원장 주명옥)이 주최하는 이 문화예술제는 거제문인협회, 부산문인협회, 부산시인협회, 부산남구문인협회, 부산남사회, 뜰공방 등이 참여했다.
문동마을이 고향인 주명옥 시인이 제전위원장을 맡아 6회째 계속되고 있는 이 문화예술제는 전국에서 140여명의 시인들이 시를 보내와 ‘100인 시화전’을 열고, 2017년부터 장르를 넓혀 사진전과 사군자전, 도예전 등 풍성한 볼거리를 마련했으며 해마다 지역 예술인들의 참여가 늘고 있다.
시인이자 문인화가인 주명옥씨는 거제와 부산에서 작품활동을 하고 있으며, 현재 문동폭포 초입에 거농문화예술원을 두고 있다.
주명옥씨는 “예술제가 열리는 문동폭포는 거제를 대표하는 피서휴양지로 거제시 힐링1번지로 불린다”면서 “천혜의 공간을 배경으로 열리는 문화예술제가 문동폭포를 찾는 피서객들에게 정서적·문화적 힐링의 추억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한가지 아쉬운 점이 있다면 겆ptl 관계자가 한분도 참여하지 않았다는 점과 지역예술인들의 모습이 거의 보이지 않았다.
내년에는 부산위주의 예술제가 아니라 부산과 거제의 예술인들의 만남의 광장이 되었으면 하는 바램을 가져본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