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6.4.12) 순천명문 승주cc를 다녀와서
10일간의 제주도 나인브릿지와 블랙스톤 그리고 여수경도에 이어 순천명문 승주cc 라운딩을 진행중이다. 이번 기간에는 모두 6개의 골프장을 방문 라운딩중이다.
순천 승주cc는 1992년에 오픈한 역사와 전통의 명문골프장이다. 모두 27홀 규모로 동코스(파36, 3,362미터), 남코스(파36, 3,190미터), 그리고 중코스(3,130미터)로 각각 3개의 나인홀로 구성되어있다. 국내 굴지의 대기업인 포스코의 계열사이다. 동코스와 남코스는 토너먼트코스로 이용된다.
승주CC는 63만평의 순천만과 다도해가 보여 대지 위에 자연과함께 아름다움이 조화되는 골프장 입니다. 무엇보다도 넓은 페어웨이와 홀간의 간섭없는 편안하고 여유로운 라운딩을 즐길수 있는 몇 안되는 골프장이다.
여수공항에서 30분 거리에 바다와 산이 위치하고 있어 교통이 매우 편리하며 40여개의 객실을 갖춘 골프텔은 편안한 라운딩에 중요한 역할을 하기도 한다. 그린은 벤트그라스를 페어웨이는 전통적인 켄터기 블루를 사용하였다. 그린의 기복이 심하지는 않지만 오르막이 많아 어렵다.
마지막 중코스의 9번홀 그린왼쪽 앞에있는 벙커는 우리나라 지도를 그대로 만들어 놓아 운치와 멋을 한껏 더해주는 센스도 잊지않았다.
아시아100대골프장 선정관련 초청해주신 골프장측과 함께해주신 klpga 이광순프로님, 김미순프로님 그리고 아시아100대골프장 패널이신 고규석님께 다시한번 감사드린다. 내일은 명문골프장 파인비치에서 라운딩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