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킨슨 환자로 진단되면 레보도파 제제를 사용하게 되는데, 3년 동안은 허니문 기간으로 말합니다. 정상인과 거의 같은 수준으로 생활 할 수 있습니다. 4년 이후부터 효과가 떨어지며 4년에서 15년 동안은 운동능력이 현저히 저하되며 파킨슨 증후군이 집중적으로 나타나게 됩니다. 15년부터 20년까지는 인지능력이 떨어지며 이중 70%는 치매로 사망하게 됩니다. 참 악하고 독한 병입니다. 이 병을 제어하고 병증을 늦추기 위해 사용하는 레보도파의 부작용도 심각합니다. 이에 이스라엘에서 아질렉트를 개발했는데 그 유효성은 레보도파에 비해 한 수 아래로 평가됩니다. 아질렉트는 초기 환자에게 유용하여 off 시간을 1시간 정도 늦춰주는 등의 효과가 있으나 3년 정도가 한계입니다. 이후에는 레보도파로 갈아 탈 것을 권하고 있습니다. 이로 볼 때 현재까지 파킨슨병의 교과서는 여전히 레보도파입니다. 파킨슨 환자는 레보도파의 부작용과 독성에 대해 충분히 인지하고 있어야 합니다. 아래에는 레보도파의 부작용과 독성에 대한 주의사항입니다.
레보도파 사용시 주의사항
1. 서방형은 용량조절을 하는데 있어서 충분히 탄력적이지 못하므로 치료법 중 맨 먼저 시도하지 않아야 합니다.
2. 서방형은 혈중 최고 농도에 도달하는데 8 ~ 12시간이 걸립니다.
3. 레보도파의 총량을 기준으로 마도파정과 시네메트정의 병용투여가 가능합니다.
4. 초기 파킨슨병 환자는 레보도파의 치료로 도움을 받지만, 5년이 경과하면 환자의 30-80%가 운동성에 있어서 약효감소나 최종 복용후 증상악화를 경험하게 됩니다.
5. 흑질-선조체 신경 말단이 점차 소실되어 도파민 저장 능력이 감소하여, 복용한 약의 작용시간이 지나고 나면 약효감소현상(약효박탈상태)이 나타납니다.
6. 약효박탈기(off)증상 : 기분조절이상(dysphoria), 고혈압, 배뇨 또는 배변 장애, 지나친 발한, 이상감각, 통증이 나타날 수 있습니다.
7. 파킨슨병이 진행하면 레보도파의 작용시간이 짧아지고 예측하기 어렵습니다.
8. 시네멧 cr(서방정)은 장에서 흡수가 느리고 아침에 반응성이 늦게 나타나며, 최고농도 이상 운동증이 오래 지속되게 만들며, 늦은 오후나 이른 저녁에 나타나는 이상운동증을 악화시킬 수 있습니다.
9. on and off 현상이 나타나는 경우에는 복용량을 점차적으로 줄입니다.
10. 시네멧cr을 시네멧으로 바꾸어 복용할 경우 25% 줄여서 복용합니다.
11. 서방정이 아닌 시네멧이나 확산정을 처방받아 복용하십시오. 물에 녹인 레보도파(확산정)를 자주 마시는 것도 도움이 될 수 있습니다. 시네멧cr을 씹어드시거나 가루내어 드시면 시네멧과 동일한 효과가 있습니다.
12. 모든 도파민계 약물은 인지기능을 저하시킵니다. (출처: 대전 현대한의원)
레보도파 계열의 모든 도파민제제는 사람의 인지기능을 심각하게 저하시키기 때문에 파킨슨병 환자의 70% 이상이 치매로 사망합니다. 왜 그러한가? 치매와 파킨슨의 발생 원인은 중금속 중독이나 약물 중독과 인과관계가 있는 것으로 알려져 있습니다. 특히 뇌에 영향을 끼치는 알코올 중독이나 아플라톡신 중독(된장과 곡물에 핀 흑색곰팡이의 독성)을 비롯한 각종 화학물질 중독, 환경호르몬을 비롯한 각종 약물 중독 그리고 알루미늄 등의 중금속 오염이 파킨슨의 발병 원인으로 보고되고 있습니다. 파킨슨이 발병되면 평생 동안 독한 파킨슨약을 먹어야 합니다. 그런데 독한 파킨슨 약을 장기간 먹게 되면 약물 중독에 의해 뇌세포가 망가짐으로 치매가 발생하는 것을 피할 수 없게 되어 있습니다.
그렇다면 파킨슨 환자를 어떻게 치료하는 것이 가장 좋을까요? 방법은 두 가지입니다. 파킨슨을 치료하는 것과 치매로 가지 않도록 차단시켜 주는 방법입니다. 하지만 현재까지 치료는 고사하고 접근조차 못하고 있습니다. 난치병으로 분류해 놓고 독하디 독한 파킨슨 약으로 진행의 속도를 늦추는 정도에 불과합니다. 하지만 우리는 다음과 같은 사례를 가지고 있습니다. 냉철히 판단해 보시기 바랍니다.
첫댓글 좋은 자료 잘 읽고 갑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