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설악산국립공원] 단풍으로 물든 내설악에서 1박2일 (백담사-만경대-오세암-수렴동대피소)

[강산]

[설악산국립공원] 단풍으로 물든 내설악에서 1박2일 (백담사-만경대-오세암-수렴동대피소)

< 내설악 단풍 >

< 수렴동계곡의 맑은 물과 단풍 >

< 내설악 만경대 >

< 만경대에서 바라보는 용아장성과 대청봉>

< 공룡능선 >

<만경대에서 내려다보는 오세암 >

#설악산 #오세암 #만경대 #백담사 #수렴동대피소 #영시암 #내설악

단풍으로 물든 내설악에서 1박2일 SUMMARY

♤. 트레킹코스 : 백담사(해발 약500m)- 영시암-만경대(해발922m)-오세암(해발 약800m)-수렴동대피소에서 1박-백담사

§ 주차장 : 강원도 인제군 북면 백담로 96 백담사주차장

트레킹출발지및 종점 : 강원도 인제군 북면 백담로 746 백담사 (해발 약500m)

♤. 트레킹일) 2019. 10. 17일(목)~ 18일(금), 일출) 06:37 일몰) 17:48

♤. 동행 ) 친구2명과 함께(3명), 교통편) 승용차

♤. 구간별 거리및 트레킹 시간

(10.17일) ㅡ 흐림, 기온) 영상8ºC~20ºC, 풍속)1m~2m/s

용대마을매표소 승강장에서 마을버스 승차(09:35) ⇒ 약 7km(차량으로 이동) ⇒ 백담사매표소 승강장 도착(09:55경),

백담사에서 트레킹 출발(10:00)⇒ 3.5km⇒ 영시암(11:55~12:20) ⇒ 약2.2km⇒ 고개 삼거리에서 만경대로 올라가서 구경

(14:10~15:00)⇒ 약0.3km⇒ 오세암(15:10~15:25) ⇒ 2.5km⇒ 영시암(16:45)⇒ 1.2km⇒ 수렴동대피소(17:10),

취사하여 저녁식사후 1박함.

(10.18일)ㅡ비 조금 내린후 흐림, 기온)영상12ºC~19ºC, 풍속)2m~3m/s

수렴동대피소 취사장에서 아침식사후 하산시작(07:10) ⇒ 1.2km⇒ 영시암(07:40)⇒ 3.5km⇒ 백담사(09:40)

용대리 주차장에서 차를 회수하여 속초외옹치항으로 이동(약30km, 40분)하여 "외옹치바다향기로"를 트레킹함.

설악산(내설악) 안내도

용대리 백담사주차장과 관광안내소

우리는 아침7시에 집에서 출발하여

09:30분경에 이곳에 도착하였다

근래 몇 번은 대청봉에서 백담사로 내려 오곤 했었는데,

올해는 내설악에 단풍이 물 들 때에 백담사에서

오세암 간을 천천히 걸으며 여유의 시간을 가져 보기로 하였다

백담사 주차장

주차장에 주차를 하고,

용대마을과 백담사간을 운행하는 마을 버스를 탄다

용대리에서 백담사 간의 거리는 7km인데,

도로가 좁은 1차선이다

특별한 경우 외에 일반 차량은 운행이 불가하고,

마을버스만 운행되고 있는데 도로가 좁고 굴곡이 심해서

버스 기사 간에 무선으로 연락을 하며 교행을 하여 운행을 하고 있었다

특히 단풍철에는 전국에서 오는 많은 사람들이 이곳을 지나는데,

이 도로를 2차선으로 확장을 하지 않는 이유를 모르겠다

백담사 앞에 있는 마을 버스 승강장

마을버스운행 안내문

먼저, 백담사에 들려 본다

권력의 무상함을 생각한다

백담사에 설치된 몇 개의 시비 중에서

김시습의 시가 새롭게 느껴진다

백담탐방지원센터

내설악에 단풍이 한창이다

우리도 영시암에서 쉬어 간다

영시암 삼거리

백담사에서 이곳까지는 3.5km이고,

오세암까지는 2.5km이다

영시암에서 오세암으로 가는 길에 있는 첫번째 고개이다

오세암까지는 작은 고개가 세개(?)인가 있다

오세암으로 내려가는 길과

만경대로 올라가는 삼거리 고개

만경대로 올라가는 길에는 안내표시가 없다

얼마 전까지는 출입금지 표지가 있었다는데,

지금은 안내표지도 출입금지 표지도 없다

이 바위길은 왼편에 우회로가 있다

고개에서 만경대까지는 약10분정도 걸리는데,

올라가는 길은 좀 험한 편이다

만경대 초입

내설악 만경대 (국가지정 "명승" 제104호, 2013.3.11일 지정)

마등령 방향

공룡능선

용아장성과 대청봉

천황문

만경대에서 내려다 보는 오세암

오세암 동자전

조선조 김시습도 이곳에 머물었다고 한다

만해 한용운은 이 오세암과 백담사에 머물며

수계를 받고 출가를 하였다고 한다

이곳에서도 봉정암에서 같이 1박을 할 수 있냐고 물었더니,

스님이 철야기도 예약을 할 수 있다고 하였다

이곳에서는 봉정암과 같이 한 방에 많은 사람들이 들어 가도록 하지는 않고,

좀 더 적은 사람들이 한 곳에 머물도록 방 배정하여 준다고 하였다

기회가 되면 언제 이 절에 와서 며칠간 머물며

산책을 하고 책을 읽고 파란 하늘과 빛나는 별을 보며 보내고 싶다

수렴동대피소

우리는 5시 조금 넘어 이곳에 도착하여

예약 확인과 등록을 한 후에

취사장에서 저녁을 해 먹고 하룻밤을 보냈다

수렴동대피소 매점상품과 가격

수렴동대피소 앞에 맑은 계곡

수렴동대피소에서 봉정암으로 올라가는 계곡

수렴동계곡의 맑은 물

우리는 아름다운 단풍과 맑디 맑은 계곡물이 흐르는

내설악에서 1박2일을 보내고,

다음 행선지로 정한 속초 외옹치항으로 향하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