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 시대를 엮어낸 격변에 시절 그 영상들을 보면 가슴이 아프고 눈물이 난다. 강한 나라를 이루고 지켜내야 할 충분한 이유가 된다. 어린 시절부터 늘 가깝게 접한 것은 군인들의 훈련 모습이었다. 세계 곳곳에서 일어나는 무력 충돌들이 내겐 너무도 슬프고 아픈 가슴 가득 다가온다. 이제 평화를 위한 기도의 시간이 되어야 한다. 평화는 일체중생들 마음에서 성취되어야 한다. 전쟁으로 생겨나는 모든 것들이 눈물이 되고 가슴을 조여오는 것만으로 나에게 숨겨진 알 수 없는 아픔이 있는 것 같다. 눈물이 나를 통제하는 듯 나는 슬픔 중에 빠져버리는 것만으로 전생의 업력에서 지금의 나를 요동치게 하는 것 같다. 온 법계 전쟁은 소멸하여야 할 최우선의 공동 목표가 되어야 한다. 제대 후 지금껏 이어진 군부대와 인연들 역시 내게 던져주는 이유를 평화에서 찾을 수 있을 것 같다. 강함으로 평화를 지켜내야 하는 이유이기도 하다. 수많은 평화의 순교자들께 진심으로 존경심을 전한다. 내 몸과 마음 가득 평화가 넘쳐 흘러 온 법계 가득하기를 서원한다. 평등 평화 거룩한 길라잡이 석가세존의 축복과 찬탄의 언어들이 모두에게 함께 하기를 기원합니다. 2024, 06, 05 11시 45분 글을 맺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