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V-Train. O-Train 으로 백두대간 협곡열차 즐기기
지난 4월 백두대간 순환열차가 개통되자 많은 사람들이 오지마을에대한 호기심으로 그 열기도 대단하다고 합니다. 순환열차 중에서도 경북 분천에서 강원도 철암까지 4개 역 구간을 V-Train 이라고 부르며 이 구간만 별도로 왕복하는 열차가 하루 세차레 왕복합니다. 이곳은 아직까지 남아있는 오지중의 오지로 낙동강의 발원지인 태백에서 그리 멀지 않은 상류지역입니다. 특히 이 구간은 스위스의 빙하특급열차 가 있는 체르마트역과 분천역과의 자매결연 을 맺고 양국은 앞으로도 계속해서 교류를 갖고 약국이 서로 협조하기로 하였답니다.
여행은 떠나기전 사전 정보를 얻고 가야만 후회없는 여행을 즐길수 있습니다. 그런데 이곳은 아직 주변 볼거리 과의 연계 정보가 부족하여 시간을 가지고 여행하려는 분들에게 약간 망설임을 주게합니다. 저도 얼마전에 3일 자유 이용권을 얻어놓고 1박 2일 또는 3박 4일 스케쥴을 보고 있습니다.
1. 운행정보
2. 주변 관광지
○ 고생대의 신비를 간직한 태백 구문소
구문소(求門沼)는 구무소의 한자 표기로 구무는 구멍, 굴의 고어(古語)이다. [굴이 있는 연못]이라는 의미가 되며 세종실록지리지(1454년 완성)나 척주지, 대동여지도에는 천천(穿川)이라 표기되어 있다. 도강산맥(渡江山脈) 강물이 산을 넘는 전설 같은 이야기가 구문소에서는 현실이 된다. 수억 년 전에 만들어진 석회암이 분포하는 이곳은 우리나라에서 유일하게 산을 뚫고 가로지르는 강을 볼 수 있는 곳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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