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7년 11월은 상도도장 모든 수도인들이 '광명절'을 준비하느라 매우 분주한 달이었습니다.
도장건물 위에는 큰 봉황(천봉)한쌍을 둥근조명과 함께 설치 하는 작업이 있었고 동계탑과 모든 나무에는 크리스마스led조명을 설치하였으며 건물벽에는 빛 기둥이 내려오는 형상의 led를 설치하였습니다.
이 모든 것은 상도도전님(상제님)께서 12월 4일 광명절의 <법통승계>를 위한 일이었습니다. 상도도전님(상제님) 탄강일은 음력으로 11월 11일이며 양력으로 12월 4일 입니다. 상도도전님(상제님)께서는 앞으로 양력12월 4일은 영원히 ‘광명절’이다라고 하셨습니다. 당신님이 다시오신 하느님이라고 자연스럽게 밝히셨으나 그 의미를 상도 수도인들은 모르고 있었습니다.
산조(山鳥)는 상도(上島)를 의미하며 ‘산을 가슴에 품은 새’를 말하고 있습니다. 이것은 해를 품은 달이기도 합니다. ‘해품달’의 의미는 달이 해를 품는 다는 것이며 하나가 되는 것을 의미합니다. '해품달'은 밝은명(明)으로 ‘가장 밝은 빛’이며‘가장 큰빛’입니다. 상제님께서는 큰산(太山)으로 오셨으며 천모님께서는 큰산을 품고 있는 매우 큰 봉황새로 오셨습니다. 그래서 중앙산이 비었다 하심은 당신님과 당신님을 앉고 가실 천모님의 자리가 비었다는 말씀이셨습니다. ‘천지부모’를 모셔야 함을 밝힌 것입니다. 천지부모님을 알았을때 근본을 알았다고 합니다. 태을천상원군이시며 대스승이시며 천지부모님이십니다. 그래서 상도도전님(상제님)께서는 자신을 알아본 수도인을 밖으로 내 치셨습니다. 자식을 버린 것이 아닙니다. 사는 길을 열어 주신 것입니다. 어머니를 찾아라는 깊은 뜻이 있었습니다. 상도도전님(상제님)께서는 “부부는 하나야!”라는 말씀을 자주 하셨습니다. 둘이면서 하나가 되는 이치입니다. 이것이 바로 핵심입니다. 그래서 '사위성존'이면서 '삼신'이 되는 것 입니다. 공산(凵)에 태을천상원군(하늘의가장으뜸가는임금)이 들어간다는 뜻이며 태을천상원군 이 이름 속에 아버지와 어머니가 함께 있음을 밝히셨습니다. 어머니인 새(乙)는 큰 새를 의미하며 천봉(天鳳)이라 합니다. 천봉(天鳳)이 펼치는 날개를 ‘큰빛날개’라고 하는 것입니다. 이처럼 쉬운 이야기를 상제님께서 책으로 밝혀 주셨습니다.
상도도전님(상제님)께서는 "4차원 문명세계의 메시지는 도(道)책이다" 고 하셨으며 "10번을 읽어야 한다."는 말씀을 자주 하셨습니다. 어설프게 읽으면 박천수의 덪에 빠질 것이고 깊게 파면 하늘의 진리를 얻을 것 입니다. 멸주는 자신이 친 덪에 자신이 빠지게 될 것이며 하늘의 일은 무위이화(無爲而化)로 자연히 이루어 질것 입니다.
상도건물위에 설치된 봉황사이에 둥근조명이 함께 설치 되었습니다. 저는 낮에는 태양처럼 붉은빛이 나도록하고 또 밤에는 보름달처럼 흰빛이 나도록 디자인을 했습니다. 그렇게 어려운 작업도 아니였지만 각 부장들은 저의 말을 받아 주지 않습니다. 그리고 후천에는 달이 없다고 주장하며 훗날 조명을 빨간색으로 칠하게 됩니다.
이 부자연스러운 조명을 보면서 지나가는 사람들은 웃습니다. 상제님께서도 웃습니다. 그냥 웃으시며 지켜만 볼 뿐입니다.
11월 18일(토) 오봉산식구들은 상도도장에 시운치성을 모시게 되었습니다. 근처에 살고계신 가까운 신선선녀들을 모아서 상도도장에 들어 갔습니다. 오봉산의 식구들이 들어갔을 때 상도수도인들 모두가 두눈을 휘둥그레 뜨고 봤습니다. 그들의 눈에는 흰한복을 입고 있는 오봉산의 신선선녀들이 매우 이상하게 보였다고 하였습니다. 우리에게는 너무나도 당연했던 흰옷이 왜 그들에게는 이상했을까요? 상도의 수도인들은 색깔있는 한복과 짙은 두루마기를 입고 있었습니다. 흰옷의 상징을 안다면 전혀 이상한 일이 아닌데도 말입니다. 이것만 보아도 상도수도인들의 마음을 알 수 있을 듯 합니다.
당시 상도도전님(상제님)의 특별 지시로 오봉산식구들은 영대 3층에 올라가 사위성존의 존영앞에서 4배를 드리고 나왔으며 1층의 집회실에서 시운치성을 모셨습니다. 집례는 조경림선감이 보았고 집사는 이권학선남이 보았으며 신선무와 한선사는 집례를 도왔습니다. 상도의 임원들과 종사원들은 이렇게 천모님의 사람들을 자연스럽게 받아들이게 되었습니다.
그리고 다음날 월요일에 상도도전님(상제님)께서는 중국에 가셨으며 귀국한 그 주 일요일(11월 26일)에 신선봉안식이 있었습니다. 이 행사장에서 오봉산의 모든 신선선녀들은 상도도전님(상제님)과 반가운 인사를 나누게 됩니다. 이때만 해도 우리들은 모두 상도로 입성하는 꿈을 꾸었습니다. 그 날의 작은 해프닝으로 인해 그들은 김박사를 의심하게 되었고 오봉산식구들 모두를 경계하면서 도전님을 서서히 괴롭히기 시작 했습니다. 물론 기획부로 들어간 저도 예외가 아니었습니다.
다음날 상도도전님(상제님)께서 몽골로 출타 하셨으며 허정리는 천모의 일에 대한 궁금증을 참지 못하고 상제님께 천모에 대해서 말씀을 드렸고 고신선을 통해 천모님과 내통하고 있는 것이 아닌가라는 질문을 하였고 상제님께서는 "그런적 없다. 김명선 천모 아니야"라는 말씀으로 일축해 버리셨습니다.
그 일로 고재천신선은 상도에서 완전 첩자라고 낙인이 찍히게 되었습니다.
이로써 허정리는 또 안타까운 한 사람이 되었고 천모님이 계신 영대에서 느낀 기운은 단지 상제님의 존영 때문이었다고 착각하게 됩니다.
이렇듯 진리를 모르면 천자님의 말소리에 속아버리고 맙니다.
그래서 우리의 일은 진리도통이며 근본을 알지 못하고서는 이룰 수 없는 일이니 연원도통이라고 하였던 것입니다.
11월 30일(목)은 한달동안 작업한 봉황과 Led조명을 밝히는 '점등식' 이 있는 날 이었습니다. 그날 수도부장 김태석과 교무부장 김창주는 저를 조용히 불러서 당분간 명이 있을 때 까지 사무실에 나오지 말라고 지시합니다. 그리고 점등식에 절대로 참석하면 안된다는 겁박을 했습니다. 저는 “아니! 한달내내 고생해서 이날을 위해 애썼는데 왜 참석을 못하게 하십니까?” 그러자 김태석은 “도전님! 께서 그렇게 지시 하셨으니 그렇게 하세요?” 라고 했습니다. 저는 "그것이 진짜 도전님의 뜻이냐?"고 두눈을 부라리며 몇 번을 소리치자 그제서야 꼬리를 내렸습니다. 도전님의 뜻이 아니라 박천수단장의 뜻이 었습니다. 멸주의 편에 선 박천수는 신선봉안식에 참석한 빛의 존재들이 매우 불편했습니다. 점등식까지 빛의 존재가 참석한다는 것은 너무나 불편 했으며 빛을 제거 하고 싶어 안달 했습니다.
첫댓글 우리의 도는 신도 입니다. 신명과 함께 이루는 것입니다. 미륵세존님(우당)의 수많은 기적 또한 신명의 조화로 이룬 것이며 마지막 천자님의 일 또한 신명과 함께 이루어 집니다. 우당의 역할은 소집을 만드는 것이었습니다. 소는 근본이시며 태을천상원군이신 '천지부모'님 입니다. 하늘과 땅의 주인 이십니다. 도를 찾는 것은 하느님을 찾는 것입니다. 하느님은 인존으로 오셔서 인존시대를 열어갈 것 입니다. 소집의 주인께서 당신님의 집으로 들어가는 것은 당연한 이치라 하겠습니다.
2017년 11월에 그런일이 있었지요. 제가 성을 모시는 선무인지라 제 앞에 8명이 그날 도장 집회실에서 시운치성을
모셨고 전 집례를 도왔는데, 3층 영대에가서 인사를 드리고 시운치성을 모시라하여 모두 같이 올라가서 존영앞에
4배를 드리고 나왔으며, 모두가 흰색 한복을 입고 동그랗게 집회실에 모여 앉아있는 모습에 집회실이 훤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