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역에서 한시간 거리에 있는 무의도는 최고의 당일치기 섬여행 코스이다. 여행을 떠나기
전 공항철도 홈페이지(www.arex.or.kr)에 여행컨설팅을 요청하면 관광지, 숙박지, 맛집 정보를 제안 받아 나만의 여행코스를 짜서
편안하고 안전하게 여행을 떠날 수 있다. 잠진도 선착장에서 배를 타고 무의도 큰무리 선착장에 도착하면 마을버스를 이용해 무의도를 편안하게 여행할
수 있고, 소무의도에서 출발하여 무의 국사봉을 넘어 하나개 해수욕장까지 이어지는 트래킹코스로 일상생활의 스트레스를 날릴 수 있을 것이다.
공항철도에서 주말과 공휴일에 운행하는 바다열차를 이용하면 잠진도 선착장까지 도보로 이동 가능한 거리에 열차를 타고 이동할 수
있다.
출처: 코레일공항철도
1코스 > 잠진도 선착장
무의도에 들어가기 위해서는 잠진도 선착장에서 선박을 이용해야
한다. 잠진도 선착장은 인천공항 여객터미널 3층 5번 탑승구에서 222번 버스를 타고 가거나, 주말 공휴일에는 공항철도 바다열차를 타고
용유임시역에서 도보(10분) 이동할 수 있다. 무의도로 들어가는 배는 오전 7시 부터 20시 30분 까지 매시 15분, 45분에 출발하며,
나오는 배는 매시 정각, 30분에 출발한다.
* 무의도해운 (www.muuido.co.kr) 참고
2코스 > 소무의도
큰무리선착장에서 광명항까지는 무의도 마을버스로 이동할 수 있다.
소무의도의 아름다운 풍경을 제대로 감상하기 위해서는 무의바다누리길 8코스를 걸어야 한다. 1시간 정도 소요되며 '소무의 인도교길'과 '명사의
해변길'을 따라 서해바다의 아름다운 경치를 감상할 수 있다.
3코스 > 점심식사(광명회식당)
광명회식당은 광명항 바로 앞에 위치하고 있다. 서해의 진미인
조개구이와 시원한 칼국수가 일품이며, 신선한 회와 산낙지를 즐길 수 있다.
4코스 > 호룡곡산
호룡곡산은 높이 244m로 맑은 날 정상에 오르면 서해의 관문
인천항과 인천국제공항이 손에 닿을듯하며 남으로는 서산반도가 시야에 아물거리며 북으로는 교동섬을 넘어 연백반도와 웅진반도가 수평선 넘어로 시야에
들어오는 조망과 경관이 빼어난 곳입니다.
5코스 > 국사봉 등반
무의도 중심에서 해발 236M의 높이로 우뚝 솓아있는 산으로
등산을 좋아하는 사람이라면 꼭 한번은 가볼만한 용유지역 명소이다. 산 정상에서 탁 트인 서해바다를 볼 수 있으면, 멀리 인천국제공항, 인천대교가
한눈에 보이고, 무의도 주변 실미해변, 하나개 해수욕장 등 무의도의 아름다운 경관을 감상할 수 있다. 하지만 산이 높지 않다고 만만히 보아서는
안되며, 등산장비를 제대로 갖추고 오르길 권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