네비게이토(경희대네비게이토선교회) 형제자매들과 함께 지난 14일 네비게이토 스포츠교제를 통하여 배운 교훈과 은혜를 함께 나누던 중에 날씨를 선하게 인도해 주신 하나님을 찬양하게 되었습니다.
네비게이토(경희대네비게이토선교회) 형제 한 명이 주일교제 때 나눈 내용입니다. 한반도에 영향을 주는 기단이 5개가 있는데,
오오츠크해 기단, 북태평양 기단, 양쯔강 기단, 시베리아 기단, 그리고 네비게이토 기단
특히 네비게이토(경희대네비게이토선교회) 형제의 말에 따르면, 네비게이토 기단의 특징 중에 한 가지는 네비게이토 형제자매들의 기도에 아주 민감하게 반응한다는 것입니다. 하나님께서 네비게이토형제자매들의 기도를 들으시고 네비게이토 기단을 자유롭게 이동시켜서 비를 오게도 하시고, 해가 돋게도 하시고 구름으로 덮기도 하시고 바람도 불게 하시는 등
우리의 필요를 넘치게 채워주시는 하나님의 선하심을 이번에도 경험하였답니다.
전날까지만 해도 14일과 15일 연속 전국에 장맛비가 내린다고 예보되었습니다. 그래서 네비게이토 모든 형제자매들이 합심해서 기도했습니다. 한참을 기도하고 기상청 예보를 보니까 2시가 연기가 되었습니다. 또 기도했습니다. 또 예보를 보니까 14일 정오부터 비가 예보되었습니다. 또 기도했습니다. 예보를 보니까 오후 3시로 연기되었습니다. 또 기도했습니다. 예보를 보니까 저녁6시로 연기되었습니다. 사랑의 하나님 아버지 은혜를 주시옵소서. 11시 30부터 1시 30분까지 야외에서 점심을 먹어야 하고 12시부터 5:10분까지 축구도 해야하고 자매 피구와 형제자매 계주 및 사진도 찍어야 하는데, 주님 저희의 기도를 들으시고 특히 처음 참석하는 형제자매들이 마음껏 즐기며 은혜의 하나님, 기도에 응답하시는 하나님을 경험하여 믿음이 커질 수 있도록 은혜를 더하여 주시옵소서라고 기도했습니다.
15일 아침 08시 기상청 예보를 보니까 14일 아침부터 15일 08시까지 누적 강우량 최고가 경기도 수원으로 147mm였습니다. 수원 바로 옆 동네가 용인인데, 14일 당일 용인에서 스포츠교제를 하고 있는 저희를 기억하시고 수원에만 비를 많이 뿌려주신 것입니다.ㅎ ㅎ ㅎ 그리고 14일 당일 저녁 6시 30분 정도에 농구결승을 하는데, 요란한 소리가 나서 밖을 보니까 앞을 분갈할 수 없을 정도로 세차가 비가 내리고 있었습니다.
하루종일 이렇게 덮어주셨답니다.
정말로 선하시고 은혜로우신 주님께서 비 한 방울도 맞지 않고 최적의 환경 속에서 네비게이토 형제자매들과함께 스포츠 교제를 즐길 수 있도록 축복해 주신 은혜에 감사와 찬양을 드립니다. 악한 자라도 자식에게 좋을 것을 줄 줄 알거든 하물며 하늘에 계신 너희 아버지께서 좋은 것으로 너희에게 주시지 않겠느냐고 말씀하신 것이 생생하네요.
주는 선하사 선을 행하시오니(시119:68)
You are good and what you do is goo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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첫댓글 비를 가두시고 최적의 환경을 예비하신 하나님 감사합니다.
잘 읽고 갑니다. 감사합니다. 실감나는 현장의 사진도 잘 보고 갑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