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냥 혼자 밤에 다녀왔습니다.
순천 봉화산(355m)

정상의 사진이구요

저녁 7시 22분에 시작했습니다.
순천 조례동 봉화초등학교 바로 옆에서...

순천역쪽인데 잘 안보이네요
아직 카메라 사용이 서툴러서...

새로 개통한 봉화터널(?)인가?
하여튼 조례 신시가지 쪽입니다.

오른쪽 위에 초남대교하고 컨테이너부두가 살짝 보이네요





봉화산에 있는 봉수대 자리인데....
솔직히 새로 만들어놔서 별로 ....

대충 한시간 만에 정상에 왔습니다.
혼자 오면 별로 안걸리는데 사진 찍으면서 오느라고......

순천 구 시가지

용당동 아파트 단지 위로 삼산이 있고


장순이성이랑 세원이성이 사는 배들마을도 보이네요

증거를 남기려고 직찍했는데 역시 인상은 비호감입니다.

진짜 개미 한마리 구경 못했습니다.
여름이면 날파리 아니면 모기라도 있었을텐데......

그리고 주공9차 쪽으로 내려왔는데........
나중에 지리산 종주를 한번 해보려고 야트막한 동산 정도 되는 순천의 봉화산을 어둠이 내린 뒤에 한번 가봤습니다.
솔직히 무서웠구요(지은 죄가 많아서......)
앞으로 착하게 살아 갈랍니다.
근데 진짜 추웠어요
차라리 눈이 왔으면 그나마 좋았을텐데.....
첫댓글 야경 쥑이네.........~
혹시 술 한잔 하고 술김에 올라간거 아녀? 이 야밤에 산엘 가다니 제정신 갖고서야 그럴순 없는거지... 근데 독사진은 누가 찍어준걸까? 설마 누군가 있었던건 아니겠지요?
아뇨 맨정신에..... 사진은 난간에 올려 놓고 직찍했슴다. 설마 이시간에 산에 가는 미친놈이 나 말고 또 있을라구요 ㅋㅋㅋㅋ