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빛 해비타트의 2011 사랑의 집고치기까지 소개합니다.
한 학생의 해비타트 운동의 소개로 2009년 여름 방학에 당시 1학년 희망학생 73명을 모집하여 인솔교사 4명이 태백시 동점동에 위치한 건축 현장 봉사활동을 다녀왔습니다. 이를 계기로 보다 적극적인 학생을 중심으로 자생 봉사 동아리를 결성하고, 2009년 10월 24일 “한빛 해비타트” 회원 22명이 태백시 동점동에 위치한 건축 현장 봉사활동을 다시 한번 다녀왔습니다. 그 후 동해 광희고 한빛 해비타트 동아리는 2009년 11월 21일 국내 및 국제 인준을 동시에 취득하였습니다. 인준을 전후하여 건축 봉사 및 모금 활동을 전개하며 우선 사업으로 지역사회 개발활동에 앞장서고자 우리 시 독거노인 3가구를 선정하여 2010년 1월에 4일 동안 사랑의 집 고치기 봉사활동을 통해 이웃 사랑을 실천하였습니다.
2010년에도 재학생 몇 명을 더 충원하고 신입생을 21명을 선발하여, 한빛 해비타트 연간 계획에 의거하여 춘천지회(인제군) 건축 봉사 활동 2회, 양평 지역 4박 5일 KBB건축 활동(20명 참가)을 하였습니다. 또한 홍보 활동 및 모금활동을 통해 2011년 1월 8일과 9일에 예정된 “사랑의 집 고치기”를 행사를 준비하였습니다. 우선 사랑의 집고치기 경비에 필요한 목표금액을 지난해와 같이 4백만원으로 정하고 다음과 같이 실천하였습니다. 2010년 5월에는 바자회를 열었으며, 8월에는 사랑의 저금통을 통해 모금활동을 하였습니다. 그 밖에 회원들의 정기 회비 및 동아리 운영 지원비를 등을 통해 충당하였습니다. 아울러 12월 19일에는 동해시 주거 환경을 조사 및 노인복지회관을 통해 대상 가구를 방문하여 3가구를 선정하였습니다. 또한 12월 27일에는 시장님을 면담하여 우리들의 활동 취지를 설명하고 관심 및 마음의 후원을 요청 드렸습니다. 이상과 같은 준비 과정을 통해 오늘에 이르게 되었습니다.
학생들은 3월부터 12월까지 1인당 1만원씩 한빛 해비타트 정기 회비를 납부하여, 한빛 해비타트 동아리 이름으로 한국해비타트 국가본부에 매월 10만원씩 정기 후원을 하며, 나머지 금액은 적립하여 사랑의 집고치기 활동 기금으로 적립하기도 하고 1회 건축 봉사 참가할 때마다 본부에 후원하는 1인당 1,5000원씩의 별도 참가비 외에 부담해야하는 식비 교통비로 사용됩니다. 또한 한빛 해비타트 단체와 관계없이 회원들은 각자 개인으로 별도 매월 후원금을 납부하는 학생도 많습니다.
이번 사랑의 집고치기 대상으로 선정된 송정동 이순홍 할머니댁은 사는 월세 집이 너무도 환경이 좋지 않아 새로 월세 집을 마련하여 도배, 장판, 연탄 난로 및 연탄 보급을 해드렸습니다. 그런데 아직 보일러 작동이 되지 않아 추위에 어려움이 많은데 나머지는 해당 동사무소와 별도로 진행중입니다. 또한 한국해비타트 국가본부에 매월 10만원씩 정기 후원하던 것을 할머니댁으로 돌려 월세 10만원을 동아리 이름으로 후원하고자 하였습니다. 그런데 동해시와 해당 동사무소에서 할머니에 대한 후원을 별도로 하겠다는 의사를 함으로써 한빛 해비타트 동아리 후원금은 노인 복지 회관을 통해 송정동 할머니 댁이 아닌 다른 용도로 후원하는 계획을 세웠습니다.
또한 이번 행사는 1학년이 학생이 중심이 되었고, 2학년 학생은 전임 집행부 4명만이 참가하였습니다. 따라서 1학년 18명, 2학년 4명, 개인 참가 중학생 1명(광희중 3학년 김도균), 협력 학부모 10여명, 지도교사, 교감 선생님, 그리고 해비타트 본부 건축 팀장과 스텝 2명이 참가하여 세 파트로 나주어 활동을 하였습니다.
2011 집고치기 대상 가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