필리핀세부여행/세부자유여행/보홀여행/골프여행/세부맛집먹거리볼거리세부마사지체험/세부밤문화 – 응급상황대처 필리핀에서 병원 약국 이용관련 안내
필리핀에서 병원, 약국 이용하기
병원
필자가 보는 관점에선 이곳 또한 한국과 같이 의약 분업이 잘 되어 있는 형태이다.
병원에서는 약품을 취급하지 않는다.
주사제까지도 처방전을 받아서 약국에서 구입해 오면 병원에서 주사는 놔 주는 형태이다.
이때 주사기부터 알코올 탈지면등 모두 구입해서 다시 병원으로 가져오면 주사를 놔준다.
병원은 규모에 따라 시설과 병원비가 천차만별이다. 감기 주사약 조차
환자가 처방전을 가지고 약국에서 약을 구입해 오면 주사를 놓아주는게 이곳 현실이다.
의약품은 병원에서 판매하지 않고 우리나라처럼 처방전을 가지고 약국에 가야 살 수 있다.
몸이 조금 좋지 않을 때는 작은 병원에서 처방받아 약국에서 약을 사서 먹더라도,
심각할 정도로 아프다면 큰 병원으로 바로 가는 것이 좋다.
예약을 하지 않으면 병원에 가서 많이 기다려야 하니 정말 급한 경우에는 응급실로 바로 가도록 하자.
우리나라의 70년대를 연상시키는 듯한 특정 병원들도 일부 있지만 최고급
병원들은 의료수준이나 시설면에서 우리나라 병원보다 못하지 않다.
이런 병원들은 병원비가 비싸 현지인들 사이에서는 상류층들만 이용한다.
고급 병원에 가면 병원비가 우리나라보다 더 많이 나오기 때문에 연수나 여행을 가는 사람들은 꼭 의료보험에 가입해야
한다.
보험 혜택을 받으려면 병원비 지급 영수증과 진단서가 필요하다.
기본 진찰료만 500페소 이다.
진찰료는 큰 병원 응급실이나 작은 개인병원도 같은 진찰료를 받는다.
이용 방법
우선 왜래환자 접수 데스크로 간다.
그리고 증상에 대해 설명하면 담당 의사 혹은 진료의사의 이름과 진찰실을 알려 준다.
진찰실로 찾아가서 순번 대기후 진찰을 받는다
그리고 진료후 처방전을 받아서 주변 약국을 방문하면 된다.
주사를 맞아야 한다면 처방전을 가지고 약국으로 가서 처방전 내용의 주사기를 비롯한 품목을 약국에서 구입후
다시 병원의 담당 의사를 찾아가면 된다.
담당의사나 간호사가 응급실 주사를 놔줄수있는 곳을 안내한다..
처방전
약국
사람바다 건강 상태나 식습관이 달라 외국에서 물갈이 증상을 느끼는 사람도 있고 그렇지 않은 사람도 있다.
외국에 나간지 1~2일 정도 지났을 때 하는 설사와 몸살은 집이나
호텔의 음식에 문제가 있어서가 아니라 지역을 옮겼을 때 일반적으로 나타나는 물갈이 증상이다.
한국에서 물갈이를 대비해 간단한 응급약을 챙겨가거나 현지에서 약을 사도록 하자.
만약 평소 앓고 있던 질병이 있다면 영문 진단서와 의사 소견서를 만들어 여권과 함께 가지고 다니면 응급 상황에
대처할 수 있다.
* 처방전 없이 약국에서 살 수 있는 약 이름
일반감기 cold ; Codaral
콧물감기 runny nose ; Sudafed
기침감기 cough ; benadryl
설사 diarrhea; Imodium
변비 constipation; Dulcorax
입안이 헐었을 때 mouth ulcer; Orabase
두통이 있을 때 headache; Tylenol
목이 아플 때 sore throat ; Cepacol
진통제가 필요할 때; painkillers ; Asprin
수면제가 필요할 때 insomnia; Relaxatab
상처가 생겼을 때 ; Savlon
화상을 입었을 때 : vaseline
청하병원 이용후기
청하병원을 다녀왔습니다. 라이프세부근처에 세부닥터병원도 있지만
저는 그때 아파서 경황이 없었기에 청하병원을 갔던 배치를 동행하고 갔습니다.
먼저 청하1병원으로 가달라고 한 다음 외래환자 받는 데스크에서 증상을 이야기 하면 의사선생님을 적어줍니다.
그리고 청아2병원으로 걸어갑니다. 5분정도 걸립니다. 청하2병원 정식명칭은 청하아트센터입니다.
의사선생님 이름과 진료실 번호를 가지고 병원에 갔습니다. 저는 다행이 많이 기다리지는 않았습니다. 1병원에서 지금 있는 의사를 말해줘서요.
필리핀에서는 의사가 여기저기 시간별로 돌아다니는 것 다 아시죠? 제 배치가 저번에 병원을 갔을 때는 의사가 없어서 많은 시간을 기다렸다고 합니다.
여튼 진료를 기다리면서 몸무게도 재고 진료차트도 적고 있다가 불려 들어갔습니다.
한국의사처럼 친절하게 어디 아픈지도 물어보고 혈압도 제고 청진기로 진료도 했습니다. 그리고 난 뒤에 처방전을 적어주면서
어떤 약이 어떤 효과가 있는지도 다 이야기 해줍니다.
그리고 보험에 필요한 증서도 적어 줬습니다. 하하 그리고 처방전에 자기 전화번호도 있다고 아프면 전화하라고 하시더라구요~ 친절친절..
그리고 진료비 250을 내고 나왔습니다. 약값이 많이 비쌀꺼라고 생각했지만 다행히 850정도 나왔습니다. 어떤 사람은 진료비만 700 을 냈다고 하더라구요.
의사마다 진료비가 어떻지는 잘 모르겠지만 병원에 가실때는 돈을 많이 가져 가시는게 좋을 것 같습니다.
절대로 안아픈게 좋겠지만 혹시나 아프시면 청하병원에 한번 가보세용!