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는 수년전부터 내가 먹을 건강한 먹거리는
직접 키우고 싶어서 작은 텃밭에서 채소를 키우고
있습니다.
물론 텃밭의 소소한 일상과 행복을
온라인 "우리들 텃밭이야기"에서 소통하고
있구요.
(http://cafe.naver.com/greenkitchengarden)
시기적으로 직파가 가능한 씨앗도 있지만
대부분 모종을 심어야 하는 시기입니다.
"우리들 텃밭이야기"에서 나눔 되어 지는
토종종자는 "토종종자 이야기"에서도 함께 나눔
하겠습니다.
다만 토종종자에 관해 한가지만...부탁드려요^^
우리의 종자 "토종 종자"가 많이 사라졌지요.
토종 종자는 우리가 잘 지켜서 우리 후손들에게
전해야 하는 의무가 있습니다.
토종 종자나 모종을 나눔 받으시는 분들은
재배과정을 올리실때나
게시글에 표기 하실때도 누구에게 씨앗을
나눔 받았음을 표기해야 합니다.
그래야 나중에 역 추적으로 씨앗 이력제 표기에
많은 도움이 된답니다.
국제규약에서
토종 종자의 권리를 판정하기를...
우리가 그동안 이렇게 저렇게 나눔하고,
나눔 받아서 키웠다는 형식을 기록물로 남겨야
우리토종 종자에 대한 우선권을 가질수 있다고
합니다.
한 가지 예를 들자면
쥐이빨 옥수수는 팝콘용 옥수수지
팝콘 옥수수가 아닙니다.
쥐이빨 옥수수를 팝콘 옥수수로 표기하여
나눔하고, 나누는 과정에서 팝콘 옥수수로
명명 되어서 외국의 어느 나라든 먼저 팝콘
옥수수라 등록을 해 버리면 쥐이빨 옥수수는
영원히 사라질 겁니다.
토종 사과참외도 마찬가지 입니다.
사과참외를 애플참외라 표기해 나누고,
부른다면 쥐이빨 옥수수와 똑같은 현상이
나타날 수도 있겠지요.
우리 종자를 우리가 지키지 못하고,
다른나라에 종자 주권을 뺏겨 로얄티를
주고 사용하는 종자가 수두둑 합니다.
토종의 이름을 바꾼다는 것은
토종에 대한 우리의 권리를 우리 스스로가
포기한다는 것과 일맥상통 합니다.
토종씨앗을 나눔 받아 키우는 분들은
키우는 과정을 잘 기록해서 기록물로 남겨
주셔야 해요^^
지금 세계는 종자전쟁 중이지요.
다르게 해석하면 기록물 전쟁이라 해도
과히 틀린 말은 아닙니다.
그 만큼 토종 종자에 대한 기록이 중요
하다는 이야기랍니다.
"토종종자 이야기"에서
나눔 되어지는 토종 씨앗은 꼭 키우는
과정을 기록물로 남겨 주시고,
이름도 제대로 표기해 주시기를
당부♡부탁드립니다~!!!
행복한 주말들 보내시구요^^
#토종종자 #우리들 텃밭이야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