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 한라산 종주(성판악-관음사)계획>
1. 일시 : 2017년 5월 16일-18일, (16-17일 찜질방 2박)
출발(김포공항 16일 18시10분 아시아나), 귀경(제주공항 18일 20시20분 아시아나)
2. 세부일정
1)16일 : 18시10분 김포공항출발 아시아나 마일리지 사용, 19시20분 제주공항도착후
동문시장으로 이동(100번 시내버스), 동문시장 내 '동문올레수산 횟집'(064-752-5657)에서
저녁식사후 근처 용두암 해수랜드 찜질방(064-742-7000, 8천원)으로 이동(택시 5천원)
2) 17일 : 6시기상, 7시 성판악탐방로로 이동(50분 소요, 택시 18,200원)), 입구에서 막걸리
2병과 김밥을 구입하여 8시 정각 등산시작, 17시10분 관음사 휴게소 도착, 맥주로 목을 축인후
관음사 절 탐방(도보), 18시 동문시장으로 이동(택시 13천원), 동문시장에서 문어등으로 식사,
'도두해수파크' 찜질방(1인당 1만원)으로 이동(택시 6,100원), 근처 편의점에서 맥주로 뒤풀이
3)18일 : 11시경 시외버스 주차장으로 이동(17번 시내버스 이용), 곶자왈(에코랜드)로 이동
(730번 시외버스, 환승가능) 제주돌문화공원에서 하차, 16시까지 에코랜드 관광(입장료 12천원)
후, 다시 제주시청 근처로 이동(시외버스), 삼성혈과 제주 역사박물관 관람, 근처 동문시장에서 갈치조림으로 저녁식사후 공항으로 이동(택시 46백원), 20시20분 제주공항 출발,
21시30분 김포공항도착, 전철로 이동 23시10분 귀가
*한라산국립공원(064-713-9952) 성판악지소(064-725-9950) 관음사지구안내소(064-756-9950) 영실지소(064-747-9950) 윗세오름대피소(064-756-9950) 제주버스운영(064-753-32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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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시 성판악탐방안내소 도착(용두암 해수랜드 7시경 출발, 택시 메타요금 18,200원) 안내소에서
막걸리 2병과 김밥을 구입하여 산행시작한다. 기사분이 고향이 대구라면서 혹시 메타요금으로
가지않고 웃돈을 요구하면 제주시청에 바로 신고 하면 된다면서 상당히 친절하다.


산에서 흔히 보는 나무인데 여태 이름도 몰랐는데 '굿거리나무'라고 한다.

9시15분 속밭대피소 도착(안내소 출발 1시간 15분 경과)하여 물도 한모금 하고 쉬다간다.



속밭대피소에서 30여분을 올라오니 사라오름 갈림길이 나타난다.(시계는 9시50분)
사라오름 산정호수까지는 왕복 1.2km이며 30분이면 충분할것 같아 여유있게 사라오름으로 간다.



10시5분 사라오름산정호수 도착하여 인증샷 한다.(성판악안내소출발 2시간 5분 경과)



11시5분 진달래밭대피소 도착한다.(성판악안내소 출발 3시간5분 경과)
간식도 먹고 막걸리도 마시며 30분 이상 쉬었다 간다.



백록담오르는 길에서 내려다 본 제주시내











12시30분 한라산 백록담 도착한다. 안내소출발 4시간30분 경과)
인증샷을 하려는 등산객이 너무 많아 5분이산 줄을 서서 기다리다 인증샷한다.










13시25분 용진각대피소 앞을 지나간다. 용진각대피소는 몇년전 태풍에
흔적도 없이 사라지고 안내판만 서 있다.



13시40분 '삼각봉대피소'에 도착한다. 국수등 먹거리를 구입하여 식사를 하기위해 뛰다시피
내려왔는데 아무것도 판매하지 않는다고 하니 실망이 크다. 일행이 오기를 기다리다 막걸리와
김밥으로 식사도 하면서 푹 쉬었다 간다.

뒤에 보이는 뾰쪽한 봉오리가 '삼각봉'이라고 한다.


국군장병이 훈련중 순직하였다는 기념비를 지나간다.



'구린굴' 앞도 지나간다. 여기까지 오는길이 상당히 가파르고 지루하기 느껴진다.






17시10분 관음사휴게소에 도착한다.(성판악안내소 출발 9시간10분 경과) 휴게소에서 맥주를
구입하여 마시며 오늘 산행을 종료한다. 관음사 절 구경을 위해 도보로 관음사로 이동한다.




별로 큰절은 아닌것 같은데 한번 둘러보고 택시로 이동하기 위해 다시 휴게소로 걸어왔다.
아침에 이용했던 택시회사에 전화했더니 관음사까지는 오지 않는다고 한다. 다른회사에서도
메타요금으로는 가지않고 웃돈을 요구한다. 겨우 택시를 수배하여 동문시장으로 이동한다.
동문시장까지 메타요금이 18천원 이상 나오는데 3천원을 더 붙혀서 2만원 이상을 요구한다.
(실제 메타요금은 13천원) 차속에서 옥신각신 하다 15천원 을 주고 목적지애 도착한다.
아무리 관청 에서는 불법을 못하게 해도 현장에서 지키지 않으면 아무 소용이 없고 관광객만
피해를 보게 되어 있다. 이런 경우에는 철저히 신고하여야 시정이 될텐데 관광객들도 그때만
지나면 신고하지 않고 그냥 넘어간다. 그러니 이런 불법이 시정되지 않는다. 이용하는 승객에게도
일말의 책임이 있다고 생각한다. 택시로 동문시장으로 이동하여 식사를 한후 근처 편의점에서
맥주로 뒷풀이 후 '도두해수찜질방'에서 숙박(1인당 1만원)한다. 오늘 산행도 무사히 마치고
식사도 맛있는 생선회와 함께 푸짐하게 하고 즐겁게 하루를 보낸것에 감사하게 생각한다.
2017년 5월 20일 아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