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딱 너의 숨만큼만!!! "
"오늘 하루도
욕심내지 말고
딱
너의 숨만큼만 있다 오거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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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 하루도 참 좋은 걸음이었다.
《그림책, 길을 걷다》가
또 한 걸음 깊어진다...
《그림책, 길을 걷다 • 010》
ㅡ 홍릉 숲길에서 숨쉬다
고마운 것이 참 많은 세상이요, 삶이다.
가을이 와 있었다.
그 가을과
그 사람과
그 그림책과
그 하늘과
그 숲과
함께
숨. 쉬. 다.
왔다
ㅡㅡㅡㅡㅡ
• 보내드린 그림책 :
《무엇이든 삼켜버리는 마법상자》
미. 안. 해.
ㅡ 마법이 풀리는 주문입니다...
• 나눈 그림책 :
《숨》
숨은
생명이요
흐르는 물이요
아름다운 꿈입니다
숨은
내쉼. 들이마심. 그리고 그 사이에 쉼.
이 어우러져 존재합니다.
쉼이 없으면 숨도 없고
숨이 없으면 삶도 없습니다.
• 내게 날아온 그림책 :
《OX-CART MAN》
Oh... Peace...
놀랍게도 고요한 숨결같은 평화로다...
숱한 상처를 안고도 삶으로 가득찬
아름다운 낙엽 한 장을
함께 보내주신 봄산님께도 감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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첫댓글 봄산님의 "상처도 아름다울 수 있다"라는 말씀이 명언처럼 가슴에 남습니다.
그러게요...
상처가...
아름답다...
상처가...
아름답다...
상처가...
아름답다......
빨강늑대님의 숨-함께 느껴보았습니다. 감사합니다!
네... 함께 느껴주는 사람들...
그림책, 길을 걷는 매력임을.
숨 책은 한 권 더 만드셔서~~^^
진짜요? ^^
음... 네.... 알겠습니다! 다시 만들어보죠.
작게
점그림책처럼..
그런데, 만들어서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