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석사(浮石寺)는 충청남도 서산시 부석면 취평리 도비산 기슭에 있는 사찰이다.
충청남도 문화재자료 제 195호로 지정 되었다. 극락전과 봉향각에 8개의 불상이 봉안돼 있다.
9월 서산 안면도 여행에서 다녀온 부석사의 연등이다.
연등(燃燈)이란 등불을 밝힌다는 뜻으로,
불교에서는 등불을 달아 불을 밝힘으로써 무명을 깨치라 가르친
부처님의 공덕을 찬탄하며 귀의한다는 의미를 품고 있다.
불교에서 등은 자등명 법등명(自燈明 法燈明)의 가르침으로,
어리석음과 어둠을 밝히는 의미로 지혜에 비유되었다.
이를 등공양(燈供養)이라 하여 향공양과 더불어 중요시하였다.
또한 연등을 보면서 마음을 밝히는 것을 관등(觀燈)이라고 한다.
첫댓글 영주에 있는부석사 만있는줄알았는데 이름도같은 부석사가있다는걸 처음알았어요. 연등이 참예쁘게. 달려있습니다
가보진 못 했지만 영주에 부석사가 있다는 걸 알고 있는데
서산 도비산에 있다는 걸 또 알았습니다.
그런데 산사가 참 소박하고 고요했습니다.
요즘엔 산사도 찾는 사람들이 많아 소란스럽고 화려한데
옛 정취 그대로...산자락 경사로에 지어진 멋진 풍경이었습니다.